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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로봇산업 핵심 기술 개발 사업 참여 한국형 물류로봇 개발 윤소원 기자입력 2021-07-21 10:01:48

인천항만공사가 물류 핸들링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을 시작했다.(사진.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이하 IPA) 최준욱 사장은 715() 한국형 물류창고 운영 효율화를 위한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개발이라는 총괄과제로 ‘2021년 로봇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로봇 분야 첨단 융합제품, 부품, 원천기술 개발을 집중 지원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미래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IPA는 대규모 바닥 평탄화 공사 등 기존의 인프라 시설물 변경 없이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물류 로봇 개발을 통해 첨단 기술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물류창고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은 202412월까지 진행되며, 정부지원금액은 약 45억 원이다. 사업내용은 이종의 다중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통합운영 시뮬레이션 및 피킹(Picking) 로봇과 스태커(Stacker) 로봇을 지원하는 실시간 창고 운영시스템 개발로, 국내 중소형 물류환경에 최적화된 다중 모바일 물류핸들링 로봇시스템을 위한 지능형 스케줄링 알고리즘 개발, 이종 다중 모바일 물류 핸들링 로봇 통합 운영 시뮬레이션 개발 및 실증이다.

 

인천항만공사 홍성소 건설부문 부사장은 중소 물류업체가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물류로봇을 개발할 것이다. 해당 사업의 연구 성과가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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