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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산업대전환 도모 자동화 위한 로봇 솔루션 제시 정하나 기자입력 2022-11-25 14:28:34

(사진. 로봇기술)

 

소부장·뿌리산업의 기술개발 성과와 발전전략을 공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지난 11월 2일(수)부터 11월 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기술대전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이 기술 및 참가 사업 등을 공개하며 소부장에 대한 정보가 쏟아졌다. 특히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서는 자동화 실현을 위한 부품 등이 공개되며 소부장뿌리의 미래가 펼쳐졌다. 

 

(사진. 로봇기술)


소부장·뿌리산업에 대한 모든 것이 한 자리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1월 2일(수)부터 11월 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을 개최했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은 2011년 ‘소재부품 미래비전2020’ 선포식을 계기로 ‘소재부품기술상’시상식과 유관 행사를 통합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는 국내 소부장·뿌리산업의 대표 행사로서 올해 12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4개 소부장·뿌리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부장ㆍ뿌리산업의 기술개발 성과와 발전전략을 공유, 국내·외 수요기업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서는 다양한 업체들이 참가해 소부장 관련 기술 및 참여하고 있는 사업 등을 공개했는데, 특히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기업들이 즐비했다.  

 

(주)제이원코퍼레이션 부스 전경(사진. 로봇기술)


정밀 로봇 부품 제조사 (주)제이원코퍼레이션(이하 제이원코퍼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캠 랙 & 롤러피니언 및 인덱스 유닛을 공개했다. 


먼저 제이원코퍼레이션은 오랫동안 외산 제품이 시장을 주도해왔던 캠 랙 & 롤러피니언을 국산화하고, 자동화 장비 내에서 회전 작업을 수행하는 인덱스 유닛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특히 이차 전지 등 국내 핵심 기간산업 분야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면서 국산 로봇 부품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제이원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을 기반으로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하이젠모터(주) 부스 전경(사진. 로봇기술)


이어 모터 생산 전문 기업 하이젠모터는 참여하고 있는 사업을 참관객들에게 알리며 로봇에 적용될 수 있는 부품을 소개했다. 하이젠모터 관계자는 “협동로봇용 시장을 겨냥한 24V 계열의 중공형 서보드라이브와 서보모터를 개발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주관 및 참여하면서 로봇에 탑재되는 부품에 대한 라인업을 구축, 부품업체로서 기술력과 상품력을 바탕으로 성장을 도모하는 한편, 이와 병행해 당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하비스탕스는 협동로봇에 3D프린팅 진공 그리퍼를 제공함으로써 작업 영역을 넓히며 자동화를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하비스탕스 임승재 대표는 “최근 소부장에서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효율적인 생산 방법을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은 상황이다. 3D프린팅을 통해 여러 작업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그리퍼를 제안하며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포스테크는 4차 산업 스마트 디지털 용접기를 공개하며 산업용/협동로봇과 통신해 자동 용접이 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또한 세아창원특수강은 제조하고 있는 제품을 전시하며 적용되고 있는 분야를 알리기도 했다. 


그 외에 (주)엘림디엠피, 에이테크솔루션(주), (주)씨이피테크 등 다양한 기업들의 활약도 주목을 받았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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