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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창립기념 정책포럼’ 개최 댄포스 김성엽 대표, 부회장으로 축사 최교식 기자입력 2021-10-27 19:41:26

강성종 초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는 회원교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인벤토리 구축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대학의 목표설정 및 전략수립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무인화기술)

 

 

오늘 1027,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창립기념 정책포럼이 개최됐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는 심각해져 가는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및 글로벌 그린뉴딜 정책에 대한 대학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발족됐다.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의회는 경기그린캠퍼스협의회와 그린캠퍼스총장협의회, 충북그린캠퍼스협의회,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 등 국내에서 활동 중인 4대 친환경캠퍼스협의체의 협회장 및 운영진과의 협의를 통해 만들어진 공동체로, 135개의 대학이 가입되어 있다.

오늘 행사에서는 국회 환경노동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과 교육위원화 강득구 의원, 환경위원회 위원장 김성원 의원 등의 축사와 함께, 협회 부회장으로 선출된 댄포스코리아 김성엽 대표가 기업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의원으로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초대회장에 취임한 강성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는 회원교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인벤토리 구축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대학의 목표설정 및 전략수립을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댄포스코리아 김성엽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인으로서 부회장의 역할을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무인화기술) 

 

 

김성엽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만 기업인으로 참여하고 있어, 부담을 느낀다고 말하고, 한국지속가능캠퍼스협회 창립과 강성종 초대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기업인으로서 부회장의 역할을 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대표는 자신은 덴마크 기업인 댄포스의 동북아시아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온난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배출을 10년 전 대비 약 45% 이상 줄여야 된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으며, 2050년 카본 뉴트럴소사이어티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해야 한다는 사실도 잘 알고 있다고 말하고, 대학은 이러한 기후변화 중 탄소중립 문제 그리고 그린사회로의 전환의 가이드를 제시하며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으로서, 기업의 경험과 융합하여 혁신과 협력을 통해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교육의 시대적 사명인 것 같다고 피력했다.

또 댄포스는 유엔과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 16개 중에서 4개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으며, 덴마크는 최근 서울에서 열렸던 P4G 녹색 미래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보드 멤버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말했다. 특히 댄포스는 전 세계 300여 글로벌 기술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The Climate Group이 주관하는 EP100, RE100 EV100 이니셔티브에 모두 가입해서 실천하고 있는 유일한 기술기업이라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오늘 한국지속가능 캠퍼스 협회의 출발은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사회와 더 나아가서는 기후변화 개혁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선포의 날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하고, 댄포스는 기업을 대표해서 에너지 환경의 선도기업으로서 최선의 도움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역설했다.

 

 

 

기념촬영 (사진 무인화기술)

최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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