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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효성, 액화수소 밸류체인 청사진 제시 디지털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 중심 문정희 기자입력 2022-09-02 17:57:13

H2 MEET 2022에 참가한 효성(사진. 여기에)

 

효성이 8월 31일(수)부터 9월 3일(토)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H2 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에 참가했다. 

 

효성은 이번 전시회에서 액화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수소관련 제품에 대한 소재 공급을 포함한 그룹차원의 수소 비즈니스 청사진을 제시했다. 

 

효성은 디지털미디어와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액화수소의 밸류 체인을 소개함으로써 효성 수소사업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구성했다. 

 

H2 MEET 2022에 참가한 효성(사진. 여기에)

 

한편, 효성중공업은 국내 기업들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액화수소 사업에 투자하며 국내 수소 경제 확장을 리드해왔다.

 

액화수소는 기체 수소의 부피를 1/800으로 줄여 저장 및 운송이 용이하다. 액화수소 충전소도 기체 충전소 대비 30% 수준이면 건립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세대 수소 경제의 핵심 기술로 손꼽힌다. 

 

H2 MEET 2022에 참가한 효성(사진. 여기에)

 

이와 함께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액화수소 생산 계획도 살펴볼 수 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초 전남도 등과 협력해 향후 1조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발전과 수전해를 통해 ‘그린 액화수소’ 생산 계획을 밝힌 바 있다.

 

H2 MEET 2022에 참가한 효성(사진. 여기에)

 

한편, H2 MEET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로, 2020년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출발해 올해 확대 개편됐다. 본 전시회는 이차전지 소재 · 부품 및 장비전(K-BATTERY SHOW) 및 한국 소재·복합재료 및 장비전(K-Mtech) 등과 통합 개최돼 글로벌 미래 산업 트렌드를 조망한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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