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더AI, 휴머노이드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 적용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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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자율형 화재 진압 로봇, 초기 대응 속도·정밀도 향상

AI 화재 진압 솔루션 탑재 소방 로봇 / 사진. 엠젠솔루션
엠젠솔루션이 11월 12일(수), AI 기반 자율주행 화재 진압 로봇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화재 현장에서 화점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분사각과 압력을 제어해 신속히 진압하는 차세대 소방 로봇 시스템이다.
로봇은 RGB 영상, 열화상, LiDAR, 가스 센서 등 다중 센서 데이터를 AI가 종합 분석해 화점을 정밀하게 인식하고, 소화액을 자동으로 분사해 효율적인 진압을 수행한다. 기존 소방 로봇이 배수차에서 소화수를 공급받아 원격 조종되는 방식과 달리, 엠젠솔루션 로봇은 자체 소화수 탑재 완전 자율형 시스템이다.
화재 감지 즉시 스스로 이동해 화점 좌표를 산출하고, 최적 분사 각도와 압력을 자동 제어해 초기 진압까지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화재 대응 속도와 정밀도를 동시에 높여, 실제 현장에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다.
엠젠솔루션은 로봇에 AI 기반 예측·의사결정 엔진을 탑재했으며, 자사 보유 보안·경비·영상감시 솔루션과 연동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화재 감지와 동시에 현장 영상과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스마트 재난 대응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화재·보안 시스템을 하나의 통합 관제 체계로 연결, 예방·탐지·진압·사후 분석까지 전 과정 자동화를 구현했다.
또한 궤도형 자율주행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악지대, 터널, 산업단지 등 접근이 어려운 험지에서도 안정적 화재 진압이 가능하며, 물류센터, 공장, 데이터센터, 지하 시설 등 대형 산업시설 화재 대응에도 즉시 적용할 수 있다.
엠젠솔루션은 지난 6월 열린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로봇을 처음 공개했으며, 국내외 바이어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관계자는 “열 감지, 가스 농도 상승, 영상 변화 등 이상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최적 경로를 설정해 이동하고,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험 지역에서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라며, “최근 산불·물류센터·주차장 등 대형 화재 사고 증가로 스마트 소방 시스템 수요가 급격히 확대되고 있어,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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