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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배너 엔지니어링 해외 시니어 디렉터 Patrick Maguire·터크코리아 최철승 지사장 “Snap Signal 솔루션은 많은 레거시 장비가 있는 공장을 현대화시킬 수 있어!” 최교식 기자입력 2022-05-11 17:54:49


 

 

 

 

배너 엔지니어링(Banner Engineering) 해외 시니어 디렉터 Patrick Maguire·터크코리아 최철승 지사장 (사진 무인화기술)

 

 

미국 배너 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아시아태평양과 인도· 남아프리카 지역의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Patrick Maguire 씨가 4월 말 한국을 찾았다. 터크와 배너엔지니어링은 50년 이상의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토탈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데, IIoT 및 인더스트리 4.0이라는 제조 트렌드와 맞물려, 앞으로 양 사간의 협업이 더욱 강력해질 전망이다.

특히 Patrick 씨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터크코리아 내 베너 엔지니어링의 사업성과에 대해 대단히 만족스러워하면서, 터크코리아 최철승 지사장 및 직원들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lloT를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는 자사의 Snap Signal의 이점에 대한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도 특징.

다음은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인터뷰 내용이다.

 

 

 

 

 

Q. 이번 방한 목적은 무엇인가?

A. (Patrick) 코로나로 인해 2년 반 만에 해외로 나오게 되었는데, 이번 방문에는 많은 목적이 있다. 첫 번째 목표는 터크코리아의 임직원들과 소중한 고객들을 만나는 것으로, 한국에서 많은 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은 고객과 만나 배너의 제품 및 솔루션에 대한 피드백을 수집하는 것이다.

 

Q. 배너 엔지니어링의 기술은 제조산업을 어떻게 혁신시킬 수 있나?

A. (Patrick) 배너 엔지니어링에서는 최근, 제조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이상적인 솔루션을 발표했다. 우리가 발표한 Snap Signal은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제품의 신속한 시험을 바탕으로, 비용절감 및 성공을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고객은 Snap Signal 기술을 바탕으로 lloT를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다.

 

Q. 지금 얘기한 Snap Signal은 어떤 솔루션인가? 언제 출시가 됐나?

A. (Patrick) Snap Signal (스냅시그널)은 공장 전반에 걸쳐, 수집 가능한 기계 데이터를 제공하는, 배치하기 쉽고 완벽한완벽한 모듈형 IIoT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제품군이다. 일반적인 IIoT 솔루션과 달리, Snap Signal은 거의 모든 소스로부터 데이터 신호를 캡처할 수 있는 오버레이 네트워크이다. 또한, 이러한 소스를 하나의 산업 표준 프로토콜로 변환한 다음, 빠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당 데이터를 분배한다. Snap Signal은 한 영역 내의 핵심 장비를 모니터링하거나 전체 시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미국에서는 3개월 전에 정식 출시가 돼서 판매가 되고 있다. 한국은 현재 KC 인증을 받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Q. Snap Signal 출시는 배너엔지니어링에게 어떤 의미를 갖나?

A. (Patrick) Snap Signal 출시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데, 특별히 제조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Snap Signal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해서 데이터를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컨버팅하고 데이터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Snap Signal은 이산신호나 아날로그, RTD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신호를 수신하고, 이를 IO-Link 또는 Modbus와 같은 스마트 프로토콜로 변환한다. 또한, 산업표준 M12 커넥터, 소형 IP67 하우징, 최소한의 구성 작업 등의 특징을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제어 시스템 인프라에 제품을 간단하게 통합할 수 있다.

공장에는 NPN/PNP를 비롯해서 접점신호, 아날로그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시그널이 있는데, 이 다양한 데이터들을 상위에 있는 PC나 클라우드에서 쓸 수 있도록 IO-LinkModbus TCP, Modbus RTU 등 한 가지의 통일된 프로토콜로 컨버팅해주는 역할을 하는 게 Snap Signal 기술이다. 아날로그 데이터나 접점 데이터를 단순히 커넥팅만 시켜주면 그 데이터를 Snap Signal이 자동으로 변환을 해주고, 이 데이터가 상위로 올라가서 게이트웨이들이 데이터를 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끔 해준다. , 센서 시그널들을 통신 데이터로 변환을 해주고, 쉽게 연결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Snap Signal이다.

