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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공작기계산업 분석을 통한 방향설정 국내/외 공작기계산업 분석을 통한 방향설정 관리자 기자입력 2006-11-15 09:25:37

최근 주변환경이 환율, 유가, 원자재 및 금리 등의 악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데다 북한 미사일사태가 더해진 가운데 기업인 수사의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등 불안심리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공작기계산업의 시장전망은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국내/외의 공작기계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 내용은 해외 공작기계 시장동향 조사는 연매출 650억유로(그 중 85%가 수출)를 기록한 514개 회원사를 4/4분기에 조사한 자료로서 2006년 5월 중순에 수집된 회사 판매고에 따른 것이다. <편집자 주> 

Ⅰ. 국내 공작기계 현황

1. 수주/생산

2006년 5월 국내공작기계 수주는 총 1,706억원으로 전월대비 18.1%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대비로는 0.5% 증가를 보이며 지난 2004년 5월 이후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에 2006년 1~5월 누계수주는 9,3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6% 증가하였으나, 그러나 5월 수주는 수출수요의 꾸준함에도 불구 내수수요의 부진으로 지난 2005년 9월 이후 9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약세로 전환되었다.
한편 5월수주의 큰 폭 감소는 전월실적에 일부 기업의 전용성 프로젝트 수주가 반영된 상대적 감소인데다 자동차업종에서의 수요가 뒷받침하고 있어 아직까지 큰 우려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변환경이 악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는데다 북한 미사일사태가 더해진 가운데 기업인 수사의 호전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등 계속하여 불안하여 향후 시장전망은 아직도 매우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5월 내수수주는 총 921억원으로 전월 대비 28.3% 전년동월 대비 16.4% 각각 감소하였고, 1~5월 누계 내수수주는 총 5,67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하였다.
특히 5월 내수수주는 지난 ’04.12월 이후 1년5개월만에 월수주가 1,000억원을 밑도는 실적으로 나타나 당분간 자동차 등 주요 수요가 될 것이다.
업종에서의 수요기대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보여준 활발한 모습으로의 회복까지에는 다소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수출수주는 785억원으로 전월대비 1.5%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 대비로는 31.6% 증가를 보였으며, 1~5월 누계 역시 3,6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하였다.
최근 업체들은 세계 각국에서의 활발한 수요속에 환율하락으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보다 공격적인 수출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다. 이에 최근 3개월간 국내 공작기계 수출은 <그림 1>에서 보듯이 예년 수준을 훨씬 웃도는 좋은 모습을 지속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하절기 수요국들의 비수기에도 계속하여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5월 기종별 수주를 살펴보면 절삭기계(1,568억원, 전월대비 -16.0%), 성형기계(138억원, 전월대비 -36.1%) 모두 감소하였다.





절삭기계는 내수위축에다 지난달에 있은 프로젝트성 전용기 수주에 따른 상대적 감소가 이어지면서 약세가 불가피했다.
그럼에도 지난달까지 금형업종의 부진으로 감소세를 보였던 머시닝센터의 수주가 자동차업종에서의 증산설비 수요 발생으로 대부분의 품목들이 전월대비 감소를 나타낸 가운데 유독 총 548억원으로 전월대비 7.8%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업종별 수주에서는 자동차(부품)업종이 225억원으로 전월 대비 58.6% 감소하는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하였다.
자동차업종의 수요 감소는 프로젝트성 전용기 수요에 따른 상대적 감소로 5월까지 누계에서는 총수주의 34%를 차지하고 있어 계속하여 예년수준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선업종의 수요는 총수주의 5% 안팎으로 미미하나 성장율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조선업종의 수요는 총 68억원으로 전월대비 26.3%, 전년동월 대비 58.4% 각각 증가하였고 5월까지 누계수요도 29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6% 증가를 보이며 업종별 가운데 최고 성장율을 기록했다.
2006년 5월 국내 공작기계 생산은 1,729억원으로 전월대비 0.5% 감소 반면 출하는 1,793억원으로 전월대비 11.6% 증가하였다.
국내 공작기계 업계의 생산활동은 일부 기업(품목)에서 이미 금년 년간 물량을 확보해 놓는 등 비교적 활발한 수주영향으로 계속하여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 수출입(반도체설비 제외)

