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데이터로직 그룹의 한국 지사인 데이터로직코리아는 국내 산업시장에 양질의 바코드 스캐너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본지에서는 다양한 제조공정 및 스마트 공장 구현을 위해 활용되는 데이터로직코리아의 핵심 라인업에 대해 소개한다.
데이터로직코리아 서형수 과장(사진. 여기에)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 제안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데이터로직 그룹(Datalogic, 이하 데이터로직)의 한국 지사 데이터로직코리아(Datalogic Korea)는 바코드 스캔 기술을 이용해 폭넓은 스캐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는 스마트 인식 시스템 설계 및 장비 전문기업이다.
고정식 바코드스캐너 라인업(사진. 데이터로직코리아)
첨단 측정기술을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중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게 접목되고 있는 분야는 바코드 판독, 레이저 마킹, 센서 등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로직코리아는 특정 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인식 기술이 요구되는 폭 넓은 분야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규모 공장이나 주요 공항, 운송 및 우편서비스와 같은 범용 시장뿐만 아니라 슈퍼마켓, POS, 병원과 같은 시설에도 장비를 공급함으로써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데이터로직코리아 서형수 과장은 “별도의 구분 없이 스마트 센서 기술로 대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산업 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여러 주문 사양을 만족하는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맞춤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데이터로직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MATRIX 220(사진. 데이터로직코리아)
다채로운 레퍼런스 보유
데이터로직코리아가 여러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었던 것은 방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1972년 이탈리아 볼로냐 외곽 지역에 자리 잡은 데이터로직은 4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약 1만 2천여 개 이상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베트남, 중국, 미국 등의 국가에 7개의 연구개발센터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 세계에 수 천여 개의 비즈니스 파트너 회사를 확보할 정도로 다양한 현장과 작업 공정에 자동화 인식 기술을 접목했다.
서형수 과장은 “단순히 바코드 인식 기술을 설계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사가 필요로 하는 제품에 대한 이해와 기술 개발이 중요하다. 데이터로직은 수많은 공장 및 자동인식이 필요한 현장에 첨단 솔루션을 제안해왔고, 이렇게 축적된 경험치를 바탕으로 최적의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MATRIX 320(사진. 데이터로직코리아)
시장 다각화로 제품 안정성 확보
데이터로직코리아는 자동화 시스템의 혁신과 더불어 인식 능력의 향상 또한 실현했다. 회사는 WVGA센서부터 5MP센서까지 방대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고객 맞춤형 스캐너 제품을 직접 공급해왔다. 특히 데이터로직의 MATRIX 220은 동사의 핵심 모델로 1.2MP의 이미지센서를 가지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표준, 편광, 확산 등 애플리케이션 별 조명 제어가 가능한 올인원 조명 솔루션 덕분에 일반 라벨과 DPM 등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출시한 MATRIX 320 제품도 고객의 요구사양에 따라 2MP과 5MP의 이미지 센서를 선택 가능하며 조명과 렌즈 역시 선택 가능하다. 또한 기존 4:3 폼팩터에서 16:9 폼팩터로 개선하면서 보다 넓은 FOV를 확보해 2MP의 경우 경쟁사 3MP과 동등한 FOV를 가질 수 있어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우 큰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5MP의 경우 20MILS의 바코드 기준 약 1,000mm의 DOF를 확보해 DOF가 매우 큰 애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하다.
동사는 고객 니즈에 대응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고사양의 스캐너 제품을 기반으로 발전된 성능의 스캐너 라인업을 보유하며 고객 만족을 이끌고 있다. 이와 같은 도약을 이루기 위해 동사는 끊임없는 바코드스캐너 분야 연구와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투자에 뛰어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