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로봇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유럽의 꿈(1) 로봇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유럽의 꿈(1) 관리자 기자입력 2007-02-12 18:40:41



유럽의 비전, 로보틱스에 대한 유럽기술 플랫폼

유럽은 서비스, 보안, 우주항공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로봇에 대해 서로 통합된 R&D 정책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용 로봇을 선도했던 유럽은 산업 외에 급증하는 서비스, 보안, 우주항공 로봇시장에 있어서도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시키기 위해 유럽연합을 중심으로 리더십 있게 끌어가고 있다. 이러한 일 또한 웰빙 라이프 등 새로운 삶의 수준을 원하는 수요에 따른 것으로 공공 및 개인 보안수준이 증가되었다는 점을 겨냥한다.
로봇은 지난 30여 년간 수많은 제조업체들의 경쟁 속에서 제조현장의 환경과 제품의 질, 그리고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며 큰 효과를 가져왔고, 이는 오랜 시간동안 검증받은 최고의 기술로 손꼽힌다.
지금도 극적으로 시장을 팽창시키며 그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로봇, 특히 21세기의 로봇은 외과의학, 우주탐사, 지질탐사 등 가정과 직장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현대 우리의 삶 모든 영역에서 사용될 것이다.
이와 관련해 UNECE(United Nations Economic Commission for Europe)와 IFR(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은 2025년이면 로봇과 로봇시스템이 550억 유로를 초과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또한 21세기에서 주목해야 할 사항은 인간과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센스를 가진 로봇시스템의 증가다. 이는 말 그대로 미래에 만나게 될 제품 대부분이 로봇이 가진 기술과 합쳐져 상업적인 잠재성을 가지고 시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미래의 로봇시스템은 우리 사회 및 경제활동 범위를 넓혀주는데, 20세기 말 인터넷 기술에서 받았던 충격과 같이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또한 현재 시장에서 볼 수 있는 보안, 우주항공과 같은 산업자동화 종류에 더하여 더욱 복잡한 공간에서의 자동화를 높일 것이다.
우리 삶의 범위를 꽉 채우게 될 이 같은 변화는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주며 유럽사회의 핵심이슈로 사회적 열망에 의해 움직일 것이며, 로봇과 관련된 R&D 등은 유럽사회에 취업과 성장에 새로운 기회를 창조하며 사회적으로 강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사회경제적 요인을 향한 이 같은 기회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날지라도 지식기반 사회의 발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유럽의 경쟁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2010년까지 미국을 추월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 유럽연합의 장기적인 발전전략’인 리스본 전략과 같은 형식이 있어야 한다. 로봇은 이 모든 요인들을 바탕으로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다.


유럽은 경쟁력 있는 로봇지역

산업용 로봇이 발전하기 시작했던 때부터 유럽은 로봇에 있어 높은 경쟁력을 가진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따라서 이를 바탕으로 한 현재 산업용 로봇발전의 가속과 R&D로 인한 로봇기술 및 지능형로봇 시스템에 대한 발전을 가져오는 두 가지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유럽 외의 지역에서 로봇기술이 갖는 매력적인 사회 경제적 효과를 인지하고 아직 먼 미래의 이야기지만 로봇제품을 위한 시장을 열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산업용 로봇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유럽지역에서는 유럽의 로봇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유러피안 로봇 플랫폼인 EUROP(European Robotics Platform)을 설립하여 연구팀을 구성하기 시작했다.
EUROP은 지금까지 유럽로봇의 메인으로 위치했던 산업용 로봇을 비롯하여 학문적인 로봇, 서비스로봇 등을 결합하여 이와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함으로써 공공의 유럽로봇 비전이라는 연구목표를 가지고 우선순위와 실행계획을 세워 주요 이슈들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같은 EUROP의 설립목표가 그들의 생각처럼 이뤄진다면 현재 로봇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유럽은 앞으로도 로봇시장에서 선두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스본 전략이 지속적으로 지원되고 있고, 새로운 사회와 기술을 필요로 하는 만남 속에 지금도 또 다른 로봇기업과 공급망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EUROP 탄생

로봇연구자들은 그들의 환경에서 자율 이동할 수 있고, 이를 감지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0여년의 시간을 애써왔다.
EUROP(The Europea Robotics Platform)은 로봇연구에 있어서 현재 유럽의 주도권을 이어가기 위해 다음 세 가지의 주요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유럽의 실정에 맞는 방법과 도구를 사용해 그들 모두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 산업용 로봇시스템 : 품질을 높이고, 모든 주요산업에 있어 유연한 비용과 대응력이 가능하도록 개발
- 서비스로봇 : 가정, 레저, 건강, 개인용 서비스, 위험환경 등 우리의 모든 삶 속에 기반을 둔 개발
- 우주, 보안로봇 : 육지, 심해, 항공, 우주, 위기 또는 시민보안 관리 명령과 함께 관계하고 있는 점에 바탕을 둔 개발

