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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산업별 ESG 세미나’ 열어 ESG경영, 기업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윤소원 기자입력 2022-01-14 11:19:49

한국생산성본부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최신 ESG 트렌드 및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산업별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큰 주제 분야로 다루며, 최근 동향 파악과 트렌드 공유 등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번 산업별 ESG 세미나를 개최하며 각 산업별 ESG 경영과 관련한 주요 이슈 분석을 통해 기업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사진. 한국생산성본부)

 

산업별 ESG 관련 트렌드 공유의 장
한국생산성본부(이하 KPC)가 ESG경영 확산을 위한 최신 ESG 트렌드 및 업계 동향을 공유하는 ‘산업별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 KPC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공동 주관·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산업별 ESG와 관련한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ESG와 관련한 규제, 정부정책, 외부 평가 대응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지속 가능 경영이란 기업의 경제적·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경영 패러다임을 일컫는다.


또한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고객, 주주, 직원에 대한 기여 ▲환경에 대한 책임 ▲지배 구조의 투명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의미가 결합된 ESG 경영은 단순히 재무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게 투자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 투자를 위한 지표가 된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친환경 제품을 최우선으로 사용하며, 폐기물 처리에도 능숙한 기업이 지속 가능한 ESG경영에 대해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다.

 

(사진. 한국생산성본부)

 

ESG 관련 주요 이슈 분석 통한 역량강화 지원
지난해 11월 막을 올린 산업별 ESG 세미나는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산업별 최신 트렌드, 업계 동향, 주요 이슈, 대응방안 등을 분석했다. 


특히 지난 1월 5일(수) 진행된 전기·전자·반도체 세미나에서는 KPC 임지선 팀장이 ESG 주요 이슈 및 대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최근 높아진 기업들의 ESG 인식에 대해 언급하며, ESG 아젠다(Agenda)를 소개했다. ESG 아젠다는 ▲기관투자자 책임투자 고도화 ▲탄소중립 ▲지속가능한 소싱 ▲순환경제 전환 가속화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등 다섯 가지다. 임지선 팀장은 키워드 리서치의 자료를 인용해 201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의 글로벌 ESG 검색량이 이전보다 약 4배가량 증가했으며, 단기간의 이슈가 아닌 글로벌 핵심 논의 주제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임 팀장은 “앞으로는 규제기관, 고객사, 투자기관 등 기업의 사업 운영과 비즈니스에 직접적으로 영향력이 높은 핵심 이해관계자 요청 대응을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PC가 주최한 산업별 ESG 세미나는 전기·전자·반도체 분야 이외에도 ▲에너지·화학 ▲식품 ▲철강 ▲화장품 ▲자동차 ▲금융 ▲건설업 ▲조선해양 ▲통신 등의 분야를 다루는 온라인 세미나가 매주 진행됐다.


KPC 관계자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접어들고 있는 지금, 각 기업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ESG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이 불확실한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경영을 통해 대내외적 변화 위협으로부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치 혁신을 이루는 일류 기업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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