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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에 쏟아진 범국가적 ‘로봇지원’… 더디지만 ‘로봇’의 가능성 인정 산학연관에 쏟아진 범국가적 ‘로봇지원’… 더디지만 ‘로봇’의 가능성 인정 관리자 기자입력 2007-12-31 15:47:26

산학연관에 쏟아진 범국가적 ‘로봇지원’…  더디지만 ‘로봇’의 가능성 인정

국내 로봇산업계 뿐만 아니라 ‘월간 로봇기술’에도 여러 변화와 발전이 있었던 2007년은 그 어느 때보다 로봇에 쏟아진 관심과 이슈가 많아 한해를 정리하기 힘들 정도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
지난해와 변함없이 하나의 산업군으로서의 역할과 성장으로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로봇’이라는 단어 하나가 들어감으로써 어느 공간에서든 큰 이슈를 몰고 다닌 ‘이슈 메이커’였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제 어느 정도의 성과는 보여야하지 않겠냐는 회의적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지금, 2007년 한 해 동안 이슈가 되었던 로봇관련 행사, 기술, 제품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아 얼마만큼의 성과와 발전이 있었는지 돌아보도록 하겠다.


행사/이슈

‘로봇’ 국내외 어디서나 없어서는 안 될 ‘약방의 감초’로 성장

·해외에서 더욱 주목받는 한국의 로봇
올 한해 국내 로봇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로봇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던 「CES 2007」은 유진로봇, 마이크로로봇 등의 국내 대표 로봇기업이 참가해 수상 및 비즈니스적인 성과를 안고 돌아와 화제가 되었다. 2007년이 시작되며 대한민국 로봇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로봇의 실용성’과 연계한 ‘신 소비층 블루슈머 발굴’이라는 세계적 트렌드를 보여준 「ROBO Business 2007」과 비전이 적용된 로봇시스템 기술과 시장을 한 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게 한 「Robots & Vision Show」를 통해 세계 로봇기술 수준을 확인하며 국내 로봇발전과 비교분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가까운 중국에서도 「ATE-China 2007」에 세계 유수의 로봇메이커 참가와 함께 다사로봇, 세종산업이 참가하여 중국시장에서의 가능성도 확인시켰다.



·성공하는 국내 전시회의 ‘약방의 감초’가 된 로봇
2007년의 로봇전시회를 이야기한다면 역시 ‘로보월드 2007’를 빼놓을 수 없다. 상상 속의 로봇을 만나고, 로봇시장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읽을 수 있었던 로봇축제였던 이 행사는 제조용 로봇의 트렌드 ‘셀 공정’을 확인하고,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로봇, 부품, 소프트웨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고, 제조용 로봇전문 전시회로 탈바꿈한 「iROBAS」도 개최되어 차별화를 꾀했다.
그리고 「SEMICON Korea 2007」, 「SMT/PCB NEPCON Korea」 등의 전시회를 통해 반도체 산업과 전자산업 등에 있어 로봇이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Korea PACK 2007」에서 로봇 물류자동화 솔루션, 「제12회 한국국제용접기술전」에서 산업발전을 이끌어온 국내외 용접로봇을 만날 수 있었으며, 「한중일 산업교류전 의 일본홍보관」에서는 세계의 관심을 모은 일본의 서비스로봇을 한국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들 산업의 성장과 함께 로봇의 동반성장에 대한 기대치 역시 높아갔다.