2006년 5월 공작기계 수출은 121.6백만달러로 지난 1월이후 4개월 연속 1억달러를 상회하는 호조를 보이며 전월대비 13.0%, 전년동월 대비 44.9% 각각 증가하였고, 2006년 1~5월 누계수출은 총 542.6백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2.1% 증가하였다.
품목별로는 절삭기계(91.0백만달러, 전월 대비 7.8%)가 증가를 보였는데 이는 NC선반(44.8백만달러)이 전월대비 0.6% 감소하였지만 3개월 연속 월수출 40백만달러를 웃도는 호조를 보였고, 머시닝센터(22.6백만달러, 전월대비 9.9%)도 2개월 연속 증가라는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성형기계(30.6백만달러, 전월대비 31.6%)의 큰 폭 증가는 5월 수출 증가에 크게 기여하였는데, 이는 대표품목인 프레스(16.9백만달러, 전월 대비 59.2%)가 LG전자의 폴란드 현지생산 관련 설비수요 발생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유럽이 증가 반면 미국은 다소 감소하였다. 아시아지역으로의 수출은 52.7백만달러로 전월대비 16.0% 증가하였는데 이 중국과 인도수출이 전월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동남아 특히 태국과 말레이시아지역으로의 성형기계 수출 호조 때문이다.
한편, 대미수출(22.5백만달러)은 전월대비 9.8% 감소하였지만 4개월 연속 월수출 20백만달러를 웃도는 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의 경우 미국으로의 월수출이 20백만달러 상회는 8월(22.3백만달러) 단 1회뿐이었다.
2006년 5월 총 115.1백만달러로 전월대비 0.3% 감소하였으나 전년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하였다.





2006년 1~5월 누계수입은 총 520.2백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0.9% 증가하였으며, 반도체제조용설비의 수입은 5.2억달러로 전년대비 4.6% 증가하였다.
한편 수출호조로 2006년 1~5월간 국내공작기계 무역은 22.4백만달러 흑자를 시현하였으며, 아시아 71.8백만달러, 유럽 17.7백만달러, 미국 80.4백만달러, 기타 31.2백만달러이다.
품목별 수입에서는 절삭기계가 감소를 보인 반면 성형기계는 증가하였다.

절삭기계는 NC절삭기계(73.7백만달러, -4.1%)와 범용절삭기계(21.7백만달러, -11.1%) 등 대부분 품목에서 전월대비 감소를 보였는데, NC기어 절삭기, 전용기는 전월대비 2배 이상 증가를 보였고 수입비중이 가장 큰 머시닝센터는 33.4백만달러로 전월대비 2.2% 증가하였다.
한편 성형기계(19.7백만달러, 37.9%)의 증가는 프레스(2.6백만달러, 28.8%)를 비롯하여 모든 품목에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5월 지역별 수입에서는 일본/독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를 보인 반면 나머지 지역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하였다.
특히 독일로부터의 수입은 총 32.4백만달러로 평월의 2배 수준을 웃돌며 월수입사상 최고를 기록하였는데, 이는 수평형 머시닝센터(14.3백만달러)의 수입급증 때문이다.
한편 대만(7.5백만달러)으로부터의 수입은 전월대비 23.6% 감소나 이는 전월실적의 상대적 증가때문으로 여전히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Ⅱ. 해외 공작기계 현황