 

Q. Snap SignalIIoT에서 왜 중요한가?

A. (Patrick) IIoT에서 가장 중요한 게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해당 데이터를 보고 어떻게 액션을 취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예지보전이 될 수도 있고, 작동에 대한 부분이 될 수도 있다.

Snap Signal 제품군에 해당하는 Banner S15C R45C 컨버터를 사용하면 기존 및 신규 장치에서 유용한 장비 데이터를 찾아낼 수 있다. 이 컨버터를 사용하면 이전까지 호환되지 않았던 두 장치 유형을 연결하고, 복수의 IIoT 생태계에 걸쳐 데이터를 매끄럽게 전송할 수 있다. 이 컨버터는 디지털 및 아날로그, 기타 다양한 유형의 신호를 수신하고, 이 신호를 IO-Link 또는 Modbus와 같은 산업용 프로토콜로 변환한다. 이를 통해, 기존 구형 센서를 표준 프로토콜에 통합하여 공정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다. , Snap SignalIIoT를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대단히 중요하다.

 

Q. 그렇다면 Snap Signal은 브라운필드 및 그린필드 양쪽에 모두 유리한 기술인가?

A. (Patrick) 그렇다. 흔히 그린필드에 IIoT 기술이 더 많이 사용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IIoT 기술이 더 필요한 건 레거시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브라운필드다. 기존 공장의 시그널들을 연결하고 가져오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Snap Signal 솔루션은 많은 레거시 장비가 있는 공장을 현대화시킬 수 있다. Snap Signal은 브라운필드 및 그린필드 양쪽에 모두 쓰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 Snap Signal을 이용해서 기존 공장의 데이터들을 수집하게 되면, 브라운필드에서 고객이 비용적인 이점을 얻을 수 있나?

A. (Patrick) 물론이다. 데이터를 활용이 가능하도록 변환할 수 있고,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보통 아날로그 신호를 쓰게 되면 아날로그 카드가 필요하고, 접점을 쓰려면 접점카드가 필요하다. 센서가 여러 개 있으면 거기에 맞는 마스터 카드를 계속 사야 되는데, Snap Signal은 하나의 통신 프로토콜로 통합, 즉 캡슐화를 시켜서 다양한 카드들이 필요 없다. IO-Link 하나만 있으면 모든 데이터를 쓸 수가 있다. 따라서 구성이 심플해지고, 쉽게 연결할 수 있고, 비용적인 이점도 얻을 수 있다.

 

Q.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고 했는데, 미국시장에서의 반응은 어떤가?

A. (Patrick) 반응이 대단히 좋다. 미국에서 아시아로 장비를 수출하는 사례가 많고, 이를 통해 기술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기 때문에, IIoT라는 트렌드에 맞춰 이 신제품을 크게 성장시키는 게 배너엔지니어링의 목표다.

 

Q. Snap Signal의 한국시장에서의 가능성은 어떻게 보나?

A. (Patrick) 배너는 계속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해 왔는데, 시작은 센서였고, 센서에서 세이프티 장치, 무선제품, 라이팅 등으로 계속 확장을 하고 있다. 다음 단계로 보는 게 Snap Signal이다. 우리는 Snap Signal을 큰 카테고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한국의 lloT 시장은 잠재력이 대단히 크다고 생각한다. 배너의 Snap Signal 제품 포트폴리오는 매우 독특한 솔루션으로서, 한국시장에서 큰 기회가 될 것이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도입이 빠른 한국시장에서 Snap Signal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다.

