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대·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 ‘AI 눈’으로 상처 읽는 신개념 치료 기술 개발
당뇨병 환자에게 흔한 만성 상처(당뇨병성 궤양)를 상처 모양 그대로 정밀하게 치료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로봇 바이오프린팅 기술이 개발됐다. 김우진 교수와 김기태 연구교수,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도 / 사진. 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분자유전학 및 약리학교
로봇·AI 융합 가속화

티엑스알로보틱스 로봇AI연구소 설립 기념식 / 사진. 티엑스알로보틱스
유진그룹 계열 로봇·물류 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가 서울 마곡지구에 ‘로봇AI연구소’를 설립하고, 로봇·AI 융합 기술 연구를 본격화한다.
이번에 문을 연 연구소는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현장 문제 해결, 산업 적용, 미래형 자동화 모델 설계까지 수행하는 전략적 허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기술 검증과 산업 적용, 알고리즘 개선, 데이터 기반 최적화 등 전 과정을 담당하며, 제조·물류·유통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한 차세대 로봇 기술 확산의 중심 역할을 맡는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이를 위해 4단계 기술 로드맵을 수립했다. 1단계는 RFM(Robot Foundation Model) 기반 랜덤 피스피킹(Random Piece Picking) 기술로, 무작위로 놓인 제품을 인공지능이 인식해 최적의 그립 포인트를 찾아 집어내는 방식이다.
2단계는 원핸드 시스템을 구축해 단일 로봇 핸드로 다양한 제품을 안전하게 다루고, 제조·식품·의료기기 등으로 적용 영역을 확대한다.
3단계는 두 손의 협업 동작을 구현하는 투핸드 시스템으로, 정밀 조립·포장·반도체 핸들링 등 고난도 작업까지 자동화한다.
4단계에서는 자율주행로봇(AMR)과 투핸드 시스템을 융합해 이동과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차세대 세미 휴머노이드 솔루션을 선보이고, 스마트 팩토리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로봇을 통해 산업 현장을 혁신하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로봇AI연구소의 사명”이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해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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