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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지능형 항만물류기술 개발사업’ 실증 AI 및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화 첫걸음 윤소원 기자입력 2022-03-07 13:32:03

해양수산부가 지능형 항만물류기술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실증을 위해 부산에서 통합테스트를 실시했다. 해양수산부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터미널 운영과 항만 작업환경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함과 동시에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항만물류기술 개발사업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해양수산부)

 

항만 효율화 및 안전화 추구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스마트 항만 구축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지능형 항만물류기술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월 부산에서 통합테스트를 실시했다.


사물인터넷 기반 지능형 항만물류기술이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컨테이너, 장비, 작업자 등 항만물류자원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터미널 운영과 항만 작업환경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조성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번에 해수부가 추진한 지능형 항만물류 개발사업은 크게 세 가지 분야로 분류된다. 우선, 스마트 항만 IoT 인프라 구축기술 분야는 ▲작업자용, 항만장비용, 지능형CCTV 등을 아우르는 IoT 디바이스 및 항만용 Private LTE망, IoT 전용망 등 통신인프라를 통한 항만 정보 수집 ▲수집된 정보를 실시간 처리하는 항만 IoT 플랫폼 개발 등을 다룬다.

 

신규터미널 스마트포트 예상조감도(사진. 해양수산부)


또한 스마트 항만 IoT 융합·응용기술 분야와 관련한 세부사항에는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터미널 운영 시스템 개발 ▲스마트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항만물류자원 공유플랫폼 기술개발 분야와 관련한 내용은 ▲항만물류자원의 부족 현상과 잉여 발생 해소를 지원하는 항만물류자원 공유플랫폼 기술개발 ▲항만-내륙물류 간 최적 연계 체계 구축 등의 추진을 아우른다.

 

기존터미널 리모델링 예상조감도(사진. 해양수산부)

 

스마트 해상물류체계 실증 도입
해수부는 지난 2019년 스마트 해상물류체계 구축 전략을 수립한 이래 부산대학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과 함께 ▲항만 내 데이터 수집을 위한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및 통신 인프라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및 예측하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 ▲분석 및 예측된 정보를 활용하는 터미널 운영시스템 및 항만물류 안전관리 통합운영 시스템 등 관련 기술과 운영시스템을 개발함에 이어, 올해 3월 초부터 실증을 위한 통합테스트에 돌입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월 말까지 통합테스트 실시를 통해 기술개발 성과를 검증했으며, 개선사항을 도출해 보완한 후, 오는 6월까지 이번 사물인터넷 기술 기반 지능형 항만물류기술 개발사업에 대한 최종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수요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고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해당 기술의 보급과 고도화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해상-항만-내륙 커넥티드 물류 공급망(사진. 해양수산부)

 

한편 정부는 이번 지능형 항만물류기술이 차질 없이 도입될 경우 컨테이너 터미널의 생산성은 15% 향상됨과 함께,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률은 30%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수부 윤상훈 스마트해운물류팀장은 “스마트 항만의 한 축이 되는 지능형 항만 물류기술 확보는 우리 항만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전국의 주요 항만에도 이번에 개발한 항만물류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상용화하고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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