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세아메카닉스와 AI 기반 디버링 로봇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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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엑스블 숄더’, 착용로봇 KS 인증 획득

착용로봇 KS 인증 수여식 /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국내 착용로봇 KS 인증 제품을 배출하며 로봇 품질 인증 체계 확산에 나섰다.
진흥원은 3월 6일(금) 인탑스 구미공장 회의실에서 ‘착용로봇 제1호 KS 인증 수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한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인탑스 김근하 대표이사,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 최리군 상무, 진흥원 김태우 서비스로봇본부장이 참석해 인증서 수여와 현판식을 진행했다.
엑스블 숄더는 제조, 정비, 건설 등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근력을 보조하는 산업용 착용로봇이다. 로봇 내부 스프링 구조에서 발생하는 회전력을 활용해 팔과 어깨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이고 작업자의 신체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현대자동차·기아 로보틱스랩이 개발과 판매를 담당하고, 인탑스가 생산을 맡는다.
진흥원은 이번 KS 인증 과정에서 제품의 생산 체계와 품질관리의 적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착용로봇 국가표준인 KS B 7322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KS B 7322에서 요구하는 안전 기준 검증을 위해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제품의 전반적인 안전성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진흥원은 2025년 7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착용로봇 KS B 7322 품목에 대한 KS 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착용로봇 제품에 대한 인증 업무를 시작했다.
착용로봇 KS 인증은 제품 인증 요구사항인 KS Q 8001 절차와 KS B 7322 심사 기준에 따라 진행된다. 심사 계획 수립 이후 공장 심사와 제품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인증서가 발급되는 구조다.
이번 인증을 받은 엑스블 숄더는 지난해 11월 인증을 신청했으며 약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진흥원은 국내 로봇 제품의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KS 인증 제도 운영과 기술 지원을 추진해 왔다. 현재 착용로봇을 포함해 실내배송로봇, 실내안내로봇 등 총 6개 로봇 품목에 대한 KS 인증 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로봇 분야 국가표준 개발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 간담회와 인증 가이드북 배포 등을 통해 기업이 인증 제도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류지호 원장 직무대행은 “금번 착용로봇의 최초 KS 인증 획득으로 국내 착용로봇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KS 인증을 획득하고 관련 지원 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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