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세아메카닉스와 AI 기반 디버링 로봇 공동개발
사진. 두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가 세아메카닉스와 협력해 제조 현장의 정밀가공 공정을 자동화하는 AI 기반 로봇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6월 10일(수) 성남시 분당구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세아메카닉스와 '제조 공정 자동화 및 AI 기반 로봇 디버링
총 96억 원 규모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본관 전경 /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로봇 도입 확산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2026년 첨단제조로봇 실증사업’ 지원 과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및 민간 제조시설에 로봇 공정 모델을 실제 적용·검증하는 실증 중심 프로그램으로, 첨단 제조로봇 기술의 현장 확산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총 사업 예산은 약 96억 원 규모이며, 수행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사업 유형은 수행 주체 및 목적에 따라 ▲공정모델형 ▲수출지원형 ▲재제조지원형 등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우선 ‘재제조지원형’은 2026년 신규 도입된 유형으로, 자원순환 기반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재제조 로봇은 기존 사용 이력이 있는 로봇을 분해·점검·부품 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복원하고 제조사 또는 전문기관이 품질을 보증한 장비를 의미한다. 단순 중고 제품이나 외관 수리 수준의 로봇은 제외되며, 신규 장비와 동일 수준의 성능과 안전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유형에는 약 6억 원이 배정됐으며, 과제당 최대 2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수출지원형’은 국내 시스템통합(SI)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국가 제한을 폐지해 글로벌 시장 대응 범위를 확대했다. 해외 제조시설을 보유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과제당 최대 5억 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국내 SI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유도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정모델형’은 약 8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식음료, 섬유, 금속·플라스틱 등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로봇 공정 모델을 구축·실증하는 사업으로, 수요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된다.
참여 컨소시엄에는 단순 설비 도입을 넘어 실증 전 과정에 걸친 패키지 지원이 제공된다. 로봇 설치 비용은 물론 안전설계 컨설팅, 가상화 시뮬레이션, 작업장 안전 인증 등 실제 현장 적용에 필요한 요소를 통합적으로 지원해 실증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선정 절차는 1단계 재무·서류 평가와 2단계 발표 평가로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2026년 5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국내외 제조 환경 변화 속에서 로봇 도입을 통한 공정 혁신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다”라며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다양한 로봇 활용 모델이 제조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국내 로봇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 공고 기간은 4월 13일(월)까지이며, 신청서는 4월 1일(수)부터 4월 13일(월) 오후 4시까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PMS)을 통해 온라인 접수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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