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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제이패킹, 미래에코타워 이전개업식 성료 공구업계가 함께한 지역 사회 이웃 나눔의 장 정대상 기자입력 2022-06-20 16:15:41

구로에코타워 하늘공원에서 진행했던 (주)에스제이패킹 이전개업식 만찬 현장(사진. 여기에)

 

성황 이룬 (주)에스제이패킹 이전개업식
패킹 전문 기업 (주)에스제이패킹(이하 에스제이패킹)이 구로구 미래에코타워 본사에서 이전개업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앞서 회사는 올해 3월 미래에코타워(상세주소 :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32 미래에코타워 901호)로 이전을 완료하면서 대대적인 물류 시스템 개편을 완료하는 한편 패킹 가공 장비 증설로 패킹 유통과 맞춤 제작이라는 두 가지 경쟁력을 모두 강화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베어링판매협회 김종구 협회장과 김윤식 사무국장을 비롯해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이사는 “1994년 창사 이래 많은 분들의 열렬한 도움으로 2022년 지금까지 이르렀음에 감사드린다”라며 “약 28년의 시간동안 보금자리였던 구로기계공구상가를 벗어나 이전보다 더욱 성장하기 위해 미래에코지식산업센터로 이전하게 됐다.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과 함께 더욱 다양한 제품의 재고 운영이 가능하게 됐고, 신규 가공기 도입으로 협력사에 더욱 힘이 될 수 있는 에스제이패킹으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공구업계가 함께한 상생의 장
이번 에스제이패킹 이전개업식 초청장에 유독 크게 인쇄된 글귀가 있다. 바로 “오시는 길 화환, 화분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라는 문구이다. 다만 방문객들이 마음을 표현하고자 할 경우에는 쌀과 라면으로 표현해주기를 간곡히 당부하는 내용이 뒤를 이었다. 

 

(주)에스제이패킹 신사무소 앞에 마련된 사랑의 쌀 기증처(사진. 여기에)


그래서 이날 이전개업식에는 쌀과 라면이 에스제이패킹 사무소 앞을 가득 채웠다. 발 디딜 틈 없이 이전개업식 행사장을 메운 수십 명의 방문객들이 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가져왔다. 이렇게 모인 쌀 3톤과 라면 124박스는 불우한 지역 사회 이웃들을 위해 사용됐다. 요컨대 에스제이패킹 단일 법인이 아닌, 수많은 공구업계 관계자들이 지역 사회 나눔에 동참한 것이다. 지난 십수 년간 공구업계와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에 두 팔 걷고 나선 이현근 대표이사의 지난 행적들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앞서 에스제이패킹은 회사 창립 5주년 기념식때부터 시작해 10주년, 15주년, 20주년에 이르기까지 축하금이나 화환, 화분 대신 쌀을 받아 불우이웃돕기로 기부해오고 있다. 이번 이전개업식 또한 그간의 기부 행보의 연장선에 있다. 

 

(주)에스제이패킹 사옥 앞을 가득 메운 후원 물품들(사진. 여기에)


이현근 대표이사는 매년 지역 사회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잇는 한편, 업계 발전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만도 구로구 이성 구청장을 만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성금’을 전달했고, (주)한국베어링판매협회(이하 협회)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협회 회관 설립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전에도 이현근 대표이사는 협회 회관의 주춧돌 마련에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다. 이 밖에도 지난 2008년부터 이현근 대표이사는 전국 아마추어테니스대회를 개최하는 등 화합의 장을 마련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에스제이패킹의 이전개업을 축하하는 동시에 업계와 이웃 간 상생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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