 

Q. Snap Signal은 전 세계적으로 배너에만 있는 유일한 기술인가?

A. (Patrick) 전 세계적으로 배너가 처음으로 출시한 기술이고, 특별한 기술이다. 컨버팅 역할을 하는 기술들은 많은 업체들이 가지고 있다. 그런데 보통 보드 타입의 컨버터나 하드웨어적으로 부피가 큰 컨버터가 많았다면, 배너의 Snap Signal은 간단하게 케이블을 커넥팅만 해서 바로 전환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센서 데이터를 변환하기 위해서는 보통 PLC를 통해서 연결을 한 다음에 컨버팅을 시키거나, 게이트웨이나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모아서 변환을 시키는데, Snap Signal은 간단하게 센서 대 센서, 일 대 일로 커넥팅만 시켜주면 자동으로 변환이 된다.

 

Q. 그렇다면 타사 센서에도 적용을 할 수 있는 건가?

A. (Patrick) 그렇다. 굳이 배너 센서에 한정되어 있는 기술은 아니고, 아날로그든 접점 센서든 라이팅이든, 타사 센서들도 Snap Signal로 간단하게 일대일로 커넥팅만 시켜주면 쓸 수 있다.

 

Q. 인더스트리 4.0 또는 산업용 IoT와 관련된 제어 및 센서 분야의 최근 트렌드 및 주요 이슈는 무엇인가? , 그에 대한 배너의 기술적 대응은 무엇인가?

A. (Patrick) 배너는 다양한 시그널 컨버터를 바탕으로 브랜드 및 프로토콜 유형에 구애받지 않는다. 컨트롤러에서 서로 다른 시그널을 통합하고, 프로피넷, 이더넷 IP, MQTT, 모드버스 TCP/IP 등 고객이 선택한 프로토콜로 통합을 하고, SCADA 또는 HMI를 통해 클라우드에 이를 제공한다. 이 모든 것을 통해 장비에서 더 나은 통찰력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다. 전체 제어 시스템을 교체하지 않고도 브라운필드 현장 및 기존 장비에 IIoT를 적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인더스트리 4.0이나 IIoT와 같은 최근 트렌드에서 특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더스트리 4.0 또는 산업용 IoT2024년까지 240억 달러(한화 약 30조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Snap Signal은 특정 브랜드에 집중하지 않고, 어떤 데이터든 가지고 와서, 데이터를 모으고, 컨버팅하고, 하나의 통일된 프로토콜로 전송을 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데이터가 핵심인 인더스트리 4.0 또는 산업용 IoT에서 대단히 큰 강점이 있다.

 

 

 

고객은 Snap Signal과 기술을 바탕으로 lloT를 더욱 쉽게 구축할 수 있다.

 

Q. 세이프티 분야의 이슈나 트렌드로는 어떤 걸 꼽나?

A. (Patrick) 최근 배너에서 집중하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ISD(In-Series Diagnostics) 기능을 포함한 장치들이다. ISD를 사용하면 특수 장비나 지정된 케이블 없이 안전시스템의 장치에서 진단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기계 안전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고, 시스템 오류를 방지하며, 장비 가동 중지 시간을 줄일 수 있다. ISD 장치는 최대 32개까지 체인형식으로 연결이 가능하며, 연결된 장치들의 고유 태그값, 내부온도, 전압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정보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ISD는 세이프티 장치들을 연결해서 배선을 줄여주고 비용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ISD 기술은 비상정지든, 인터락 스위치든 세이프티 디바이스를 하나의 케이블로 연결해서, 각각의 세이프티 디바이스들이 가지고 있는 진단정보들을 다 받을 수 있고, 데이터를 컨트롤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우리 배너에서는 이걸 새로운 세이프티 분야의 트렌드로 보고 있다.

 

Q. 최근 글로벌 세이프티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나?

A. (Patrick) 전 세계적으로 세이프티 사업이 강세를 보였는데, 그 이유는 납기문제가 해결이 됐기 때문이다. 다른 브랜드들이 납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우리 배너엔지니어링은 납기문제를 조기에 해결해서 성과를 보고 있다.

