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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의 멀티화 '똑똑한 컨트롤러가 뜬다' 컨트롤러의 멀티화 '똑똑한 컨트롤러가 뜬다' 최혜진 기자입력 2006-11-07 00:00:00
컨트롤러의 멀티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주로 자동화업계에서 선두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외산 업체들에 의해 전개가 되고 있는데 하나의 컨트롤러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면서 국내 컨트롤 업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현재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화 업체들은 머신 및 산업용 제어 시스템 개발 요구사항에 맞추어 PAC(Programmable Automation Controller)이나 멀티 디시플린(Multi Discipline) 등 이제까지 없었던 용어를 내세운 새로운 종류의 산업용 컨트롤러를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OS의 안정성, 신뢰성을 높인 설계구조, 표준화된 프로그래밍 언어, 개방형 자동화 시스템 이 4 가지가 일부 업체들이 선보이고 있는 PAC 제품들의 특징이고 PAC은 임베디드의 발전과 함께 실제로 점차 산업계에 확대되어 나가고 있다.
PAC에 대한 정의는 벤더들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GE Fanuc의 경우, PAC에 대해 “특별한 PLC, 모션, 입출력 모듈, HMI 제품은 아니지만 이 모든 것을 통합한 것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현재의 모든 제어기술을 집중한 것이 바로 PAC이라는 것이 GE Fanuc 측의 설명으로 자사가 공급하고 있는“PACSystems는 개조의 경로와 변화에 부담이 없는 유연성, 개방성, 성능을 포함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자동화 컨트롤러 환경이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GE Fanuc은 하나의 엔진, 하나의 개발 툴, 하나의 엔지니어링 환경, 다중 어플리케이션 이 4 가지로 PAC의 장점을 압축해 설명하고 있다.
또 터보테크는 PLC와 차세대 PC 개념을 융합한 것을 PAC으로 정의하고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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