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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로봇산업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말한다(2) 국내 로봇산업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말한다(2) 관리자 기자입력 2007-04-09 16:19:04

로봇산업 조사통계
국내 로봇산업의 현주소와 가능성을 말한다(2)
지난해 말 국내 로봇산업에 대해 정부가 공식 승인한 첫 통계집이 발표되었다.
로봇관련 제품·부품을 생산하는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면실태조사를 통해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를 처음 확보한 것에 큰 의미가 있는 이번 로봇산업 조사통계는 제조용 로봇 통계만 제공하는 국제로봇연맹(IFR)과 회원국들에 로봇산업 분류기준을 최초로 제시함으로써 로봇산업 선도국의 위상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자 주> 다. 로봇산업 생산동향

·연도별
연도별 로봇산업의 로봇 생산액은 2003년~2005년간 연평균 40.2%로 지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이는 로봇기업의 최근 3개년 간 생산현황을 집계한 결과로써 2003년 167,983백만 원에서 2005년 330,235백만 원으로 연평균 40.2%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로봇생산액의 차지비율은 2005년을 기준으로 제조업용 로봇이 218,908백만 원으로 66.3%를, 다음은 로봇부품 및 부분품(15.9%), 개인서비스용 로봇(10.8%), 전문 서비스용 로봇(2.7%)의 순으로 조사되었고, 그중 2003년~2005년 연평균 성장률을 보았을 때 네트워크 로봇이 90.5%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제조업용 로봇
제조업용 로봇의 생산액은 2003년~2005년 평균 35.7% 성장했다. 제조업용 로봇기업 총 60개사의 생산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3년 118,954백만 원에서 2005년 218,908백만 원으로, 연평균 35.7%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제조업용 로봇의 용도별 생산현황은 2003년~2005년 이적재용 로봇이 높은 비중을 보이며, 2005년에는 105,293백만 원으로 48.1%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2003년~2005년 평균 성장세는 표면처리용 로봇이 73.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전문서비스용 로봇
전문서비스용 로봇의 생산액은 2003년~2005년 평균 20.8% 성장하였다.
조사된 전문서비스용 로봇기업 총 13개사의 생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6,019백만 원에서 2005년 8,781백만 원으로, 연평균 20.8%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전문서비스용 로봇의 용도별 생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2005년 빌딩서비스용 로봇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2005년에는 3,836백만 원으로 43.7%를 기록하며, 2003년~2005년 평균 성장세에서도 빌딩 서비스용 로봇이 59.5%로 가장 높았다.


·개인서비스용 로봇


개인서비스용 로봇의 생산액은 2003년~2005년 평균 39.1% 성장세를 보였고, 이는 개인서비스용 로봇기업 총39개사의 로봇 생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18,459백만 원에서 2005년 35,735백만 원으로, 연평균 39.1%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개인서비스용 로봇의 용도별 생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2005년 여가지원용 로봇과 교육용 로봇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이중 2005년에는 교육용 로봇이 11,777백만 원으로 3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2003년~2005년 평균 성장세에 있어서는 생활 지원용 로봇이 96.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네트워크용 로봇
네트워크 로봇의 생산액은 2003년~2005년 평균 90.5%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네트워크 로봇기업 총 17개사의 생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3,900백만 원에서 2005년 14,150백만 원으로, 연평균 90.5%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URC 네트워크 로봇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로봇부품 및 부분품
로봇부품 및 부분품의 생산액은 2003년~2005년 평균 59.7% 성장하며 로봇부품 및 부분품 기업 총 51개사의 로봇 생산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20,651백만 원에서 2005년 52,661백만 원으로 연평균 59.7%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로봇 부품 및 부분품의 용도별 생산현황을 조사한 결과, 2003년~2005년 모두 구동 부품 및 부분품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17,049백만 원으로 32.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2003년~2005년 평균 성장세를 보았을 때 로봇용 센싱 부품 및 부분품이 225.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라. 로봇산업 출하동향

