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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인공지능 활용한 무인 농업용 로봇 개발 추진 농업용 로봇개발 분야 선도 지자체 되도록 힘쓸 것 윤소원 기자입력 2022-09-22 14:45:39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전라북도가 전북대학교 부설 지능형로봇연구소와 농작업 무인화를 위한 인공지능과 로봇의 핵심기술을 고도화하는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교육부의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 1단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 3월에 국비 23억 원을 포함한 25억여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단계 지원사업은 1단계에서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이를 통해 작업 대상 객체의 식별률을 높이고 농작업 시 장애물을 탐지하며 회피 경로를 생성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농작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식별 기술을 응용해 가축 개체 식별 및 질병과 건강진단을 파악할 수 있는 기술개발 진화도 모색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와 지능형로봇연구소는 이번 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및 로봇 기술이전과 산업체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농기계와 연계해 농업용 로봇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전대식 혁신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연구개발이 농작업 무인화 시대에 대응하고, 농업용 로봇개발 분야에서도 전북이 선도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내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농작업 무인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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