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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템스코(주), 초미세 드릴링기계 TUD-6 및 새로운 자동화 방식 RAGV 개발 고경도 난삭재료 극미세 드릴 가공 세계 확장 정하나 기자입력 2022-12-20 10:37:58

템스코(주) 진상열 대표이사 / 사진. 여기에

 

템스코(주)는 자회사인 태광엠앤에스(주), 태광메카텍(주)과 함께 상호 협력함으로써 제조 공정에 적합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동사는 초미세 드릴링기계 TUD-6과 특화된 원스탑 공정집약형 복합기와 새로운 자동화 방식의 RAGV 등을 개발하며 신속하게 변화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한다. 본지에서는 템스코(주)가 개발하는 TUD-6의 초미세 드릴링기계와 RAGV를 소개한다.

 

TUD-6 / 사진. 템스코(주)

 

템스코(주)(이하 템스코)는 태광엠앤에스(주)와 태광메카텍(주)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제조 공정에 적합한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템스코 진상열 대표이사는 “당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사업의 대전환에 따라 자동화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했다. 태광엠앤에스, 태광메카텍과 협력하며 생산공정의 자동화 실현에 기여한다.”라고 전했다.

 

TUD-6 / 사진. 템스코(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사업 영역 확장

템스코가 출시한 초미세 드릴링기계 TUD-6은 반도체의 웨이퍼, 세라믹, 사파이어, 산화알루미늄 등의 고경도 난삭재료를 정밀하게 드릴링하는 기계로, 20미크론의 극미세 드릴링이 가능하며 초음파 TOOL HOLDER가 탑재돼 가공시간을 단축하고 공구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4만 RPM의 초정밀고속스핀들이 장착돼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TUD-6을 도입한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추가 수주 진행은 물론, 지속적인 문의와 체험 문의 등 끊임없는 관심을 받고 있다.

 

템스코(주) 공장 전경 / 사진. 템스코(주)

 

또한 동사는 대구경북과학기술의 플랫폼 기반으로 RAGV를 개발했으며 협동로봇을 장착해 자동화 실현에 한 발짝 더 나아갔다. 이를 상용화함으로써 최신형의 자율주행 RAGV와 서비스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다.

 

진상열 대표이사는 “기존 GANTRY LOADER와 산업용 로봇을 적용한 CNC 솔루션은 초기 콘셉트와 다른 작업 등의 기능을 확장하기 어렵다. 하지만 당사의 RAGV 로봇은 자동화 확장성은 물론, 협동 로봇장착에 따른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으며 특히 와이파이를 이용한 CNC와 무선 통신에 따른 전선케이블의 설치가 불필요하다. 이로써 자동화 라인 구축에 대한 투자비가 절감되고 생산 CAPACITY 변동에 따른 자동화 라인의 변경 등 유연성이 보장된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템스코의 제품인 원스탑 공정집약형 복합 가공기는 개발 완성 단계로 밀링공정과 선삭공정이 복합적으로 이뤄진 제품을 동시에 가공하는 기계이다. 소재 상태가 공급되면 밀링지그에 장착돼 양단면 및 센터 드릴 작업 후 양측의 공구대로 동시 선삭 가공함으로써 기존의 분리된 가공 공정이 하나의 기계에서 동시 가공이 이뤄져 생산 효율이 약 50% 이상 향상시킨다. 또한 공정 이동 없이 가공이 완성돼 공장 스페이스도 절감되고 공정 집약으로 인건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다.

 

특화된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 공정 효율성 극대화

템스코는 고객의 요청에 대응하는 정밀한 SHAFT를 가공하기 위해 양단면 가공과 센터드릴링하는 전용기를 설계 및 제작했으며, 장축의 SHAFT와 외경부 KEY 홈가공 등의 복합공정 부품 가공을 위한 전용기계도 개발하며 가공라인 자동화와 공작기계에 대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진상열 대표이사는 “2022년도는 FA산업이 침체됐다. 특히 전기차의 출시에 따른 가솔린 자동차의 파워트레인이 없어지는 상황에서의 공작기계 및 전용기계는 물론, 가공라인 자동화 설비 투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2023년도는 2차 전지 산업은 물론, 반도체와 전자, 가전제품 생산에 FA의 도입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당사는 신제품을 개발하고 산업변화에 빠른 대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기존의 CNC선반과 MCT와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는 정밀 복합기계를 지속 개발하며 제조업체에 적합한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정밀기계를 비롯한 특화된 자동화 시스템의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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