·연도별
로봇 출하액은 2003년~2005년 평균 41.5%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조사된 로봇기업의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283,698백만 원에서 2005년 568,152백만 원으로, 연평균 41.5%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2005년을 기준으로 제조업용 로봇이 383,390백만 원으로 67.5%를 차지하였다. 다음으로는 로봇부품 및 부분품(19.4%), 개인서비스용 로봇(7.9%), 네트워크 로봇(2.8%), 전문서비스용 로봇(2.4%)이며, 그중 2003년~2005년 평균 성장률은 네트워크 로봇의 성장률이 10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로봇 내수 및 수출용 출하현황은 내수용 출하가 76.9%를 차지하며, 로봇기업의 출하액을 내수 및 수출용 출하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2005년 출하액 568,152백만 원의 76.9%인 436,649백만 원이 내수용 출하이며, 나머지 23.1%인 131,503백만 원은 수출용 출하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05년을 기준으로 로봇 수출용 출하액이 가장 높은 부문은 제조업용 로봇으로, 90,450백만 원에 달해 전체 로봇 수출용 출하액의 68.8%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은 로봇 부품 및 부분품(24%), 개인서비스용 로봇(5.1%), 네트워크 로봇(2.1%), 전문서비스용 로봇(0.1%)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제조업용 로봇
제조업용 로봇의 출하액은 2003년~2005년 평균 42.6% 성장하였고 이는 제조업용 로봇기업 60개사의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188,633백만 원에서 2005년 383,390백만 원으로, 연평균 42.6%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용도별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2005년 이적재용 로봇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156,070백만 원으로 40.7%를 차지했고, 특히 2003년~2005년 평균 성장률 중 공작물 착탈용 로봇이 203.9%로 가장 높았다.


·전문서비스용 로봇
전문서비스용 로봇의 출하액은 2003년~2005년 평균 46.0%의 성장세를 유지하였다.
조사된 전문서비스용 로봇기업 총 13개사의 로봇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6,405백만 원에서 2005년 13,647백만 원으로, 연평균 46.0%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전문서비스용 로봇의 용도별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2005년 빌딩서비스용 로봇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5,730백만 원으로 4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2003년~2005년 평균 성장세 또한 빌딩서비스용 로봇이 84.3%로 가장 높았다.


·개인서비스용 로봇
개인서비스용 로봇의 출하액은 2003년~2005년 평균 62.1% 성장했고, 개인서비스용 로봇기업 총 39개사의 로봇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17,115백만 원에서 2005년 44,989백만 원으로, 연평균 62.1%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개인서비스용 로봇의 용도별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2005년 교육용 로봇이 비교적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15,449백만 원으로 34.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이어 2003년~2005년 연평균 성장세에 있어서는 생활지원용 로봇이 106.7%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네트워크 로봇
네트워크 로봇의 출하액은 2003년~2005년 평균 104.8%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네트워크 로봇기업 총 17개사의 로봇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3,828백만 원에서 2005년 16,061백만 원으로, 연평균 104.8%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로봇 부품 및 부분품
로봇 부품 및 부분품의 출하액은 2003년~2005년 평균 27.5%의 성장세를 유지했고, 이를 로봇 부품 및 부분품 기업 총 51개사의 로봇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 67,716백만 원에서 2005년 110,065백만 원으로, 연평균 27.5%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로봇 부품 및 부분품의 용도별 출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3년~2005년 모두 구동부품 및 부분품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5년에는 22,950백만 원으로 20.9%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특히 2003년~2005년 평균 성장세는 로봇용 센싱 부품 및 부분품이 469.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마. 설비투자 실적 및 재원조달 현황

·로봇산업 설비투자 및 재원조달
로봇 산업 전체의 설비투자 실적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5년 8,325.7억 원에서 2006년 계획은 9,373.4억 원으로 12.6%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2005년을 기준으로 연구개발 설비에 76개사가 5,512.2억 원을 투자하여 1개 업체당 평균 72.5억 원의 높은 투자율을 보였으며, 다음은 생산 설비(57.2억원), 정보화 설비(16.6억원), 합리화 설비(11.1억원)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2006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설비투자액이 9,373.4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며, 생산설비 투자부문에서 77.1%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재원조달 현황에 있어 로봇산업 전체의 투자재원은 97% 이상을 내부 보유자금으로 조달했고, 구체적으로 로봇산업 전체의 투자재원 조달 방법을 분석한 결과, 2005년 7개사가 내부보유 자금으로 8,048.9억 원을 조달하였다. 그 외 47개사는 직접 및 간접금융, 해외 증권발행 및 차입, 기타의 방법으로 276.8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6년에도 역시 2005년과 마찬가지로 내부 보유자금으로 재원을 조달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제조업용 로봇기업
제조업용 로봇기업의 설비투자 실적은 2005년 7,878.2억 원으로, 제조업용 로봇기업의 설비투자 실적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5년도에는 연구개발 설비에 5,148.81억 원을 투자하여 65.4%의 투자율을 보였으며, 다음은 생산설비(18%), 정보화 설비(3.1%), 합리화 설비(0.4%)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2006년도에는 생산설비 투자가 76.5% 증가할 것으로 조사되어 전년대비 11.7% 증가한 8,80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재원조달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업용 로봇기업은 2005년 투자재원의 98.2%를 내부 보유자금으로 조달하며 제조업용 로봇기업의 투자재원 조달 방법을 보았을 때, 2005년에는 4개사가 내부 유보자금으로 7,757.2억 원을 조달하였으며, 직접금융과 간접금융으로부터 각각 60억원(4개사), 54억원(7개사)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2006년 계획도 2005년과 유사한 내부 유보자금으로 재원을 조달할 것으로 분석하였다.



