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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2022 중국 지능형 로봇산업 현황 발표 적용 분야 점차적으로 확대 정하나 기자입력 2023-01-26 10:33:10

사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로봇산업정책동향 중에서 2022 중국 지능형 로봇산업 현황을 발간했다. 

 

중국 로봇산업은 정부가 적극적으로 로봇산업 육성 및 기술개발 지원정책을 추진하면서 유럽과 일본 기업이 주도하는 글로벌 로봇시장에서 급성장하는 추세 가장 최근인 ’21년 12월에 수립한 14차 5개년 로봇산업 발전 규획(2021년 12월)은 2025년까지 중국을 글로벌 로봇기술 혁신 및 첨단 제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고 로봇산업 매출액의 연평균 증가율 20% 이상을 달성하여 로봇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지능형 로봇은 2020년 9월 기준 약 168억 위안 규모에서 ’21년 256억 위안으로 성장하였고, 2025년에는 1,000억 위안을 돌파할 전망이다. 핵심부품의 국산화율이 높아지고 신규 개발 기술 수준이 제고되면서 로봇의 지능화 수준도 대폭 향상됐다.


로봇기업에 대한 자금 조달도 A라운드 자금조달은 점차 감소하고 C라운드 이상 자금 조달 규모가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나 시장이 안정적인 발전 단계로 진입했다. 


첨단기술 발달로 핵심부품에 대한 로봇산업의 의존도가 많이 낮아지고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단점을 보완함에 따라, 중국 로봇 응용 시나리오는 기존의 산업 분야에서 벗어나 서비스, 의료, 농업, 보안 등 새로운 분야로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산업용 로봇 중에서는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응용이 가능한 모바일 로봇이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며 AGV/AMR을 주요 품목으로 하는 산업용 물류 로봇 매출량은 2023년경 14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 규모를 꾸준히 확장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서비스 로봇의 경우 청소로봇이 65%로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으며 배송로봇이 18%로 그 뒤를 이었고, 의료 로봇은 개발 초기 단계에 속하며, 농업 로봇 역시 초기 실험실 단계에 불과한 상황이다. 

 

우리나라는 2008년 수립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에 따라 2009년부터 5년 주기로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수립해 로봇산업을 전폭 지원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된 ‘3차 기본계획’은 ‘로봇산업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제조로봇 확대보급, 4대 서비스 분야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 등의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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