이들은 2004년 10월에 로봇산업계와 연구계 조직을 선도하는 이들이 모여 열정적인 워크샵을 진행했고 이 같은 하이레벨 그룹의 첫 번째 미팅에서 ‘World Robotics Report’를 UNECE에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유럽의 로봇산업에 대한 비전과 발전, 그리고 로봇플랫폼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고, 곧 벨기에 수도인 브뤼셀과 바르셀로나의 미팅그룹에까지 확대되어 설치됨으로써 유럽의 로봇기술 플랫폼을 위한 체계를 잡아갔다.


차세대 로봇의 비전

휴대폰, 랩톱과 같은 최첨단 기기들은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킨다. 로봇도 이들과 같은 위치에서 매일 삶의 한 부분에 적용되어 우리 삶을 지원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노인복지를 실현한다거나 기업을 돕는, 또는 위험 속에서의 도움, 일반청소 및 파이프청소 등 그 밖의 삶 속에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미래의 로봇시스템은 사람과 멀리 떨어져 일하는 것보다 오히려 사람과 함께 일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것을 비전으로 밝히고 있다.
따라서 미래의 로봇은 그들의 환경에 맞춰 개조되어 그들을 필요로 하는 직무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 사람들은 로봇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행동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10년 후의 로봇시스템이 다음과 같은 서비스를 포함하여 다양하게 사람을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 작업장에서의 핵심일꾼 : 더 많은 생산을 가능케 하고 그들의 높은 기술력 증가를 보조할 수 있는 로봇으로서 제조시스템과 작업자 권리의 상징을 보여주는 통합
- 가정에서의 동반자 : 노인 등 신체적으로 약한 자와 누군가에게 의지해야 하는 이들에게 이동성과 함께 사회복귀를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 종업원과 놀이친구 : 각자의 가정 속에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자질구레한 일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시간과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서비스 전문직을 위한 조력자 : 외과수술, 빌딩건설, 운송, 심해탐사, 수리 등을 포함한 산업용의 모든 분야에서 더 나은, 더 빠른, 더 안전한, 더 저렴한 서비스 가능
- 우주/위험환경에서의 대리자 : 위험지역이나 잘 알지 못하는 곳에서 사람의 역할을 대신

정보화 사회는 유비쿼터스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서비스의 발전에 의해 개인적인 위치와 전후관계를 깨닫고 서서히 발전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임베디드 컴퓨팅과 커뮤니케이션, 기지국을 거치지 않고 사용자들 간에 직접 정보를 주고받는 애드 혹 네트워크(Ad-Hoc Networks) 등의 발전이 한 몫을 하고 있다.
이렇게 최근에 만들어진 ICT 환경에 로봇을 임베디드한 시스템들은 무한한 지식기반에서 매우 큰 힘을 발휘하고 있다. 개인적 또는 그룹을 포함한 이들의 행동은 가정 및 사무실, 공공장소에서 새로운 능력과 어플리케이션으로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유럽은 차세대 로봇기술의 시스템과 표준을 제공하는 중심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시장으로 나가고 있는 산업용 로봇시장을 리딩하는 위치에서 서비스, 보안로봇 등의 제품으로 수출지향적 전략으로 이후 시장도 선도하겠다는 것이다.
차세대 로봇산업으로 꼽히는 서비스로봇은 SME(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컴포넌트 제조기술, 넓은 범위의 시스템 디자이너들이라는 강점을 가진 유럽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여 새로운 공급체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07년 로봇산업의 시장전망

로봇이 유럽인들에게 시장선도 등의 모습으로 중요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처럼 로봇제품들 및 기술은 이와 관련된 공급체인과 관계자들에게 경제번영의 소스를 줄 것이다.

유럽지역에서 제조산업을 위한 로봇시스템의 증가는 평균적인 유지보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위치를 유지시켜주겠지만 최근에는 차세대 로봇으로 인해 새로운 시장이 일어나고 있다. 따라서 흔히 메카트로닉스 플랫폼, 서브시스템, 컴포넌트로 일컫는 이들의 성장 역시 예상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유럽에서 말하는 세 가지 큰 로봇시장은 산업용, 서비스용, 보안/우주항공용 로봇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2025년이 되는 해에는 지금의 산업용 로봇 규모와 비교할 수 없는 시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쪹자료 : www.roboticsplatform.eu

 

관리자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