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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주)미래E비전, 지속적인 투자로 산업폐수처리 전문성 높여 30여년 산업폐수처리업 한길만을 걸어온 환경지킴이 문정희 기자입력 2021-07-22 10:34:23

산업폐수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이 점점 강화되면서 산업폐수 관리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산업폐수가 발생하는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설비를 마련해 처리하거나 전문 업체에 폐수를 위탁해 처리를 해야 하는데 폐수처리업 요건에 맞는 기업 선정도 쉽지가 않다. 인천에 위치한 (주)미래E비전은 폐수처리업 분야에서 30여년의 경력을 가진 기업으로, 산업폐수 처리에 관해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지녔다. 산업폐수 처리를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해 줄 동사를 만나 보았다. 

 

(주)미래E비전 장현진 대표이사(사진. 미래E비전)

 

수질 환경보전에 선도 역할  

산업폐수는 생활하수에 비해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적고 처리율이 높지만 오염농도가 높고 오염부하량의 절대량도 많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에서 산업폐수는 수질환경보전법에 의해 관리되는데, 기업들의 경우 주로 전문 처리 업체에 위탁해 폐수를 처리한다. 


(주)미래E비전(이하 미래이비전)은 1993년 창업 이래 오직 한 우물만 파온 산업폐수처리 전문 기업이다. 30여년 동안 산업폐수처리에 관한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이끌어왔다. 


미래이비전 장현진 대표이사는 “국내 수질 환경보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고 있다”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각종 산업체의 폐수에 대한 연구 개발은 물론 폐수처리설비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라고 회사를 소개했다. 


미래이비전은 △폐수수탁처리업 △폐수재이용업 △폐수배출설치 신고업무대행을 업무로 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수처리장치 및 방류수 재이용에 대한 개발과 철저한 수질관리 및 공정관리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개발에 대한 노력은 물론, 동사는 시설과 장비에 대한 끊임없는 투자를 통해 산업폐수 처리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02년 현 위치로 신사옥을 지으면서 신규 설비를 준공, 확장했으며 2007년에 공장 증축 및 진공감압 증발시스템을 증설했다. 또한 2013년, 2014년에 걸쳐 공장을 새롭게 증축하면서 폐수처리 전문기업으로서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주)미래E비전 회사 전경(사진. 미래E비전) 

 

모든 산업폐수는 (주)미래E비전에게 맡겨라! 

미래이비전의 주요 사업은 폐수수탁처리업으로, 이는 폐수가 발생되는 모든 산업체의 폐수를 수거하고 처리하는 일이다.
동사는 가정을 제외한 학교, 연구소, 병·의원, 실험실 등을 비롯해 인쇄, 세관, 전기·전자, 화학·원료, PCB, 도금, 건설, 식품 등의 다양한 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직접 수거해 정화 처리한다. 


장현진 대표이사는 “통상적으로 대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폐수처리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체 설비로 처리되지 않는 복합적이며 난분해성인 폐수의 경우, 이를 처리할 방안이 필요하다. 더불어 설비와 인력, 시설의 유지보수를 위한 투자가 여의치 않은 중소기업들 역시 발생하는 폐수에 대한 처리가 필요한데, 당사는 이러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한 번에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설명처럼 고객들은 폐수처리를 위한 설비를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미래이비전과 폐수위·수탁처리 계약을 체결하고 탱크(폐수저장시설)에 폐수를 모아 두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미래이비전이 폐수를 수거해서 처리하는데, 처리 과정에서 동사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발휘된다. 


장현진 대표이사는 “폐수의 증발 처리를 위해 우선 폐수를 중화, 응집, 침전 방식으로 1차 화학적 처리를 실시한다. 그리고 수거한 폐수를 면밀 분석한 후 예열기, 증발기, 진공응축시설, 각종 배관시스템, 저비점분리시설, 열교환기, 냉동시설 등을 통해 증발을 가능하게 한다. 증발·재응축된 폐수는 미생물처리시설, 후단 화학적 처리시설 등을 통해 2~3중으로 재처리하면서 환경 기준치에 적합하게 만든다.”라고 폐수처리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폐수로 방류되는 물을 다시 정수해서 산업 용수로 활용하게 된다면 기업과 환경, 고객들까지 윈-윈할 수 있다”면서 “물 부족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정화된 폐수가 산업 용수로 리사이클링된다면 환경을 보호하면서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일부나마 물 부족 현상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과 환경을 끊임없이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폐수처리설비 전경(사진. 미래E비전)  

 

사회적, 환경적 책임 다할 것! 

‘물환경보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이 지난 2020년 11월 27일에 시행함에 따라 폐수처리업과 산업폐수에 관한 관리가 더욱 강화됐다. 미래이비전은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기술개발로 갈수록 엄격해지는 산업폐수 관리 규제에 대응하고 더불어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장현진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폐수처리업을 하면서 ‘원칙’과 ‘정도’를 변함없이 고수하고 누구보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최선을 다했다”라며 “2016년부터 윤리규범을 제정해 윤리경영을 실천해 가고 있다. 미래이비전이 지향하는 윤리경영은 지속 가능한 성장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30여년 환경산업을 이끌어 온 기업으로서 아름다운 환경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환경지킴이로서의 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문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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