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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로봇 자동화 블루칩 제이엘로보틱스, 中협동로봇 '두봇(DOBOT)'과 공식 파트너십 체결 설립 2년만에 자동화 시스템 수주량 폭발, 신사업 두봇 협동로봇 2022 로보월드서 공식 첫 선 정대상 기자입력 2022-09-26 16:34:58

최근 신생 로봇SI 업체인 (주)제이엘로보틱스가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유명 로봇 메이커를 비롯해 다년간 로봇 자동화 분야에서 레벨 업을 해온 전문가들이 (주)제이엘로보틱스라는 깃발 아래 모이면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뤄내고 있다. 늘어나는 수주량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공장 확장 이전을 마무리한 동사는 중저가 협동로봇 시장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 ‘두봇’의 협동로봇을 공식적으로 론칭했다. 

 

(주)제이엘로보틱스 양용민 이사(사진. 로봇기술)


난 2020년 설립된 로봇SI 및 자동화 전문 기업 (주)제이엘로보틱스(이하 JL로보틱스)가 무서운 기세로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JL로보틱스는 전통적인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아우르는 로봇SI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정 간 이송, 검사, 조립, 로딩/언로딩, 취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성공시킨 이력을 보유했다.  


JL로보틱스 양용민 이사는 “여러 메이커의 산업용 로봇과 협동로봇을 핸들링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풀을 기반으로 2차 전지와 자동차, 전기·전자 및 가전 등의 산업 분야에 고객사를 두고 있다”라며 “다년간 메이저 메이커에서 근무했던 임직원들이 풍부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단시간에 개별 고객에 대한 최소 비용 및 최적의 맞춤 자동화 솔루션을 제안한다”라고 전했다. 

 

두봇(DOBOT) 협동로봇을 이용한 시약 검사 자동화(사진. 제이엘로보틱스)


中로봇 선두기업과 파트너십 체결

JL로보틱스는 최근 중국의 두봇(DOBOT)과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협동로봇 세일즈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용민 이사는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공장 자동화에 협동로봇이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지만,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유명 브랜드의 경우 가격적인 부담이 커 선택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간 국내의 여러 유명 협동로봇을 핸들링하면서 경험했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높으면서도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는 협동로봇을 찾아본 결과, 두봇의 제품을 선택하게 됐다”라고 파트너십의 배경을 밝혔다. 

 

두봇 협동로봇 CR5 모델. 두봇 협동로봇은 디자인이나 하드웨어의 완성도 등

우수한 만듦새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사진. 로봇기술)

 

지난 2015년 책상 위에 올려두고 쓸 수 있는 교구(敎具)용 다관절로봇과 스카라로봇을 출시하면서 전 세계 교육용 로봇 시장을 석권한 두봇은 중국 내에서도 주목받는 로봇스타트업이다. 지난 해 54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한 두봇은 연간 70억 원 규모에 달하는 자금을 R&D에 투입하고 있으며, 1,10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700여 개에 달하는 로봇 관련 특허 등 강력한 기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100개 이상의 국가에 55,000대가 넘는 로봇을 출하하면서 중국 로봇 수출기업 중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 신경제 50대 고성장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봇의 페이로드 5kg 협동로봇 CR5의 컨트롤러 박스. 소형 데스크톱 PC 정도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사진. 로봇기술)

 

차별화된 협동로봇 라인업

두봇은 3/5/10/16㎏의 페이로드로 구성된 스탠다드 협동로봇 라인업 CR시리즈와 사용자 안정성을 강화한 CRS시리즈, 그리고 작업대나 책상에 두고 쓸 수 있을 정도로 콤팩트하고 설치가 간편한 초소형 협동로봇 MG400과 스카라 타입의 협동로봇 M1 Pro 등의 산업용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페이로드 0.5kg(500g)의 초소형 협동로봇 MG400. 로봇 컨트롤러는 아래 사진과 같이 로봇 하단에 일체형으로 통합돼 있다. (사진. 로봇기술)


CR시리즈가 협동로봇에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페이로드의 제품군인 반면 MG400과 M1 Pro는 시장에서 보기 드문 특수한 협동로봇이다. 일부 기업들이 단일 모델로 공급하는 경우가 있지만 0.5~16㎏까지 전 라인업의 협동로봇을 하나의 메이커에서 공급하는 것은 드문 사례이다. 