1. 미국

가. 공작기계 시장동향

1) 미국 공작기계수요 하락했으나 전년대비 6.8% 상승(AMT, 6/12)
미국의 4월중 공작기계 수요가 3월보다 하락했으나 전년 동월보다는 상승했다고 미국공작기계 판매자협회(AMTDA) 및 공작기계협회가(AMT) 지난 6월 12일 뉴스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두 기관에 따르면 전체 미국 공작기계의 수요는 3월의 미화 353백만달러에서 27.7% 감소한 255백만달러이며, 4월 중 수요는 2005년 4월의 239백만달러보다 6.8% 상승했다고 한다.
금년 1/4분기 중 미국 공작기계의 수요는 전년 동기의 9억3천1백만달러에서 18.5% 증가한 11억달러이다. “4월중 수주액이 3월의 강세 보다 낮기는 하지만 4월까지의 수주액은 18% 이상 증가해 지난 3년전 이래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미국 공작기계협회(AMT)의 존 비드 회장이 밝혔다.
미국의 4월중 공작기계 수요는 보고서에 작성된 다섯 개의 지역에서 감소되었으며 가장 하락폭이 큰 곳은 남부의 37.7%이고, 중서부는 36.1%, 북동부는 27.9%, 서부는 18.5% 그리고 중부지역은 17.7%의 하락을 기록했다.
자동차 엔진이나 냉장고 같은 제품의 형삭반에 사용되는 공작 기계의 수요는 얼마나 많은 기업들이 제품생산 장비에 투자하는가를 반영하기에 제조업의 경기지표를 제공해 준다.
공작기계 보고서는 공작기계 시장의 76% 정도를 차지하는 제조업체, 판매업체, 수입업체 약 200여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작성된 것이다.

나. 주요업체 동향

1) MAG Powertrain,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제조업체 목표(AMT 6/22)
독일의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MAG Powertrain사는 세계시장의 선도자가 되려고 계획하고 있다.
미국의 지주회사인 MAG Industrial Automation System의 자회사로서 2005년 초에 설립이 되었으며 10억 유로의 연매출액으로써 이미 세계 제4위의 위치를 굳히고 있다. 참고로 업계의 리더는 일본의 Mazak사로서 연매출액 14억 유로를 기록하고 있다.
동사의 경영진에 따르면 금년도 매출은 안정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약 20% 정도의 매출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사는 비록 자체적인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나 인수합병을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 MAG사는 총 1,700명의 종업원 중 1,100명을 독일에 고용하고 있으며 독일의 공업기술 수준을 강조하며 독일 현지에 사업기반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경영진들은 경비를 줄이거나 주간 근로시간을 연장해야 할 것으로 밝히고 있는데, 노동조합인 IG Metal과 사용자 위원회 간의 협상이 곧 시작될 것이며 타결을 이룰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자료원 : Die Welt/ Factiva>

2) Hass 주물공장 운영을 고려 중(6/18)
Hass Automation Inc.
-cnc.com)사는 자사의 공작기계 생산에 필요한 주조물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어 주물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주물공장을 매입 혹은 신설할 것을 고려중에 있다.
Haas사의 본사인 캘리포니아의 Oxnard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설립자이자 회사대표인 Robert Murray씨는 미국 내 주물공장 수의 현격한 감소가 동사의 성장을 저해할 수 있을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Hass사는 미국 내 최대의 공작기계 제조업체로써 매년 1억파운드 이상의 주조물을 구입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Hass사의 Murray씨는 주물공장 운영에 관한 계획은 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미국의 주물공장을 인수하거나 멕시코 같은 지역에 동사의 요구를 만족시켜줄 주물공장을 신설하려고 고려중이라고 한다. Hass사는 2005년도에 1만대의 공작기계를 생산했으며 금년에는 1만3천대를 생산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료원 : American Machinist>      

2. 일본

가. 공작기계 시장동향

1) 일본 2006년 1~5월 공작기계 수주액 52.2억달러(AMT 6/7)
2006년 1월부터 5월까지 일본의 제조업체가 수주한 공작기계의 수주액이 5,931억엔(52.2억달러/41억 유로)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6.4%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일본 공작기계 제조업 협회가 지난 6월 7일 발표했다.
동기간 수주 총액 중 국내 수주액은 0.1% 감소한 3,110억엔(27.3억달러/21.4억유로)이며, 해외 수주액은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한 2,821억엔(24.8억달러/ 19.4억유로)에 달한다. 
금년 5월에만 전체 공작기계 수주액이 전월대비 3.8%, 전년 동월대비 14.6%가 증가한 1,233억엔에 달했다.
이 중 국내 수주액은 1.7%가 감소한 611억엔(미화 538백만달러/422백만유로)이고, 해외 수주액은 전월대비 9.9% 증가, 전년 동월대비 24달러 증가한 622억엔(548백만달러/429백만유로)에 이르고 있다. <자료원 : Japanese News Digest/ Factiva>  

