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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은성, EDM 와이어 ‘3S CUT’ 개발 새로운 사업 발굴 통해 동합금 시장 확대에 기여 정하나 기자입력 2021-09-28 17:53:41

EDM 와이어(사진. (주)은성)

 

1992년에 설립된 (주)은성은 비철금속 특수합금 선재를 제조 및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 비철합금 선재 분야의 열악한 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열정과 신념으로 생산 시스템을 구축, 공정의 표준화를 이뤘다. 이러한 (주)은성은 EDM 와이어를 개발하고 생산체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성장 동력을 구축하고 있다. 

 

BRASS 와이어(사진. (주)은성)

 

3S CUT를 제작하기 위한 개발 및 설비 준비완료!

비철금속 특수합금 선재 전문 기업 ()은성(이하 은성)은 최근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EDM 와이어 ‘3S CUT’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은성 김민성 이사는 “EDM 와이어를 요구하는 기업들이 늘어남에 따라 타사와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는 EDM 와이어 자체 제작은 필수였다. EDM 와이어를 OEM 형태로 제작했던 당사는 30여 년 동안 동합금을 제조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지속적으로 연구를 진행해 3S CUT을 개발했다. 또한 EDM 와이어를 생산하기 위한 제작 설비를 구축하며 생산 체계를 획득했다. 이로써 기존 사업에서 동합금 사업 영역을 확장해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고객들이 EDM 생산을 요구할 경우 바로 대응할 수 있으며 항공우주, 항공, 의료, 기계, 자동화, 금형, 하이엔드 전자 등의 와이어가 필요한 고객 작업 현장에 적합한 제품 또한 제공할 수 있다.

 

고순도·고품질의 소재로 제작되는 3S CUT은 와이어의 철저한 표면 관리로 표피박탈현상이 없어 가공 시 부드럽게 절단됨으로써 분진 발생이 적다. 또한 선 꼬임이 없고 안정적인 자동결선이 가능하기 때문에 균일한 품질로 작업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0.001㎜ 단위의 엄격한 공차관리로 안정적인 선경을 유지함으로써 정확한 치수로 가공이 가능해 뛰어난 가공성을 자랑한다.

 

3S CUTBRASS 와이어, Zinc COATING 와이어, GAMMA 와이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BRASS 와이어는 CuZn으로 만들어진 범용 EDM 와이어이며 ZINC COATING 와이어는 기존 BRASS 와이어에 Zn이 추가됨으로써 높은 정밀도로 가공 품질이 우수하고 가공 속도도 빠르다. ZINC COATING 와이어는 CuZn과 함께 특수 코팅 처리된 EDM 와이어로 신뢰성 높은 자동결선처리가 가능하며 BRASS 와이어 보다 커팅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가공시간을 20% 감소할 수 있다. 다른 모델보다 설비종합효율(OEE)이 가장 높은 모델이다.

 

비철금속(사진. (주)은성)

 

비철합금의 선재, 각선, 이형선재 특수 제작

은성은 동, 황동, 인청동, 단동, 알루미늄, 양백 등 비철합금의 선재, 각선, 이형선재를 특수 제작하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규격의 황동 선재는 각종 완제품 가공업체를 거쳐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의류 및 가방용 지퍼, 액세사리(등산화 고리 등) 및 산업용(선박, 자동차, 통신)기초 소재와 전자‧전기 제품의 피스, 볼트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의 완제품의 기초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은성은 그 외에 황동 소재를 활용해 보일러 배관에 사용되는 엑셀밸브의 조임 링도 제작하며 황동 내수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밸브에 파이프 연결 시 사용되는 부품인 조임 링은 용해로 성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모양과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하고 건축, 선박, 기계 등에 적용될 수 있다. 김민성 이사는 이 제품은 다양한 모양으로 제작된다는 장점으로 국내 밸브 업체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철합금 선재 전문 업체는 역시 은성!

은성은 자체적인 부설연구소를 통해 연구를 진행하며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정밀 제품과 함께 새로운 제품도 제작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비철금속 및 동합금 내수 시장에서 활발한 수주 실적을 달성하는 고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민성 이사는 최근 당사는 극세선 개발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당사가 개발하고 있는 극세선은 마이크론 0.001㎜의 사이즈로 제작이 가능한데 이는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더 얇기 때문에 제품의 경량화 및 소형화가 가능하다. 특히 수요가 점차적으로 늘고 있는 친환경적인 전기차에 들어가는 전기차용 케이블에 적합하다.”라며 자동차 업계들의 전기차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5G 이동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전기차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5G 이동통신망이 구축될 수 있는 케이블을 탑재해야 한다. 이러한 5G 이동통신용 케이블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강하지만 얇은 와이어가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 당사의 제품이 적합하다. 와이어가 얇을수록 노이즈가 작아지며 통신량이 빠르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자율주행이 실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성 이사는 이처럼 당사는 다양한 제품군으로 내수 시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내수 시장을 넓히고 더 나아가 유럽, 미국, 태국 등 해외 전시장에 참석해 글로벌 시장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비철합금의 선재 전문 업체라고 하면 은성이라는 대명사로 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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