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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 개최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 발전 위한 방법 모색 정하나 기자입력 2022-12-01 17:55:57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 전경(사진. 로봇기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이 오는 12월 1일(목) 콘래드 서울호텔 그랜드볼룸 3층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작기계인의 날은 정부, 국회, 공작기계 업계 등 관계자들이 모여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우리나라 공작기계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공작기계 관련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행사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사진. 로봇기술)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권영두 회장의 개회사로 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티아이씨(주) 이승재 상무(좌), 산업부 주영준 정책실장(우)(사진. 로봇기술)

 

특히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에서는 한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작인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대통령 표창,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특허청장 표창, 한국기계연구원장 표창,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표창, 한국정밀공학회장 표창, 한국정밀공학회장 표창, 한국생산제조학회장 표창,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장 표창으로 구성됐다.

 

(좌측부터)화천기공(주) 이기문 부장, 한화정밀기계(주) 공덕근 상무, 산업부 주영준 정책실장, 현대위아(주) 김종혁 팀장, 경일대학교 이광일 조교수(사진. 로봇기술)

 

제22회 공작기계인의 날의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티아이씨(주) 이승재 상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한화정밀기계(주) 공덕근 상무, 화천기공(주) 이기문 부장, 현대위아(주) 김종혁 팀장, 경일대학교 이광일 조교수) 등이 수상했다.

 

제14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수상한 공작새팀(사진. 로봇기술)

 

그 외에도 제14회 대학생 공작기계 창의아이디어 공모전은 호서대학교 공작새 팀이 수여했다.

 

산업부 주영준 정책실장(사진. 로봇기술)

 

산업부 주영준 정책실장은 "올해 심토스(SIMTOS)가 개최돼 공작기계 기업들이 모여서 공작기계의 미래의 비전을 공유하며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이처럼 공작기계인들이 올해 다양한 성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내년 경기에 대한 전망이 낮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어려울 수록 우리가 힘을 합쳐서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공작기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재원을 공유하고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주영준 정책실장은 "차세대 AI, 디지털 트윈 기술 등을 접목하는 등 차세대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지능화된 로봇화된 제조 기술이 개발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작기계의 큰 트렌드라고 서비스와 관련되서도 정부가 새로운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라며 "많은 비전과 어려움을 같이 동시에 당면하고 있는 상황인데, 많은 기업인들이 이를 극복하고 내년에는 더욱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1979년 4월 47개 회원사로 출발해 국내 공작기계 및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984년부터 개최해온 SIMTOS 전시회를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과 연결된 생산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한 ‘SIMTOS 2024’을 개최할 예정이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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