 

두봇 협동로봇 라인업(사진. 제이엘로보틱스)

 

사용자 안전의 완성

양용민 이사는 두봇 협동로봇의 가장 특징적인 요인으로 두봇 세이프스킨(DOBOT Safes Skin) 기술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협동로봇은 작업자와 접촉 시 즉지 가동을 중단하는 형태로 안전 기능을 실현한다. 두봇 세이프스킨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로봇의 경로 상에 사람이 근접했을 경우 접촉 전에 로봇이 정지할 수 있도록 기능한다. 
두봇 세이프스킨은 15㎝ 거리 내에 접근한 사람이나 금속, 액체 등을 10㎳만에 인식해 0.1초만에 비상 정지를 실시할 수 있으며 5단계 레벨로 센싱 감도를 조정할 수 있다.

 

비접촉 비상 정지를 가능하게 하는 두봇 세이프스킨은 사용자 안정성을 극대화한다 (사진. 제이엘로보틱스)

 

스킨 및 로봇의 내구성 또한 MTBF 30000을 달성하면서 신뢰성을 검증했다. 기존의 협동로봇 스킨이 두꺼운 우레탄폼을 사용했던 것과 달리 얇은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것도 눈에 띈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을 구현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두봇 세이프스킨이 적용된 CRS시리즈는 시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협동로봇 메이커의 스탠다드 모델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내구성과 가격 경쟁력, 디자인의 세 가지 강점을 모두 확보한 것이다. 

 

두봇 세이프스킨은 두꺼운 우레탄폼 대신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다. (사진. 두봇 홍보동영상 갈무리)


양용민 이사는 “두봇 세이프스킨이 적용된 CRS시리즈는 사람의 이동이 많은 장소나 안전을 중요시하는 작업 현장에서 큰 강점을 지닌다”라며 “별도의 센서나 고가의 협동로봇 스킨을 사용하지 않고도 신뢰성 높은 비접촉 비상 정지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두봇 세이프스킨은 다양한 환경에서 유용한 비접촉 비상정지 기능을 실현한다. (사진. 두봇 홍보동영상 갈무리)

 

신공장 이전 완료, 도약 발판 마련

지난 8월 초 JL로보틱스는 인천 남동구(상세주소 : 인천 남동구 호구포로 189, 남동테크노타워 지식산업센터 701호)로의 확장 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 이전은 기 수주한 시스템의 제작 및 출고 대기로 공간이 가득 찬 상황에서 내년도까지 수주 물량이 이어짐에 따라 공간 확장 차원에서 추진됐다. 신공장이 자리한 남동테크노타워 지식산업센터는 약 200m 거리에 인천 수인분당선 호구포역이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대폭 개선됐다. 


양용명 이사는 “JL로보틱스는 대표이사를 포함해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로봇 엔지니어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로봇 시스템 구축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 지그나 그리퍼 설계 및 제작에서부터 시스템 설계, 시뮬레이션, 설치, 시운전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시스템을 공급함에 따라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향후 목표와 관련해 “대표성을 지닌 브랜드들이 있는 하이엔드 협동로봇 시장과 달리 중저가 협동로봇 분야는 치열한 각축전이 전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중국 브랜드의 경우 명확하게 대표할 만한 메이커가 없는 실정”이라며 “우리는 여러 협동로봇을 이용해 자동화 공급 실적을 확보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두봇의 제품이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드웨어의 안정성과 만듦새, 소프트웨어의 완성도, 플러그인플레이가 가능한 다양한 서드 파티 및 두봇 세이프스킨과 같은 차별화된 기능을 기반으로 두봇이 중저가 협동로봇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게끔 시장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JL로보틱스는 오는 10월 26일(수)부터 29일(토)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 로보월드에 참가해 두봇 협동로봇의 차별화된 강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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