또한 「제18회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취출로봇 적용 사례를 확인했고, 「KOFAS(창원)」, 「2007 국제모션컨트롤전시회」 등에서 다양한 로봇부품과 직교좌표 로봇의 적용사례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외에도 「교육박람회」, 「SEK 2007」, 「제25회 국제 안전기기·작업환경개선·소방산업 전시회」 등의 전시회에서도 ‘로봇’은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으로 미래 사회 곳곳에 로봇이 적용될 것임을 증명했으며, 상설로봇 전시장으로 개장한 ‘ROBOT & ROBOT’ 역시 참가기업과 일반인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며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다양한 시도와 이슈 만들어낸 ‘로봇’… 2008년 체계적인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2007 최고의 관심… ‘로봇랜드’ 선정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
얼마 전 올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로봇랜드’가 인천과 마산으로 선정되었다. 당초 1개 도시를 예상했던 지자체들은 2개 도시 선정을 놓고 당황스런 제스처를 취하기는 했지만 이제 2008년이면 선정도시들은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일 태세다. 이를 위해 2007년을 로봇과 함께 지내온 정부와 지자체들이기에 유난히 이들 주도의 로봇행사를 자주 만날 수 있었다.
로봇팀을 두어 로봇정책을 끌어가고 있는 산업자원부는 로봇윤리헌장 제정과 관련한 ‘로봇특별법’에 대해 언급하며 1가구 1로봇 시대 앞당겨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지능형로봇 단기 수요확대 8대 세부시행계획 마련했으며, 이와 별개로 국회에서는 ‘대한민국과 로봇산업 발전 세미나’ 개최를 시작으로, ‘로봇산업특례법’ 정책제언과 제도적 기반 마련하기 위한 ‘국회로봇포럼 창립총회’를 열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정보통신부에서는 ‘u-인프라 통합 컨퍼런스’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국방 분야 IT 신기술 적용 본격 추진하겠다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2기 국민로봇사업단 출범식’을 가지며 업그레이드 URC 로봇의 상용화를 알렸다. 특히, 유진로봇, 다사테크 등과 함께 세계 최초 URC 로봇 상용화를 예고하는 ‘URC 교육용 로봇사업 선포식’도 큰 관심을 모아 본격적인 교육용 로봇시장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Thin-client 로봇개발 계획을 발표한 이들은 10만원대로 만나는 로봇으로 로봇 진입장벽 완화 및 지능형 로봇산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외에 과학기술부도 테마별 로봇스토리 맵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개했고, 중소기업청은 정부육성 유망품목에 ‘지능형 서비스로봇’ 선정했으며, 해양수산부는 지능형 심해자율잠수정 개발에 착수하여 눈길을 끌었다.
국내 대표적인 로봇단지로 꼽히는 부천시는 2007년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에서도 로봇 ‘케보(KEBO)’와 함께 시작해 로봇공동 연구센터를 비롯한 10개의 민관학 연구소 클러스터화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렸으며, 로봇인프라가 잘 구성된 대전광역시도 ‘U-대전 컨퍼런스 2007’ 개최하며 로봇랜드 유치추진위원회 출범식과 로봇과 문화가 만나는 이색행사를 열었다. 로봇랜드 유치에 성공한 인천광역시는 ‘2009 세계로봇축구 월드컵’ 개최유치도 성공하며 ‘로봇’에 대한 지역관심을 끌어올렸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들을 한 자리에 모을 수 있었던 ‘2007 지능형로봇 그랜드워크샵’이 진행되었는데, 지능형로봇 전문가가 총출동하여 로봇산업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8월말, 강원도 원주에 산학연관을 대표하는 국내 로봇전문가들이 보인 이 행사에는 궂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참석하여 발표내용을 지켜보며, 로봇정책과 기술, 시장, 사업화 등의 다양한 로봇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각자의 전문분야와 결합된 로봇세미나 이어져 ‘로봇 붐’ 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 회장은 2007년 기대되는 로봇분야의 핵심 5가지로 도심 챌린지, 안전성, 인공근육, 다기능 가정용 로봇, 마이크로소프트를 꼽으며 올해 로봇 활약에 대한 기대로 한해를 시작했다.
고려대학교 BK21 정보기술사업단에서 첨단 건설자동화 로봇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소가 중앙119구조대와 양해각서 체결, 제주대학교에서는 국내 최초 수중로봇 경진대회 개최, 이춘택병원에서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 2천회 돌파, 농촌진흥청의 고추, 토마토 접목로봇 개발 등 건설, 해양, 의료, 농업분야에서의 로봇활약이 이어졌다.
또한 KAIST의 휴보가 가수 김장훈의 콘서트에 출연하고, 상명대학교에서의 졸업작품 전시회에도 ‘로봇 포토그래퍼’를 선보여 좀 더 다양한 분야에서의 로봇활용이 화제를 모으며 로봇 저변확대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로봇업계 동정

