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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항공, 미 정부 기관과 뉴욕서 ‘드론 배송’ 실증 사업 시작 김영준 대표 “한국 스타트업 항공 기술 선보이는 데 큰 의미” 이희정 기자입력 2021-09-15 17:10:36

왼쪽부터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와 EVA의 올리버 르 란(Oliver Le Lann) 창업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본투글로벌센터)

 

파블로항공(김영준 대표)이 미국 내 드론 배송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본투글로벌센터(김종갑 센터장)는 멤버사 파블로항공이 미 드론 스테이션 개발사 에바(EVA)가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이끄는 뉴욕 드론 배송 실증 사업에 2022년 4월부터 참여한다고 지난 9월 6일(월) 밝혔다.

 

이번 실증 사업은 EVA를 포함해 미 뉴욕 항공 진흥원(NUAIR) 얼라이언스에 속한 그리피스 국제 공항(Griffiss International Airport), 탈레스(THALES), 미 연방항공청(FAA), 미 항공우주국(NASA) 주도로 진행된다. 해당 실증 사업에서 파블로항공이 드론 운영 사업에 독점권을 가져왔다는 것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실증 사업은 미국 뉴욕주 롬에 있는 그리피스 국제 공항과 시라큐스 지역에서 진행되며, 드론에 배송 물품을 적재해 그리피스 국제 공항을 출발, 시라큐스에 있는 스테이션까지 총 80㎞ 거리를 비행하며 물품을 배송하게 된다.

 

파블로항공은 올 6월 미국에 지사를 설립한 뒤 기존 무인 물류 시스템 솔루션 강화를 위해 테슬라 출신이 대표로 있는 다목적 무인 스테이션 기업 EVA와 무인 모빌리티 배송 스테이션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파블로항공은 드론을 시작으로 무인 물류 통합 시스템을 제공해 기존 물류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인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무인 모빌리티 시스템을 통합해 관제·운영·제어하는 소프트웨어 팜넷 (PAMNet, Pablo Air Mobility Network)을 개발했다.


파블로항공 김영준 대표는 “뉴욕에서 진행되는 실증 사업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항공 기술을 선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이번 프로젝트는 파블로항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미국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술을 통해 인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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