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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LAS(코플라스) 2021, 오는 8월 25일(수)로 개최 일정 변경 참관객 관심 확대 및 참가업체 브랜드 홍보 효과 극대화 전략 구축 김용준 기자입력 2021-06-22 11:28:54

지난 KOPLAS 2019(사진. 한국이엔에스)

 

올해로 26회째를 맞은 플라스틱 고무산업 전시회인 KOPLAS 2021과 한국 소재·복합재료 전시회인 K-Mtech 2021이 기존 9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나흘간 예정이던 전시회를 2주 앞당긴 8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KINTEX 제2전시장 8홀에서 변경·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 전시회는 기존 플라스틱 연관 산업(플라스틱, 인쇄, 포장 등)전시회인 K-PRINT 2021(인쇄, 레이블, 디지털 프린팅, 패키징, 텍스타일)과 동시개최를 진행, 전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국내 1천 500만 명을 돌파하며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에서 전시회 측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가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협조로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하며 안정적인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전시회 측은 이번 행사를 8월로 앞당겨 연관 분야 전시회와 동시 개최를 통해 참관객들의 방문을 독려하는 한편, 참가업체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장으로 확대 개편하겠다는 계획이다.

 

KOPLAS 관계자는 “이번 전시일정 변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 국민의 30%까지 완료된 상황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마련해 안정적으로 전시회를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만족도를 고취시키고 참가업체들이 효과적인 홍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대한민국 핵심 산업의 역량을 결집시킨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OPLAS 2021에는 반도체, 자동차부품, 핸드폰, 컴퓨터, 의료기기 등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의 플라스틱과 고무 이용도가 매우 증가하는 상황에서, 제품의 대량생산을 위한 가공기계들의 초정밀, 초고속 및 초대형 성형기계 등 기술 집약된 가공기기들의 참가가 눈에 띈다. 이번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의 일환으로 사출기, 압출기, 취출로봇, 자동화 설비, 스마트 팩토리 등의 핵심 장비가 대거 전시될 예정이며 플라스틱 산업계의 신기술 및 질적 향상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장으로 참관객들을 만족시킬 전망이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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