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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세계 최초 ‘건물외벽 도색’ 무인로봇 개발 경일대, 세계 최초 ‘건물외벽 도색’ 무인로봇 개발 이명규 기자입력 2015-03-04 18:51:31

 

경일대, 세계 최초 ‘건물외벽 도색’ 무인로봇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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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관계자가 첨단기술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경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로보프린트는 세계 최초로 무인로봇으로 건물 외벽을 도색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75m 높이의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해 아파트 등 건물 외벽의 도색 프린트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추락사고와 비용 절감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로보프린트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창업자금을 지원받았고 국내 특허 4건을 획득한 데 이어 중국 등 해외국제특허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체온을 적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쿨링 스프레이와 콩나물 뿌리에서 추출한 무기질이 함유된 쿠키,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이겨낸 브런치 전문점 등 경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의 아이템은 무궁무진하다.
세간의 관심이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쏠리고 있지만 경일대 창업보육센터는 엉뚱한 상상력에서 시작된 창업 아이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30여 개의 입주기업이 일반 생활제품에서 첨단기술을 총동원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로보프린트는 향후 도시경관 개선, 환경보호, 추락 사망사고 예방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주택 디자인 고급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임을 전했다.

이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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