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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Vision] (주)에이텍, 스프링/와이어 생산설비 자동화 실현 자동화로 경쟁력 차별화, 전 세계 25개국 수출 성공 정대상 기자입력 2021-11-08 15:42:10

(주)에이텍 김명호 대표이사

 

국내 스프링/와이어 장비 시장 개척
(주)에이텍(이하 에이텍)은 1984년 설립된 이래 40여 년을 바라보는 세월 동안 스프링 장비 및 와이어 성형기계를 전문적으로 제작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 수십 년간 스프링과 와이어 적용 산업의 트렌드를 분석, 조사하고 지속적인 R&D를 기반으로 고난이도의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며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에이텍은 장비 제작에 앞서 편리한 사용성과 생산성을 보장할 수 있는 데 목표를 뒀다.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을 자랑하는 이 기업의 장비는 실제로 누구든지 간단히 조작 및 운전할 수 있어, 직관적인 사용자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형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높은 압력의 작업 시에도 흔들림 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로봇을 이용한 코팅 자동화(사진. 에이텍)


외산 기계가 주류를 이뤘던 당시 에이텍을 창업한 김명호 대표이사는 국산 스프링 장비와 와이어 성형기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직접 국산화 개발에 나섰다. 국내 기계 산업계의 기반이 미흡했던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국산 스프링/와이어 장비 분야를 개척해온 김명호 대표이사는 “제반 기술이 없는 상황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굴하지 않고 책임감을 지니고 국산화에 성공했다”라며 “어려움 속에서 일궈낸 이 같은 성과는 에이텍이 지금까지 이 분야에서 기술력을 함양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에이텍의 스프링 장비 및 와이어 성형기계는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과 같이 품질과 생산성이 중요한 스프링, 와이어 제품 제조사에 주로 공급되고 있다. 전 세계 25개 국가에 장비를 수출함으로써 기술력을 검증받았으며, 최근에는 수요가 급증하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겨냥해 신규 모델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차별화
스프링 장비 및 와이어 성형기계 분야에서 에이텍의 중요한 업적 중 하나는 장비의 자동화를 실현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자동화가 어렵다고 알려진 이 분야에서 차별화된 장비와 공법을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에이텍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이다. 
최근 에이텍은 리드 커플링 동력 전달 장치에 사용되는 부품 생산을 위한 자동화 설비 개발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기술력을 입증했다. 
김명호 대표이사는 “리드 커플링에 적용되는 스프링은 그간 반 수작업 형태로 제작됐다. 우리는 이 작업을 자동화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노동력 절감과 생산 제품의 품질 향상을 실현했다.”라고 전했다. 

 

14초마다 자동차 카시트 서스펜션을 만들어내는 완전 자동화 설비(사진. 에이텍)


에이텍의 리드 커플링 자동화 설비는 수작업 대비 높은 품질의 제품을 일정하게 생산할 수 있다. 간단한 공구 교체만으로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인력난이 심각해지는 현 제조업계의 문제점 해결에도 도움을 준다. 
한편 자동차 등받이에 적용되는 스프링 생산 설비도 전(all) 자동화에 성공해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제품 생산 시 기계에서 바로 완제품을 만들어내는 설비로, 약 14초 만에 한 개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다. 제품 제조가 까다롭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일정한 형상의 양품을 생산하기 힘든 품목을 자동화함으로써 품질과 생산성 향상을 모두 실현한 것이다. 
한편 김명호 대표이사는 “부분 자동화 기능을 탑재한 설비를 내놓은 기업들은 많았으나 당사처럼 특화된 맞춤형 스프링/와이어 생산 설비를 전 자동화로 개발해주는 기업은 많지 않다”라며 “에이텍은 지속적인 R&D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에 대응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공급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에이텍의 자동화 설비로 생산한 자동차 의자 등받이용 부품(왼쪽)과 리드 커플링용 부품(오른쪽)

(사진. 로봇기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에이텍은 분주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지속적인 R&D와 더불어 세계 각국의 고객사에 설비를 공급하기 위해 활발하게 공장을 가동하는 상황이다. 
에이텍이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제품의 혁신성과 신뢰성과 더불어 이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전략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해외 주요 산업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알렸고, 우수한 로컬 파트너도 확보했다. 


김명호 대표이사는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우수성이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 고객들에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도 중요하다”라며 “에이텍은 글로벌 고객들과 보다 활발하게 비즈니스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텍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으로 장비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외 다수 특허를 획득한 이 기업은 그간 확보해온 전용기계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기업들과의 경쟁에도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이들은 수입기계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장비를 생산하며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작업 능률을 대폭 개선할 수 있는 장비를 제안함으로써 고객사의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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