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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형모터 시장 동향 일본 소형모터 시장 동향 관리자 기자입력 2007-09-17 11:42:50

일본 소형모터 시장 동향

-AV기기·OA기기 메이커의 해외 이전 등으로 15년 이상 일본국내 생산 지속 감소-

 

 

l 일본 소형모터 생산동향


소형모터의 일본국내 생산은 1991년 이후, 경기정체와 급격한 엔화 절상으로 인해 AV기기·OA기기 메이커의 해외이전이 진행되었고, 이와 동반된 소형모터 메이커의 해외이전이 진행된 결과, 일본 국내생산은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소형모터는 자기헤드와 함께 전자부품 중에서 가장 해외생산비율이 높은 제품이 되었다.
소형모터의 자국내 생산은 1990년의 3억2,800만대, 1,425억엔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1993년는 생산수량·금액 모두 큰 폭의 감소를 보였고, 94년에도 감소경향에 제동이 걸리지 않았으며, 95년에 들어서도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채 수량에서 전년대비 6.1% 감소, 금액은 동 11.5%가 감소하는 등 큰 폭의 감소가 이어져 1,000억엔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1996년 들어, 다소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여 소형모터 생산량은 6년만에 증가세로 전환되었으나, 생산금액에서는 다소 감소하여 1,000억엔을 밑돌았다. 1997년에 들어선 후에는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섰고, 정보통신·정보가전을 중심으로 CD-ROM·CD-R·CD-RW·HDD용 스핀돌모터·복사기·레이저빔프린터(LBP)·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MD·DVC 등에서 생산량이 순조롭게 증가하여, 97년도 소형모터 생산량은 전년대비 21.0% 증가한 2억7,200만개, 금액은 동 5.6% 증가한 1,054억엔을 기록하며, 1,000억엔대를 회복하였다.
하지만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던 소형모터 생산도 1998년부터는 장기불황으로 인해, 수량에서 전년대비 14.4% 감소한 2억3,300만개, 금액에서 동 9.8% 감소한 951억엔으로 큰 폭의 감소를 기록하며 다시 1,000억엔을 밑돌게 되었다.
감소경향은 1999년에도 이어져 생산량에서 전년대비 15.2% 감소한 1억9,800만개, 금액에서 동 17.9% 감소한 780억엔을 기록하는 등 절정기(1990년)의 절반수준까지 하락하였다. 2000년도 소형모터생산은 생산량에서 전년대비 17.9% 감소한 1억6,200만개, 금액에서 동 16.6% 감소한 651억엔이었으며, 2001년에는 생산량이 동 15.4% 감소한 1억3,260만개, 금액은 동 28.8% 감소한 456억엔까지 하락하였다.
2001년 이후에는 디지털카메라·DVD플레이어 등 디지털가전이 견인차가 되어 생산이 확대되고 있으나, 2005년 이후 음향·영상기기의 수요가 감소하며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l 일본 소형모터 분야별 시장동향


소형모터의 수주는 디지털가전, 정보통신기기관련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PC·CD-ROM·HDD·프린터·PPC·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DVD플레이어·브러쉬레스모터·스텝핑모터·코어레스모터·축류팬 모터 등에서 수주가 활발하지만, 수주는 대부분 해외생산으로 몰려 국내생산 증가에는 연결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CD-ROM은 대만메이커의 성장이 현저하며, 1996년에 전세계 CD-ROM생산의 약 80%를 차지하던 일본메이커의 점유율은 1997년에 약 60%로 하락하였고, 현재는 40% 수준까지 하락하였다. 이에 반해 대만메이커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1996년에는 약 10% 였으나, 97년에 약 25%까지 증가하였고, 현재는 일본과 비슷한 수준인 4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소형모터업계는 이러한 움직임을 반영하여, 대만의 CD-ROM 메이커에 납품함으로써 일본메이커에서의 하락을 만회하며 생산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단, 일본 CD- ROM메이커도 박형드라이브로 생산을 이전하며 모바일 수요를 개척, 반전을 노리고 있어 박형소형모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부분적인 생산조정이 있으나, CD-ROM 전체적으로는 스핀돌모터 외에도 피드모터·로딩모터의 생산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CD-RW, DVD-RW는 대용량 리무버블디스크로서 전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소형모터메이커는 성장제품으로서 스핀돌모터·피드모터·로딩모터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HDD시장도 전체적으로 견조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HDD용 스핀돌모터메이커는 공격적인 생산체제로 임하고 있다. 특히, HDD의 민간용도 확대됨에 따라, 유체동압축받이모터(FDB모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PPC·LPB·잉크젯프린터 등의 디지털 OA기기는 디지털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여 플러스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PC·서버·FAX용 등에서는 파워브러쉬레스모터·축류팬모터의 생산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미지스캐너용 스텝핑모터는 토탈코스트면에서 하이브리드형에서 PM형으로의 이전이 진행되고 있다.
휴대전화 진동용으로는 코어레스모터에 코어드모터가 추가되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휴대전화용 진동기능 장착률은 일본에서 95%를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디지털카메라·DVC무비·MD 등의 디지털AV기기도 디지털화에 따라 생산대수가 증가하여, 소형모터시장의 주력분야료 부상되고 있다. 거치형 VTR 및 오디오는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소형모터메이커 각사는 디지털AV기기로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자동차전장용으로는 자동차 1대당 탑재수가 증가하여 순조로운 생산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전장기기는 카내비게이션의 장착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DVD·HDD내장 등이 보급되며 자동차 본체에서의 탑재 증가와 함께, 소형모터 시장으로는 탄탄한 수요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소형모터메이커 각사는 엔화절하 기조에도 불구하고 해외생산으로의 이관 및 해외생산의 증강을 이어가며, 기기의 해외이전에 맞추어 해외공급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중국·베트남·필리핀 등지에서의 제2, 제3의 생산이관도 추진되고 있다.
전자거버너모터는 해외생산비율이 거의 100%에 도달하였으며, 거버너레스모터·스텝핑모터는 90%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코어레스모터·브러쉬레스모터·축류팬모터 등은 기기의 해외생산 증가에 따라 60~70% 수준의 해외생산비율을 보이고 있다.

