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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차 산업혁명 선도할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적극 나선다 편리한 접근성과 배후 수요가 풍부한 마곡산업단지 내 요지 제공 제안 윤소원 기자입력 2021-08-02 16:55:05

마곡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감도(사진. 서울특별시).

 

서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추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을 마곡R&D산업단지로 유치하기 위한 유치계획서를 7월 30일(금) 접수했다고 밝혔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 사업은 서비스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2,300억 원을 포함해 총 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테스트필드라는 국내 최초 서비스 로봇 실환경 실증기반 및 인증기관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물류‧자율주행‧방역·주차·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로봇 실증을 위한 인프라, 메타데이터 센터, 공통기술 개발이 포함된다. 

 

해외에서는 미국 메릴랜드주 로봇테스트퍼실리티, 일본 쓰쿠바시 생활지원로봇안전검증센터, 중국 베이징시 로봇산업혁신센터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이 첫 번째 사례로 국가적 로봇산업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를 위해 마곡이라는 최고의 요지 제공을 결정하고, 기존 서울이 가지고 있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운영 경험을 총집결하고 있다”라며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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