나. 주요업체 동향

1) Kitanihon Seiki 베어링 생산량 증대(6/15)
일본의 정밀 베어링 제조업체인 북해도 아시베츠 소재 Kitanihon Seiki사는 2006년 말까지 동사의 월간 베어링 생산량을 30% 증대시키는 1천3백만 개를 생산할 것으로 6월 15일 발표했다.
이 생산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동사는 아시베츠의 주 공장 구내에 생산설비를 건설키로 했는데 북해도 이외 지역의 기업들로부터의 베어링 수요증대에 부응코자 희망한다.
동사의 대표인 에이치 고바야시씨는 이번 공장 건설로 가격경쟁력 제고는 물론 이윤폭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신규 생산설비는 선반과 연마기 같은 중기계에 사용되는 고속회전 베어링을 생산, 조립할 것으로 분당 십만 번의 회전에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의 제품이다.       





3. 대만

가. 공작기계 시장동향

1) 2006년도 1/4분기 대만의 공작기계 수출 9% 증가(6/7)
대만 공작기계협회(TMTF)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금년 1/4분기 중 대만산 공작기계의 전체 수출이 통관 기준으로 전년 동기의 미화 580백만달러보다 9% 증가한 632백만달러를 기록했다고 한다.
금속절삭기는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미화 484백만달러를, 금속성형기는 0.7% 감소한 148백만달러의 수출을 기록했다.
금속절삭기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동 기간 머시닝센터의 수출은 15.9%, 선반기기는 20.8%, 밀링머신은 7.2% 증가를 했고, 전기방전 장비는 2.7% 감소를 했으며 기타 기기는 소폭의 증가를 했다.
금속 성형기기에 있어서는 프레스와 전단기만 1.8% 증가를 했고 기타 기기는 8.8% 감소를 기록했다.
대만산 공작기계의 국별 수출통계를 살펴보면 홍콩과 중국이 1위로 전체 수출액의 36.6%를 점유하며 미화 231백만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0.5% 감소를 했으며, 미국이 2위의 수출시장으로 66백만달러로 7.7% 증가폭 및 10.4%의 점유율을, 3위는 터키의 34백만달러로 5.3%의 점유율에 13.6% 증가를 기록했다.
그 밖의 주요 수출국으로는 태국, 네덜란드, 한국, 이태리, 영국, 일본, 인도,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이다.
이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만은 1/4분기에 미화 381백만달러 상당의 공작기계를 수입하여 연간  4.5%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 중 금속절삭기가 352백만달러를 차지해 3%의 증가를, 금속성형기는 29백만달러를 차지하며 27.3%의 증가를 나타냈다.
대만 공작기계협회(TMTF)의 왕쳉칭 회장에 따르면 수입공작기계의 증대는 대만 국내 반도체, 정보통신기술, 전자, 광전자 같은 하이테크 산업의 수요 회복에 기인한다고 한다.
공작기계의 주요 수입선 중에서 일본이 금년 대만의 1/4분기 전체 수입액의 45.9%에 해당하는 175만달러를 대만에 공급함으로써 전년대비 20.9%의 감소를 기록했고 미국이 33.9%에 상당하는 129백만달러를 공급해서 전년대비 78.1%의 증가를 기록하며 2위의 지위를, 독일이 5.8%의 점유율로 22백만달러을 공급해 0.3%의 소폭 감소를 기록했다.
많은 기업들은 금년 상반기에 주요 수출시장인 북아시아, 동남/서남아시아, 미국, EU, 동유럽, 브라질 등의 수요 증대로 지속적인 수주의 증대를 확신하고 있다.

4. 영국
가. 공작기계 시장동향

1) 영국 공작기계협회(MTA) 2006년도 기초자료
영국 공작기계협회는 2002년 10월에 회원사들의 업종변화와 제조업에 더 중점을 두려고 하는 인식에 부응하고자 명칭을 MTTA에서 MTA로 변경하였다.
이 협회는 1919년에 설립되었으며 영국 공작기계 및 관련 제조기술 분야에 선도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220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으며 중국 및 러시아에 지사가 있고 브라질과 인도에는 대표부가 있는데, 영국과 해외시장 간의 교역 및 상거래에 관여하고 있다. 다음은 영국의 MTA에서 발간한 자료이다.

