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산업동향 가정용 서비스 로봇 산업동향 강인자 기자입력 2006-09-25 18:10:44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Human Service Robot과 Home Service Robot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기존의 산업기술과 로봇기술의 접합과 저가형으로 민간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장난감 로봇, 청소 로봇 등을 주축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음. 향후 출산율 저하와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노령화로 인하여 2010년 이후부터 생활지원 로봇으로는 네트워크와 연동되어 가사노동 및 집안기기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고 집안의 위험상황에서 가족구성원을 보호할 수 있는 통합 가정관리 로봇이 가정에 급속하게 보급될 것으로 예측. 개인 서비스 로봇으로는 엔터테인먼트 및 교육지원 기능이 통합된 형태의 복합로봇, 안내, 도움 및 간호기능을 가지는 복합 도우미 로봇, 그리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로봇 여가 및 교육지원 로봇으로의 복합/통합화가 추진되어 점진적으로 시장이 창출되어갈 것으로 예상됨. 국제로봇연맹(IFR)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등 로봇관련 전문기관의 통계치 및 예상치에 따르면 세계 가정용 서비스 로봇 시장규모는 2003년 13억 달러에서 2007년에는 68억 달러로 매년 기하급수적인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일본 총무성은 2013년 로봇 단품 시장으로 3조 달러, 응용서비스 등을 포함할 때 5배정도인 15조 달러로 전망. 가정용 서비스 로봇산업은 경제적 측면에서 향후 필수 생활가전 시장에 필적할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신규 사업으로, 국내의 가정용 서비스 로봇산업은 2020년부터 1가구 1로봇 보급 시대가 도래하여 100조원 이상의 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되며, 사회적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고 있는 나라로써 2020년부터 노인부양/복지에 필요한 노동의 수요 증가, 인구 감소로 인한 인건비 증가로 인하여 의료/도우미 로봇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는 가정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가사노동, 가정관리 등을 대신할 수 있는 가정용 청소, 경비 및 가정관리 로봇들은 기존의 필수 생활가전 이상의 필요성을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됨.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파급효과는 정보통신, 의료산업과 융합된 종합 서비스 로봇 시스템으로 발전하면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 및 의료기술의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산업. 국제로봇연맹과 유엔유럽경제위원회의 2004년 자료에 따르면 산업용 로봇분야에서는 일본이 40%, 유럽연합이 34%, 미국이 16%를 점유(판매대수 기준)할 것으로 예상, 2010년 149억$, 2025년까지 270억$ 시장을 추정. 현재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크게 진공청소, 잔디 깎기, 수영장 청소, 창문 청소 등의 생활지원 로봇, 레져/엔터테인먼트 로봇 및 장애인/노약자 지원 로봇 등 개인 지원 로봇들이 시장을 창출하고 있으며, 2007년까지 전 세계의 가정용 서비스 제품시장 비율(판매대수 기준)을 보면 생활지원 로봇 63%(진공청소 52%, 잔디깎기 3.5%, 창문청소 4%, 기타 3.5%), 개인 서비스 로봇 37%(레져/엔터테인먼트 로봇 36.5% 및 노약자/장애인 보조 로봇 0.5%)로 예상. 산업용 로봇과 달리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불확실한 환경에 적응하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성능을 확보하기 위하여 환경을 ‘감지’하고 가정에서 인간과의 ‘상호작용(음성인식 등)’을 통하여 원하는 곳으로 ‘이동’하여 정밀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 출처 : 대구기계부품연구원
강인자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