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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덕산코트랜, 철저한 품질 관리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세천공장 내 첨단 테스트 기반 마련, 배터리. ESS 등 신시장 겨냥 정대상 기자입력 2022-11-16 09:38:12

(주)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사진. 덕산코트랜)

 

자체적인 냉동 및 제어 기술로 산업용 냉각기와 온조기, 공조기를 개발 및 제공하며 고객 만족을 이끌고 있고 있는 (주)덕산코트랜(이하 덕산코트랜)이 새로운 시장을 도약하기 위해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로4길 15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 시설을 확충했다.  

 

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는 “2차 전지 관련 업종에 납품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대응하고 최근에 발전하고 있는 배터리, ESS 등 신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냉각기 관련 신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 공장 대비 업그레이드된 시설을 구축한 공장을 설립해 생산 케파를 늘렸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설립된 공장은 기존보다 4~5배의 생산력을 자랑하며 신속한 납기를 제공할 것으로 고객들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공장용 냉난방기(사진. 덕산코트랜)

 

강환수 대표이사는 “특히 품질을 좌우하기 위해 실험실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시설은 자본이 투입될 뿐만 아니라 전문 기술로 제작돼야 하는 시설로 중소기업이 엄두를 내기 힘들다. 하지만 당사는 이번 공장에 실험실을 구축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조성했다.”라며 “실험실은 실제의 대기온도가 구현됨으로써 현재 진행되고 있는 냉동 관련 인증, KC인증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품질을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사는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냉각기와 온조기, 공조기 등 3가지를 한 번에 개발하고 있는데, 이는 아무나 쉽게 도전하지 못하는 영역이다. 자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조 공정에서 생산성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장비 및 설비를 구축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배터리, ESS, 2차 전지 등 부가가치 있는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전, 혁신, 성장 키워드로 높은 가치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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