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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용 로봇 2006 군사용 로봇 2006 강인자 기자입력 2006-09-29 09:29:14
최근 기술발전으로 국방, 화재 현장 등의 위험한 환경에서도 작업을 완수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으며 무인 자동화 기술의 발달과 마이크로프로세서 기술의 혁신적인 성장에 힘입어 일반 산업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로봇은 복잡하고 다양한 작업이 요구되고 전투상황에 투입되고 있음. 특히 현대전은 직접 군인을 투입하기 이전에 첨단의 기능을 갖춘 로봇을 투입하면 전투력의 소실을 예방하고 효율적인 전투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함. 따라서 실제 군인을 투입하여 작전 수행이 불가능한 극한 전투 환경에서 사용되는 무인 비행체나 무인 지상 이동체로 최근 병사의 안전성 확보가 강력하게 요구되는 전투 상황에서 무인병기인 로봇은 효과적임. 군사용 로봇은 실전에 투입해 반자동 또는 자동으로 일정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로봇으로 정의할 수 있으며, 군사 이용 목적에 따라 정찰·관측용 로봇, 무인 구급차와 같은 병원용 로봇, 폭발물 제거용 로봇, 전투·살상용 로봇으로 분류됨. 미 육군의 지상 전투 차량의 1/3은 2015년까지 무인화될 것으로 예측되며, 미 육군은 2004년에 150대, 2005년 말에는 2,400대의 전투 로봇을 보유했으며, 2006년 말까지는 4,000대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정찰용 로봇은 199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개발되기 시작해, 지금은 세계 각국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2001년 9월 미국이 아프가니tm탄을 공격할 때 아이로봇사의 팩봇(PackBot) 등 여러 로봇을 실전에 투입해 정찰·관측·사진촬영 등의 임우에 사용하면서 본격적으로 실전에 배치되기 시작하였음. 팩봇은 교전이 발생했을 때 연속 및 원거리 사격이 가능한 산탄총이 장착되어 있고,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으며 핵물질과 생화학물질을 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할 수 있는데 주로 폭동 진압용으로 사용되었으며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에 이어 2004년에는 이라크에도 배치되었으며 최근에는 무인 시스템을 위한 Architecture 개발에 사용되고 있음. 국내에서 개발된 정찰용 로봇인 롭해즈는 2004년 3월 세계로봇경진대회 때 위험작업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구조용 로봇으로서, 원경조정을 통해 40˚ 경사를 오를 수 있고 무선 영상 및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해 자이툰 등 위험지역 수색 및 정찰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음. 미국 공군 연구소의 Materials and Manufacturing Directorate 부문은 급속 프로토타이핑을 통해 개발된 최신 폭발 장치들을 해체 및 폐기할 수 있는 저가의 소모성 로봇인 Bombot을 개발했는데, 원격제어 Bombot은 미군에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급조 폭발 장치(IED) 기폭 수단을 목표로 제작되었으며 IED의 사용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급증하고 있음. 최근에는 전장세서 사용되는 로봇에 급조 폭발 장치를 더 나은 성능으로 탐지하기 위해 새로운 센서가 설치되고 있고 수류탄 및 다른 무기를 구비하도록 개조된 로봇을 이용하여 건물과 다른 안전하지 않은 장소로 진입하도록 하고 있음. 미 국방부는 전쟁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카네기멜론대에 의뢰해 사람없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는 `크러셔‘라 이름 붙여진 전차를 개발했는데, 무인전차는 사람이 탑승하지 않기 때문에 무기나 탄약 탑재 능력을 높일 수 있고 평평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잘 달릴 수 있는 장점이 있음. 국내에서는 도담시스템이 GOP와 해안 경계 부대가 않고 있는 경계·감시 임무 부담을 덜기 위해 철책선용 로봇인 이지스 로봇을 개발하였음. 출처 :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강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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