로봇사업 기반 탄탄히 다진 2007년

·‘사무실 및 신공장 확장이전’으로 제2의 도약 알려
지난해에 이어 로봇기업들의 사무실 및 신공장 확장이전이 계속되어 로봇에 대한 기대와 투자 열기는 식지 않고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먼저 반도체 로봇 전문기업인 싸이맥스와 2D 내비게이션 청소로봇의 마이크로로봇이 R&D 센터, 공장, 사무실 등이 한곳으로 모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로봇기업인 알파로보틱스도 신사옥 준공과 함께 2007년 맞았다.
또, 한국카벨슈렙도 모든 준비완료하고 독일 본사에서 직접 제품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아이에이코리아, NT 리서치, TES, SRK, CMS, 아뎁트테크놀러지코리아 등의 기업이 올해 사무실을 이전하며 사세확장에 힘쓰고 있다.
한국야스카와전기의 경우 신속한 서비스 대응력 향상을 위해 울산사무소를 개설하기도 했다.


·협회명 및 사명변경으로 ‘로봇’ 이미지 강화
올해 로봇산업의 특징 중 또 하나는 주요 로봇기관 및 업체들의 명칭변경이라 할 수 잇다.먼저 기관에서는 로보틱스연구조합이 ‘한국로봇산업연구조합’으로, 제어·자동화·시스템공학회가 ‘제어로봇시스템공학회’로 변경되어 ‘로봇’관련 사업에 대한 위치를 확실히 했다.
업체로서는 씨앤엠테크놀로지가 ‘씨앤엠로보틱스’로, 다사테크가 ‘다사로봇’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새로운 CI로 고객들을 만나기도 했다. 교육용 로봇기업 ED도 새로운 CI를 선보이며 로봇기업으로의 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흡수 합병되며 사명이 바뀌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지로보틱스가 ‘이노메탈이지로봇’으로, 하늘아이가 ‘그랜드포트’로의 변화가 그 예이다. 이들은 이름을 변경하며 현재 이전보다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로봇교육’ 통한 고객 서비스 수준 향상과 친밀도 높여
로봇이 떠오르는 산업으로 각광받으며, 기존 로봇기업들끼리의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대고객 서비스가 업그레이드되는 계기를 맞았다. 한국덴소판매가 해외의 로봇보수 전문가와 함께 로봇 보전·보수 교육을 실시하며 대고객 서비스 수준을 높였고, 토마스케이블 역시 SAVAX Cable 기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의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을 받은 것이 그 예이다.
센서기업인 보나비전도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지능로봇 미래스쿨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Sharp전자부품에서도 최근 직접 체험도 할 수 있었던 SHARP TOF 3D 거리센서 시연회를 열며 고객을 직접 만나고 있어 관련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직접적 교육이 아닌 공모전과 기술교육 이수를 통한 신뢰와 관심을 모으는 경우도 있었는데, 유진로봇이 ‘제1회 지능로봇 콘텐츠 공모전’, 미니로봇이 ‘제1회 로보노바 동작 퍼포먼스 콘텐츠 공모전’ 등을 개최했고, 아이로봇의 경우 청소비법을 소개하는 이벤트로 고객서비스 실현했다.