·전문서비스용 로봇기업
전문서비스용 로봇기업의 설비투자 2005년 실적은 21억 원으로 전문서비스용 로봇기업의 설비투자 실적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5년도에는 연구개발 설비에 14.6억 원을 투자하여 69.5%의 투자율을 보였으며, 다음은 생산설비(19.0%), 정보화 설비(10.5%)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2006년 계획은 0.5% 감소된 20.9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중 연구개발 설비투자가 51.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하였다.
전문서비스용 로봇기업의 재원조달 현황은 2005년 투자재원의 54.8%를 직접금융으로 조달하였고, 전문서비스용 로봇기업의 투자재원 조달 방법을 분석한 결과, 2005년에는 3개사가 직접금융으로 11.5억 원을, 5개사가 간접금융으로 9.5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이 2006년 투자재원 조달방법도 2005년도처럼 직·간접금융으로 재원을 조달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인서비스 로봇기업
개인서비스용 로봇기업의 설비투자는 2005년 183.4억 원에서 2006년 240.9억 원으로 31.4% 증가하였다.
개인서비스용 로봇기업의 설비투자 실적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5년도에는 연구개발 설비에 149.9억 원을 투자하여 81.7%의 투자율을 보였고, 다음은 정보화 설비(8.5%), 합리화 설비(8.2%), 생산설비(1.3%)의 순으로 조사되었으며, 이에 2006년 설비투자계획의 경우에도 연구개발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개인서비스용 로봇기업들의 재원조달 현황은 2005년 투자재원의 79.0%를 내부보유자금으로 조달하였고, 개인서비스용 로봇기업의 투자재원 조달 방법을 분석한 결과, 2005년에는 1개사가 내부보유자금으로 144.9억 원을, 3개사가 직접금융으로 25억 원을, 5개사가 간접금융으로 10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2006년 설비투자 재원조달도 마찬가지로 2005년과 유사한 경로로 재원을 조달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네트워크 로봇기업
네트워크 로봇기업의 설비투자 실적은 2005년 111.7억 원에서 2006년 151.5억 원으로 35.6% 증가했다.
네트워크 로봇기업의 설비투자 실적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5년도에는 연구개발 설비에 90.3억 원을 투자하여 80.8%의 투자율을 보였으며, 다음은 정보화 설비(17.6%), 생산설비(1.5%)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앞으로 2006년 설비투자 계획의 경우에도 역시 연구개발 설비부문을 중심으로 꾸준한 투자가 이루어 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재원조달 현황을 보면 네트워크 로봇기업의 2005년 투자재원은 57.9%를 내부보유자금으로 조달했고, 2005년 네트워크 로봇기업의 투자재원 조달 방법을 분석한 결과, 1개사가 내부 보유자금으로 64.7억 원을 7개사가 간접금융으로 36.8억 원을 조달하였다. 이 외 방법으로 2개사가 10.2억 원을 조달한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이처럼 2006년 설비투자 계획의 재원조달방법도 2005년과 유사한 경로로 재원을 조달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로봇부품 및 부분품 기업
로봇 부품 및 부분품 기업의 재원조달 현황은 2005년 투자재원의 72.2%를 내부보유자금으로 조달된 것으로 나타났고, 2006년 재원조달 계획은 내부보유자금으로 재원을 조달하는 비중이 크게 감소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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