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복지부 ‘AI신약개발지원’ 과제 선정하며 AI·로봇 융합 항암 신약 발굴 가속화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반 합성자동화 시스템을 연계한 자율 연구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항암 신약후보물질 발굴에 나선다. 사진.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제1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가운데 ‘구조기반 AI
생활안전 강화와 개인정보 책임기준 모델 구축

마음AI 자율경비로봇 ‘소라(SORA)’ / 사진. 마음AI
전북 남원시가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 회원사인 마음AI(maum.ai)의 4족 보행 정찰·순찰 로봇, 일명 ‘로봇개’를 지역 현장에 투입해 공공안전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개인정보 보호와 책임 기준을 현장에서 검증하는 실증(PoC) 과제로 설계됐다. 남원시는 ‘기술 도입-제도 정비-확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이번 실증을 추진한다.
남원시가 검토 중인 주요 활용 분야는 ▲농촌 마을 단위 고령층 안전사고 예방과 노인 돌봄 연계 안전순찰 ▲문화재 야간 경비활동 ▲노약자·여성 등 사회적 약자 안심동행 지원 등 3가지다. 사람 중심 순찰로는 대응이 어려운 야간, 사각지대, 광범위 구간에서 로봇이 ‘상시 보조 인력’ 역할을 수행하고, 이상 징후 감지 시 관제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초동 대응 속도를 높이는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이번 실증의 핵심은 ‘안전과 기준’을 동시에 검증하는 데 있다. 남원시는 로봇 기반 순찰이 확산될수록 중요해지는 개인정보 책임 체계를 이번 실증에서 함께 다룬다는 방침이다. 현장 촬영과 센싱이 불가피한 순찰 업무 특성을 고려해 촬영 범위 최소화, 저장 여부와 보관기간, 열람 권한과 로그 관리, 관제·현장·업체 간 책임 구분 등 운영 전반의 기준을 구체화하고, 향후 지자체 확산 적용이 가능한 표준 모델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마음AI가 강조하는 온디바이스 기반 피지컬 AI 전략도 주목된다. 마음AI는 로봇 두뇌 역할을 하는 온디바이스 AI 모듈(MAIED)을 통해 외부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고, 현장에서 즉각 인지·판단·행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데이터 외부 전송을 최소화해 프라이버시 리스크를 구조적으로 줄이는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마음AI는 자사 플랫폼을 언어·시각·행동을 결합한 ‘피지컬 AI’로 소개해 왔으며, 최근 전시와 공개 행사에서는 4족 보행 자율 경비 로봇 ‘SORA(소라)’의 감시·정찰·경계·상황보고 기능과 배터리 상태를 인지해 충전기로 이동하는 장시간 운용 특성도 함께 공개했다.
남원시 실증이 본격화되면 로봇은 농촌 고령층 위험 구간 순찰, 문화재 구역 야간 침입과 훼손 예방, 귀가·이동 동선 안심동행 지원 등에서 사람을 대체하기보다 ‘사람의 안전 역량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이미 돌봄과 생활안전 영역에서 AI 기반 실증 경험을 축적해 왔다.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과 연계해 경증 치매 어르신 대상 AI 돌봄로봇 지원을 추진한 사례가 보도된 바 있으며, 이번 로봇개 실증 역시 복지·안전·도시 운영 전반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는 시도로 평가된다.
시장 관점에서도 이번 실증은 마음AI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한국첨단기술융합학회는 2018년 3월 설립된 비영리 학술단체로, 다양한 산업 기술 융합을 통해 미래 수요를 발굴하고 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해 왔다. 호원대학교 오경원 교수가 학회장을 맡고 있으며, 국방 MRO, 무인수상정, 디지털 트윈, 전기추진, 해양 우주력 건설 등 국방·해양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기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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