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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코 코리아, ‘스틸 벨트·프로세스 시스템’ 솔루션 제공 다양한 최종제품을 위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갖춰 윤소원 기자입력 2021-08-05 17:50:19

스틸벨트 사업부와 장비 사업부의 2개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는 이프코 공장(사진. 이프코).

 

발렌베리(WALLENBERG) 재단이 샌드빅(Sandvik)의 프로세스 시스템 사업부를 인수해 이프코(IPCO)를 설립, 전 세계 스틸 벨트 및 프로세스 시장을 선도한다. 100여 년을 이어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샌드빅 프로세스 시스템 사업부의 자산을 고스란히 이어 받은 이프코는 모기업인 발렌베리 재단의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어 보다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프코는 스틸벨트 사업부(Steel Belt Division)와 장비 사업부(Equipment Division)의 2개 사업부로 운영되고 있다.

 

스틸벨트 사업부는 스웨덴에 메인 공장을 두고 있으며, 크게 3개의 산업군을 갖췄다. 먼저, 화학·케미칼 산업군으로는 국내 유수의 화학회사에 설비 및 스틸벨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독일에서만 제작되고 있는 로터폼(Rotoform)이라는 공급 장치의 핵심기술을 이용해 구상(Pastillation) 형태의 제품을 생산한다. 더불어, 식품 산업군에서는 제과·제빵 업체와 설비, 스틸 벨트의 공급 실적을 내고 있다. 이와 함께 복합소재 산업군에는 인조대리석, 필름류, GMT, 연료전지, PCB, CCL, MLCC 등 설비와 스틸벨트 및 경면(Polished) 스틸벨트 공급 실적을 거두고 있다. 이에 더해, 기타 산업군으로는 목재, 타이어, 로터큐어 등의 장비 내 스틸벨트를 공급하고 있다.

 

장비 사업부는 정밀기계화학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독일에 메인 공장을 운영해 각각의 사업부에서 최종 제품을 위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서 지사 및 현재 생산 공장을 통해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륙별 글로벌 시험센터도 보유한 이프코는 제품군 별 상시 시험을 제공해, 검사를 통한 양산설비의 위험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고객 공정에 충족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1969년부터 샌드빅 프로세스 시스템 코리아(Sandvik Process System Korea)로 시작해 52년간 한국의 고객들과 함께 해온 이프코 코리아(IPCO Korea)는 이프코의 한국 지사로서, 경기도 시화 본사 및 공장과 부산 지사에서 보다 빠른 고객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화 돼있다. 그와 동시에, 이프코의 전제품에 대한 제작·설치·판매·서비스 등의 모든 사업은 물론 이프코의 전신인 샌드빅 프로세스 시스템 사업부의 제품에 대한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ASM(After Sales Market)에도 이프코 코리아 본사의 핵심부품 재고를 상시 보유해 고객 필요에 따른 긴급 제품 공급이 가능하며, 전문 AS인력이 투입돼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세스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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