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더AI, 휴머노이드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 적용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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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품 제작·기술 고도화·해외 진출 지원으로 지역 로봇산업 경쟁력 강화

경북 글로벌 로봇생산거점구축 성과보고회 / 사진/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이 12월 10일(수)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경북 글로벌 로봇생산거점구축 지원 사업’의 2차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하고 수혜기업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동시에, 경북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년도 사업은 구미·경산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구미 지역의 서비스 로봇 및 부품 기업인 유엔디와 이파워트레인코리아, 경산 지역의 웨어러블·관제 플랫폼 기업 티포엘과 남경소프트가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고도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균 매출 51% 증가와 신규 고용 창출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KIRO는 이러한 성과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력 향상과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 평가했다.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밋업 프로그램’에는 구미의 에이포랩과 주원로보틱스, 경산의 알오지스틱스·에프알티로보틱스·MDX 등 총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미국 현지 시장 조사, 비즈니스 정보 확보, 잠재 파트너와의 미팅 등 다양한 글로벌 진출 활동을 수행했으며, 미국 K-Group ‘Mobility Matter’ 행사에서 IR 피칭 기회도 제공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은 기업 소개 자료 고도화와 발표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이는 국내 투자유치 성과로도 이어졌다. 경산의 알오지스틱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투자 3억 원을 유치했고, 구미의 에이포랩은 와이앤아처로부터 2억 원의 투자를 확보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로봇기업 관계자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기술 실증, 시장 진입, 사업화 확산까지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IRO 강기원 원장은 “지역 로봇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자리였다”라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증과 사업화 지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 글로벌 로봇생산거점구축 지원 사업’은 경상북도·경산시·구미시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간 10억 원씩 총 30억 원을 투입해 수요기술 발굴, 기술 고도화, 시제품 제작, 해외 진출 기회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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