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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킹 전문 기업 에스제이패킹, "지역 이웃 나눔에 앞장선다" 매서워진 칼바람, 추위나기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전달 정대상 기자입력 2021-11-18 11:26:42

이성 구로구청장(왼쪽)과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이사(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내미는 기업들의 손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입동(立冬)을 지나 소설(小雪)이 다가오면서 추위가 더욱 매서워짐에 따라 이들의 온정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코로나19로 국내 제조 산업이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음에도 성장세를 실현한 에스제이패킹(주)(이하 에스제이패킹) 또한 ‘온기 나누기’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에스제이패킹은 서울시 구로구 이성 구로구청장을 만나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이사는 구로구와 구로희망복지재단, 사랑의열매가 함께하는 ‘구로의 따뜻한 사랑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 성금을 전달했다. 

 

구로구청장실에서 담소를 나누는 이성 구로구청장(왼쪽)과 에스제이패킹 이현근 대표이사(오른쪽)


이번 후원은 회사가 오는 2022년 사업장 이전과 신규 장비 도입 등 올해 대내외적인 부분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와중에도 기부행렬을 쉬지 않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위문품을 전달했던 회사는 올해 8월 (사)한국베어링판매협회 협회관 설립에도 한 손을 보탰다. 

 

에스제이패킹은 로봇 및 기계 장비에 적용되는 실링·패킹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인치, 밀리미터의 다양한 치수 규격에 대응하는 방대한 패킹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자체 패킹 가공을 위해 설계 인력과 생산 장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 현재는 고객이 요구하는 맞춤 사양의 패킹 제품까지 제공한다. 

 

한편 에스제이패킹은 지난 2014년부터 쌀과 라면, 현금 등을 구로구청에 기부하는 등 오래 전부터 지역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들과 상생하기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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