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블랙야크-크러텍, 투명 페트병 고부가가치 자원순환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품질 재활용으로 친환경 시장 모델 구축 정대상 기자입력 2021-09-28 16:55:15

(주)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좌측)과 (주)크러텍 남궁봉준 대표이사(사진. 블랙야크)

 

(주)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주)크러텍(이하 크러텍)이 지난 9월 16일(목)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블랙야크 본사에서 국내 투명 페트병의 고부가가치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과 크러텍 남궁봉준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국내 투명 페트병이 고품질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보다 진화된 방식의 자원순환산업 모델을 개발하고 순환경제 구축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는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됐다.(사진. 블랙야크)


그 동안 양사는 완성도 높은 친환경 제품이 지속적으로 생산·소비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투명 페트병의 수거와 파쇄 시스템이 손쉽게 이뤄져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해왔다. 특히 진정성 있는 자원 재활용을 위해 페트병 파쇄 공정과 이후 생산되는 재생 원료(플레이크)의 품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온 블랙야크와 크러텍은 앞으로 자원순환산업 모델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파쇄 기계의 판매 확대와 시장 안착에도 힘쓸 예정이다.

 

앞서 크러텍은 국내 최초로 폐페트병을 분쇄할 수 있는 전용 저속분쇄기를 개발하면서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의 단초를 마련했다. 저속으로 질긴 물성의 페트병을 분쇄할 수 있어 소음이 작고, 220V 전원을 사용해 실내나 상가, 공동주택 등 근린생활시설에서 페트병 분쇄가 가능하다. 

 

(주)크러텍 남궁봉준 대표이사가 강태선 회장에게 페트리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 블랙야크)


블랙야크 관계자는 “그동안 블랙야크는 국내의 많은 투명 페트병들이 그대로 버려지지 않고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으로 재탄생되고 소비될 수 있도록, 많은 지자체와 함께 순환경제 구축에 힘써왔다”라며 “앞으로 상용화되는 블랙야크의 자원순환산업 모델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가 어떤 모습일지 소비자들이 눈으로 보고 손으로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상 기자
로봇시대의 글로벌 리더를 만드는 로봇기술 뉴스레터 받기
전문보기
관련 뉴스
의견나누기 회원로그인
  • 자동등록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