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 ‘아시아 로봇수술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센터’ 공식 개소

정요희 기자

고대 안암병원, ‘아시아 로봇수술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센터’ 공식 개소

 

이제 로봇수술을 배우기 위해 비싼 돈을 지불하고 해외로 나갈 필요가 없어졌다.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3D 로봇수술 교육을 시작해 의학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고려대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가 10월 7일 오후 2시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아시아 로봇수술 시뮬레이션 트레이닝 센터(Asian Robotic Surgery Simulation Training Center)’ 공식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대상자는 국내외 의대생과 전공의, 전문의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3D 교육만 받을 경우, 교육프로그램 자체가 모두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안암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빈치 로봇 수술 시뮬레이팅 트레이너(제작 : 美 MIMIC社)의 최신 업그레이드 모델을 추가로 도입하고 정식 센터 개소와 함께 비뇨기과, 외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각 임상과별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로봇수술센터장 천준 교수는 “자체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바탕으로 교육생의 사전 로봇 술기에 대한 이해도 및 수술 술기 수준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작사인 미믹사와 공동으로 3D 직장암수술 연습모듈을 개발중인 대장항문외과 김선한 교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매우 높고 지속적인 개발과 영역확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덕 안암병원장은 “본원 로봇수술센터는 국제적으로 정평이 난 대표 의료진들과 역량만을 놓고 본다면 세계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다. 더욱 큰 성과와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요희 기자 <월간로봇기술, 저작권자 @ (주)한국종합기술. 무단전재 -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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