대한민국 로봇 세계에 알리는 기회 잡으며 新시장 찾아나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로봇’ 기술력
먼저 현대중공업이 ‘우수 사업디자인(GD; Good Design) 상품’에 선정되며 제품의 기술력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결합되어 더욱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고, 마이크로로봇이 ‘2007 CES’에서 ‘Design & Engineering Showcase Award’ 수상하며 대한민국 로봇 디자인 수준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또, 미니로봇이 이족보행 로봇으로 첫 NEP 인증을 획득했고, 비에이치글로벌의 ‘3D 아트로봇’이 2007 상반기 베스트 신상품으로 선정됐으며, 유진로봇이 ‘2007 혁신형 중소기업 최우수제품상’, ED가 ‘제1회 IT 중소기업인의 날’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적용시장 찾아 나선 로봇업계의 움직임 돋보여
유비쿼터스 시설농업용 로봇 ‘세레스’로 새로운 블루오션 개척을 알린 CES가 제작 발표회를 끝내고 농업로봇 대표기업으로의 행보를 시작했고, LG전자는 청소로봇 로보킹이 초음파를 쏘고, 에어컨은 로봇 필터로 청소하는 등 가전제품의 로봇기술 접목에 힘을 쓰는 분위기다.
또한 두산인프라코어가 ‘로봇 굴삭기’ 개발 착수로 새로운 로봇사용의 가능성을 열었고, 로봇앤드디자인이 반도체장비 사업부를 신설하며 WTR 및 EFFM 공급 본격화를 알려 관련업계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마이크로로봇은 SK텔레콤과 로봇 개발 계약을 체결했고, 디유하이텍이 초등학교를 지키는 보안로봇을, 바리오가 네덜란드산 로봇 착유기를 공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의 로봇사용이 예정되어 2008년 로봇시장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와 함께 현대중공업이 현대자동차 체코 및 베이징 공장에 산업용 로봇 559대를 수주했고, 하기소닉이 로봇용 센서제품의 양산라인 확대가동하고 있으며, 유진로봇의 두바이 수출, 로보티즈의 로봇모터가 미 로보컵 대회 진출, 로보스타가 로봇시스템 70억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조금씩 그 판매로가 뚫리고 있음도 기쁜 소식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외에서도 이와 비슷한 소식들이 전해졌는데, 미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에서는 아메리카 대륙에 대한 로봇 유통망 확장하겠다 밝혔고, KUKA 로보틱스도 「ATX West Expo」에서 게임기용 제어기로 무선 제어하는 산업용 로봇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구글의 3000달러 규모의 상업용 달 착륙 로봇 공모도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등 로봇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기업들의 관심거리 중 하나임은 틀림없다.




신제품/신기술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로봇 개발

·새로운 로봇과 로봇시스템… 로봇발전 당겨와
올 초에는 싸이맥스의 R&D 센터가 Aries 시스템 ‘클러스터 툴 시스템’ 100% 국산기술로 출하하여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미·일 3개국의 연구진으로 구성된 로봇기업이 7개월 만에 반도체 제조용 진공로봇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반년이 지나 클러스터 툴 시스템(Cluster Tool System) 전체를 국내기술 100%로 개발·양산한 것이고, 곧 이어 세계 최초 독립적인 듀얼암 타입의 진공로봇 뉴 제너레이션 모듈러 로봇 시스템 ‘NexT’를 개발했다.


티이에스에서도 비접촉식 로봇핸드와 7세대 진공로봇을 선보였으며, 인터노바에서는 챔버 10개까지 확장이 가능한 1.5배의 생산량 실현하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툴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한 아뎁트테크놀로지가 2007년 유난히 많은 신제품을 선보였는데, 초고속 패키징 전용 로봇인 세계 최초 4-Arm 델타 로봇 Adept Quattro 출시를 시작으로 속도를 강조한 수직다관절 및 스카라 로봇 시리즈, 고성능 High-end용 직교로봇 Adept Python을 연속 출시했다.