 

Q. 고객들로부터 어떤 세이프티 디바이스가 선호되고 있나?

A. (Patrick) 라이트커튼과 컨트롤러 등이다. 라이트커튼은 다양한 라인업이 있는데, 배너의 라이트커튼은 내부에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램프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험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IP69K 또는 IP67 규격의 제품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 세이프티 컨트롤러도 주력하고 있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간편하게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Q. 인더스트리 4.0, 산업용 IoT 분야에서 배너 엔지니어링이 현재까지 거둔 성과는 어떻게 요약할 수 있나? 좋은 레퍼런스가 있으면 소개를 부탁한다.

A. (Patrick) IIoT 사업은 초기에 게이트웨이나 컨트롤러 같은 엣지 디바이스들 위주로 시작을 해서, 이것이 확장돼서 솔루션 개념의 디바이스들과 클라우드 서비스로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Snap SignalIloT를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는 배너의 가장 최신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국가에서 수백 개의 고객사가 우리의 엣지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일일이 설명하기는 어렵다.

 

Q.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및 인도의 비즈니스 성과는 어떠했으며, 성과 가운데 특징적인 내용이 있었으면 소개를 부탁한다.

A. (Patrick) 지난 몇 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업은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배너에서 아시아태평양 시장은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반도체 및 전자제품 동향과 매우 일치한다. 배너는 작년에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30% 이상 성장했는데, 특히 한국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어서 대단히 만족스럽고, 최철승 지사장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 외 대만,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이 모두 좋은데,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재택근무 환경이 만들어졌고, 이로 인해 반도체나 전자제품에 대한 시장성이 높아졌으며, 이것이 우리 배너엔지니어링에게 수혜로 작용을 한 것이 성장의 원인이다.

(최철승) 지난해 우리가 포커스하고 있는 산업분야인 배터리, 자동차, 반도체 분야에서 큰 성과를 달성했고, 특히 테슬라에 센서 및 세이프티 관련된 버튼들이 스팩인 돼서 대량 공급이 되는 성과가 있었다.

 

Q. Patrick이 생각하는 한국시장에서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라면?

A. (Patrick) 애플워치와 에어팟 검사장비 라인에 우리 배너엔지너링의 많은 제품이 적용이 됐다. 이 검사장비 라인에 우리의 세이프티 및 라이팅, IO-Link 제품이 다양하게 꾸준히 들어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된다,

 

Q. 배너에서 가장 포커스하고 있는 기술이나 사업은 어떤 것인가?

A. (Patrick) Snap Signal 포트폴리오 및 실행 가능한 데이터에 대한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센서 제품군 안에서 새로운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다. 주로 반도체 산업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신제품들로 콤팩트하고 정밀한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Q. 터크와의 협업과 관련하여 최근 주목할 만한 성과가 있으면 설명을 부탁한다.

A. (Patrick) 터크와 배너는 50년 넘게 협업을 통해 서로의 포트폴리오를 보완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토탈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시너지 효과이고, 고객사 입장에서는 한군데서 모든 걸 구매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얻고 있다. 특히 터크코리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 배너 본사에서 터크코리아에 특별하게 인력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그 정도로 터크와 배너의 협업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최철승) 터크와 배너의 협업의 차원에서, 배너 본사에서 터크코리아의 인력에 대해 투자를 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흔한 사례가 아니다.

 

 

 

배너 엔지니어링 해외 시니어 디렉터 Patrick Maguire씨는 IIoT와 배터리 등 한국시장에서 집중해야 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Q. 한국의 IIoT 및 스마트 팩토리 시장성을 어떻게 전망하나?

A. (Patrick) 앞서 얘기한 대로, 2024년까지 전 세계 IIoT 시장은 240억 달러(한화 약 30조 원)의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이 되는데, 한국이 전 세계 IIoT 시장의 7~8%를 차지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한국은 대단히 전망이 좋은 시장이다. 또 한 가지는 앞서 얘기한 대로, 한국은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IIoT가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Q. 한국에서 배너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은 무엇인가?

A. (Patrick) 글로벌 트렌드를 잘 따라서, IIoT와 배터리 등 한국시장에서 집중해야 할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특별히 배너 본사와 터크코리아와의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에 신경을 쓸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납기나 가격, 서플라이체인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한국에서 대단히 잘 해주고 있어서 기대를 하고 있다.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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