5. 스위스

가. 공작기계 시장동향

1) 스위스 기계/전기공학(MEM) 업계 해외수요 강세로 활황기대(MEM 5/17)
스위스 기계/전기공학 업계는 금년 1/4분기의 만족스러운 실적을 기록했는데 신규 수주가 27.7%, 판매가 2.9% 증가를 했기에 스위스 기계/전기공학 협회(MEM)은 금년도의 성장을 확신하고 있다.
스위스 기계/전기공학협회(MEM)의 290개 회원사에서 2006년 상반기에 신규로 수주한 수주액은 전년 동기대비 27.7%가 증가했다.
특히 해외로부터의 신규 수주 물량면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31% 증가한 반면 스위스 내수 수주량은 완만한 증가폭인 14%를 기록했다.
수출비율은 81.1%에 달한다. 동 업계는 금년 1/4분기의 판매를 전년대비 2.9% 신장시켰는데 수출은 아주 활황이었던 지난해의 실적에도 불구하고 5.4%의 증가를 기록했으나 내수판매는 작년 동기대비 약간 감소를(2.2%) 기록했다.
2005년말 현재 스위스 기계/전기공학 업계의 총 종업원 수는 307,329명이며 금년 1/4분기의 공장 가동률은 전년 동기의 87.9%보다 약간 높은 89.7%를 보여주고 있다.
스위스 기계/전기공학 협회(MEM) 업계의 2006년 1/4분기의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5.8% 증가한 161억 스위스 프랑으로 수출증대가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
국가별로는 EU, 아시아, 미국시장으로의 수출이 각각 14.7%, 15.6%, 17.4% 증가했는데, 유럽시장 중 특히 독일(16%), 영국(38.4%), 네델란드(45%)로의 수출이 괄목할 성장을 기록하였다.
반면, 프랑스(1.8%), 이태리(0.7%)로의 수출물량은 완만한 증가를 기록했다.
또한 새로운 EU 국가로의 수출이 비록 그 물량은 아직 적지만 두 자리 숫자의 증가를 보여주는데, 폴란드(35.6%), 슬로바키아(13.3%), 체코(29.9%), 슬로바니아(55.9%) 로의 수출증대가 그것이다. 또한 중국(21%), 일본(20.6%) 및 인도(42.9%)로의 수출도 큰 폭으로 신장되었다.
수출주도에 힘입어 스위스 기계/전기공학 협회(MEM) 업계의 1/4분기 약진이 두드러진 반면, 내수시장은 아주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동 협회 회원사들은 금년 하반기의 경기를 낙관하고 있는데 3대 주력 수출시장인 유럽(독일, 동유럽, 러시아), 아시아(중국/홍콩)와 미국으로부터의 발주가 상당한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장기적인 성장의 장애요소로 고유가 및 높은 생필품 가격 그리고 미국 달러화의 약세를 꼽고 있다. <자료원 : Swiss MEM/ 담당자 : Dorothia Tiefenauer>        

6. 스웨덴

가. 공작기계 시장동향

1) 경제전망-스웨덴 공학산업 협회 뉴스(SEI 6/8) : 생산증대에 따른 노동력 부족 심화
스웨덴의 공업계는 2006년 2/4분기 중 약간 발전하고 있다. 공장가동률이 증가하면서 노동력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의 수출 수주물량 악화 때문에 해외로부터의 신규 발주 물량이 1/4분기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내수시장에서의 신규 발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모든 부문에서 1/4분기와 비교해 내수시장의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
운송장비 업계의 상황은 신규 수출수주량이 여섯 분기(1년6개월) 연속 감소되면서 아직도 불황을 겪고 있다. 판매량의 약 80%가 수출되기에 이러한 시장상황이 전반적인 판매 및 수주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내수 주문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경기회복은 오히려 제한되고 있는데 응답회사의 60%가 내수시장에서의 주문량에 변화가 없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처럼 현재 경기는 활황이나 숙련노동력이 상당히 부족한데, 21%의 업체가(2006년 1/4분기에는 15%의 업체) 금속 직종의 부족을, 기술자의 부족은 전 분기의 10%에서 15%로 증가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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