가장 먼저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청소로봇 기업들도 역시 신제품 또는 업그레이드 상품을 소개했는데, 유진로봇은 올 초 혼자서 똑똑하게 청소하는 로봇 아이클레보 프리(iClebo free)를 발표했고, 아이로봇의 청소로봇을 판매하는 코스모양행도 바닥세균의 최대 99%를 제거하는 물청소로봇 스쿠바(Scooba)를 출시했다.
2족 보행로봇에 있어서도 로보티즈가 키 60cm의 휴머노이드 로봇 ‘유리아’를 출시하고, 콘테크도 국내 세 번째 1m 이상의 이족보행 로봇을 선보이는 등 2족 보행로봇 개발이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그리고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찾은 로봇기업들도 눈에 띄는데, 그 중에서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은 비전센서와 3차원 CAD 소프트웨어 기능을 강화한 MELFA-Vision & MELTA-Works를 접목하여 미쓰비시 로봇의 선택폭 넓혔고, 현대중공업이 대형 사출성형기의 취출에 있어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어플리케이션 제안한 점도 기억할 만하다.


그 외에 특수분야에서는 동부건설이 아파트 단지 방범로봇 ‘센트리’를, 워터웍스 유진이 세계 최초 휴대폰 연마로봇을 탄생시켰으며, 로보쓰리가 미디어 로봇 ‘T봇’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화제를 모았다. 또, KMRobotics의 저고도용 무인촬영 로봇 AIRROBOT은 넓은 활동반경, 간단한 조작, 장소 제약이 없다는 특징으로 관심을 높였고,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원자력로봇랩은 원격조종 제어가 가능한 중수로 핵연료 교환기 비상구동 이동로봇을 개발했다.



·정부과제를 통한 신기술도 결과물 보이며 성과 높여
산업자원부에서는 혈관치료용 마이크로로봇 등 중장기 기술개발 발표와 자동차 제조로봇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는 등 미래 기술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하주차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로봇’ 등이 ‘삶의 질’ 기술과제로 선정됐다.
또한 최근 이엠코리아를 통해 병렬기구형 복합 가공-조립 지능로봇을 개발 완료하여 업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이 병렬기구형 로봇은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이 없었던 것에 비해 상품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되어 더 큰 화제가 되었다.
해외의 로봇메이커들도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데, KUKA Robotics는 로봇 놀이기구의 개발을 위해 프라이멀 라이드즈社와 시스템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작용을 이용한 로봇 놀이기구 개발 중이고, 엔버는 병에 대한 포장속도를 높이는 로봇헤드 개발하여 포장라인 고속화에 기여하고 있다.



·로봇시스템에 적용되는 부품개발 눈에 띄게 늘어
최고의 영상솔루션 기술 비솔이 선보이는 3D 모션 분석기 ‘Kwon3D Motion Analysis Package’도 재활로봇 분야로 적용되며 관심을 모았다.
또 필츠코리아에서는 로봇 안전자동화 50% 이상의 생산성 제고 효과를 갖는 세계 최초 3차원 안전카메라 시스템 ‘SafetyEYE’ 발표가 있었고, 씨피시스템은 Sabin Chain IPA, TUV의 인증획득, 다사로봇은 이동로봇 충전스테이션 관련 & 스텝모터 제어시스템 관련 특허취득과 데스크탑 로봇 유럽표준 CE 마크 획득 등이 이어졌다.
코로는 모션과 비전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한 컨트롤러를, 이모션텍은 컨트롤러와 서보 드라이브를 일체화한 산업용 로봇, 반도체장비 전용 모션 컨트롤러 ‘모션팩 MDA 7000’을 출시했으며, 서보사전은 서브 드라이버 전문기업이 선보인 공공용 서비스로봇 범용 제어보드를 소개했다. 역시 아진엑스텍에서도 4축 모션제어 칩의 국산화 시대를 여는 ‘4축 모션제어 칩 CAMC-QI’를 올 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고, 카이맥스도 로봇 컨트롤기술 특허를 취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2007년 한해는 로봇 컨트롤 기술의 발전과 성장이 함께 했다고 할 수 있다.

「CES 2007」은 유진로봇, 마이크로로봇 등의 국내 대표 로봇기업이 참가해 수상 및 비즈니스적인 성과를 안고 돌아와 화제가 되었다. 2007년이 시작되며 대한민국 로봇이 세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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