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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지능형 통역 로봇' 곧 등장 세계 최초의 '지능형 통역 로봇' 곧 등장 관리자 기자입력 2008-03-26 18:21:01

유비쿼터스 지식서비스 전문 기업인 엘엔아이소프트(대표 임종남)는 1월 23일, 자체 개발한 자연어처리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지능형 로봇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첫 번째 제품으로 현재 플로토 타입으로 개발 중인 지능형 통역 로봇을 세계 최초로 본격적으로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자동 통역 로봇이란 로봇이 통역사가 통역을 해주듯이 외국인과 내국인 사이의 의사소통을 돕는 것으로, 엘엔아이소프트 측에 따르면 로봇이 사람의 언어를 알아듣게 하기 위한 음성인식 기술과 이를 번역해 주기 위한 자동번역 기술, 그리고 이를 다시 사람이 말을 하듯 전달하기 위한 음성합성 기술이 적용된다.

또한 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통역 성능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관제센터 형태의 지능형 통역 로봇용 플랫폼이 함께 개발되어 적용되게 된다.


엘엔아이소프트 임종남 대표는 “지능형 통역 로봇의 상용화는 지금까지 엔터테인먼트 로봇, 혹은 쇼(show) 로봇 수준에 머물러 있던 국내 지능형 로봇의 실용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현재 통역 로봇 구현에 필요한 자동번역 기술은 물론 HCI(음성인식 및 합성 기술을 총체적으로 일컫는 용어) 기술의 구현도 모두 완성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이를 통역 모듈로 통합하는 작업만 끝낸다면 세계 최초로 로봇이 통역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상용화하기 위해 로봇 제조업체와의 MOU(양해각서) 등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차후 계획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번에 상용화 되는 지능형 통역 로봇은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중심으로 일본어, 중국어, 영어를 한국어로 양방향으로 통역해 주는 형태로 먼저 개발되고, 차후 일본어, 중국어, 영어 간의 다국어 통역도 가능하도록 추가 개발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RFID 및 USN 기술 등을 활용하여 자동으로 외국인의 국적을 인지하여 개인화 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등의 다양한 개인화 기술 기반의 추가 기능도 구현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엘엔아이소프트∥www.lnisoft.com∥TEL : 032)426-2770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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