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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머그룹, 2022 글로벌 사업 확장 플랜 발표 북남미 및 아시아 지역 시장 역량 강화로 브랜드 제고 김용준 기자입력 2021-12-07 17:57:00

(왼쪽부터) Günther Zimmer, Martin Zimmer, Achim Gauß(사진. 짐머그룹)

 

짐머그룹(Zimmer Group)은 40여 년 전 독일 라이나우에 설립돼 전 세계의 기계 자동화 및 가구용 댐핑 구성부품 시장을 선도하는 제조업체이다. 현재 항공 및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기계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수많은 파트너사를 두고 있는 시스템 솔루션 기업이기도 하다.


짐머그룹은 최근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 세계 13개국 1,3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수년째 시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짐머그룹의 기술 및 영업 총괄 디렉터 Achim Gauß는 “전 세계적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유럽, 아시아 및 미주 지역 등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향후 몇 년간 종합적이고도 글로벌한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짐머그룹의 설립자이자 총괄 디렉터인 Günther Zimmer는 “당사는 독일 현지 생산 공장을 1,500평 추가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아시아는 물론 미주,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설립자이자 총괄 디렉터인 Martin Zimmer는 “지난 몇 년간 R&D 투자를 바탕으로 당사 제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확충했다. 매우 혁신적인 제품들이 개발·출시됐고 현재 전 세계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Achim Gauß는 “특히, 중국은 최근 몇 년 동안 당사의 가장 큰 시장으로 성장됐고, 상하이에 위치하고 있는 지사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대도시인 상하이 외에도 250㎞ 떨어진 Jintan(장수성) 지역에 진출하며, 신공장을 건설 중에 있다. 인도와 한국 또한 짐머그룹에게 중요한 시장으로, 2022년에는 영업 지사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아시아 시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외에도 짐머그룹은 미주 시장에서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1년 8월 멕시코 Querétaro에 자사 영업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향후에는 북미인 캐나다에도 진출을 계획 중이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영업 및 서비스 직원을 확충하고 있다.


향후 짐머그룹은 지속 가능한 계획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확대해 나갈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 지역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경영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Matin Zimmer 총괄 디렉터는 “당사는 전 세계에서 더 나은 경쟁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짐머그룹을 지속 확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가까운 미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나라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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