 

l 일본 소형모터 제품동향


소형모터는 경박단소화와 더불어 고정도·저소음 및 저소비전력설계 등이 신제품 개발의 포인트가 되고 있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CD-ROM·CD-R/RW·DVD-ROM·DVD-R/RW등에 사용되는 스핀돌모터·피드모터·로딩모터는 드라이브의 고속화·고정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냉각용 팬모터는 CPU의 고속화, 기기의 고밀도실장화에 대응, 보다 고성능 소형화를 실현하는 제품이 요구되어지고 있으며, 저소음을 실현하는 신형상·장수명설계 등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동태액체(오일)의 축받이 부분에 사용되는 동압유체 윤활축받이(유체축받이) 모터도 저진동·저소음·장수명·저트랙킹에러 등을 위한 신제품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통신분야에서 휴대전화용 착신진동모터에서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4mm타입이 주류이며, 이보다 더 소형화를 추구하는 신제품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휴대전화용 진동모터는 일본 및 한국에서는 대부분의 기종에 장착되고 있지만, 향후 기타시장에서도 탑재율이 높아질 전망이어서 향후 급격한 수요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태국 방폭모터 시장동향 및 전망
-대용량은 미국·유럽의 유명 브랜드 선호, 품질인증마크 획득 여부가 구매 좌우-

죿 시장 동향
위험한 작업장에서 사용되는 제품 특성상 품질(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며 UL·CSA·IEC·NEMA 등 품질인증마크가 구매의 중요한 요인이다.
아시아국가 제품의 경우 아직까지는 수요자로부터 폭 넓은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대형용량 제품의 경우는 미국·유럽 등의 유명브랜드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주유기에 들어가는 방폭모터 시장의 경우, 태국에는 주유기 제조업체가 소수에 불과하며 그나마 일본 및 미국 등 선진국 투자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비브랜드 제품의 신규진입이 쉽지 않다.
PetroGere·Pump Thai·N Tech 등 현지 주유기 제조업체들에 따르면 소형용량 방폭모터의 경우 “Franklin" 제품이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국 제품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태국시장에서는 현재 Baldo·USEM·Magnertek·Reliance·General Electric·Leeson·ABB·Siemens·Crompton·WEG 등 10여개의 모터 브랜드가 판매되고 있다.

 

l 수요 동향


모터시장은 태국 자체브랜드가 거의 없고 오랜 간동안 외국기업투자로 시장이 형성돼 왔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분야이다.
따라서 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포함해 외국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특히 방폭모터의 경우는 수입제품의 점유율이 크다.
2006년도 수입규모(HS Code 850120 기준)는 약 1300만 달러로, 이 중 중국제품의 비중이 약 46%에 달하고 있다.
중국제품은 2005년부터 수입이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UL마크 등 객관적인 품질인증 획득과 저가를 앞세워 특히 소용량제품 시장에 집중적으로 침투하고 있다.
전기모터의 수입관세율은 10%이며 7%의 부가세가 별도로 부과된다.

 

l 향후 전망 및 한국제품 진출 가능성


태국의 주유업계는 ESSO·Shell·Caltex 등 대형업체들이 석권하고 있으며 이들업체의경우 주유기와 모터 등 주요부품을 본사에서 특정업체를 지정해서 납품받고 있다.
따라서 처음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 PTT(태국석유공사)가 직영하는 태국 내 주유소와 태국산 주유기를 사용하는 라오스·캄보디아 등 인근국 시장을 목표시장으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통채널의 특성을 고려해 최종수요자부터 설득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으며 태국의 경우 가장 큰 수요자인 PTT를 직접 공략하는 것도 초기진출 시 유용한 방법이다.
태국시장에서 선진국 유명브랜드에 뒤져 있는 제품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품질의 안정성을 확인시키면서 장기적,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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