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웰빙 음성 혁신공장 준공식(사진. GC녹십자)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가 지난 6월 28일(월) 충북 음성 혁신도시의 주사제 의약품 생산시설 준공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생산시설은 약 3만4,000㎡ 규모의 부지에 조성됐으며, 연간 앰플 6,200만 개, 바이알 4,700만 개의 주사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기존 생산량에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최근 영양주사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자체생산 비중을 확대해 생산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분석이다.
내부에는 대표 품목인 태반주사제 라이넥을 포함한 주사제들의 앰플과 바이알 생산라인이 갖춰졌다. 이외에도 비타민, 미네랄 등 40종의 영양주사제 의약품이 신규 생산시설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한편, 회사 측은 지난 7월 8일(목)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아 현재 신규 생산시설에 대한 의약품제조 승인 절차에 들어갔고, 내년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시작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