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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콤프레샤, SKT와 스마트 컴프레셔로 똑똑한 공장 만든다 정하나 기자입력 2021-07-14 11:25:59

성신콤프레샤가 SK텔레콤, 솔텍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성신콤프레샤)

 

성신콤프레샤가 지난 714()SK텔레콤, 솔텍시스템과 함께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사는 컴프레셔 도입 공장들의 운영 및 유지 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추진했으며, 이는 SKT의 클라우드 기반 AI 스마트 공장 서비스인 그랜드뷰를 출시한 이후 상용화된 사례다.

 

성신콤프레샤가 제작한 컴프레셔에 SKT의 그랜드뷰 솔루션을 통해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제공되며 9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솔텍시스템은 컴프레셔의 설비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 게이트웨이를 제작한다.

 

성신콤프레샤는 그랜드뷰에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컴프레셔를 통해 ▲설비 정보의 실시간 모니터링 ▲설비의 이상치 및 고장 전조의 알람 ▲원격 제어 ▲AI기반 예지정비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어 운영 인력 및 유지 보수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적용되는 컴프레셔 전용 그랜드뷰는 월 구독형 서비스 모델로 출시된다. 그랜드뷰를 구독형으로 도입한 공장은 초기 구축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경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성신콤프레샤 공지환 대표는 “SKT와의 이번 협력은 업계 최초로 LTE망 데이터 수집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컴프레셔를 좀 더 쉽게 유지, 보수, 관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스마트 컴프레셔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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