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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인간-로봇 간 상호작용의 진화' 주제로 웨비나 개최 김용준 기자입력 2021-06-11 09:41:18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에서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논의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사진.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에서 오는 6월 25일(금) 글로벌 로봇산업의 트렌드를 소개하는 웨비나는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웨비나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ZOOM과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RC 김창호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로봇산업 트렌드의 변화를 모색하고 인간과 로봇 간 상호장용으로 미칠 미래 가능성에 관해 심도있는 토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smartARM社 Hamayal Choudhry(하마얄 챠드리) CEO는 ‘생체공학 접근 가능’이라는 주제로 첫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smartARM社는 Microsoft Azure의 Computer Vision, Machine Learning 및 Cloud Storage를 사용해 손바닥에 내장된 카메라를 사용해 물체를 인식하고 물체에 가장 적합한 그립을 계산하는 로봇 손을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간단하고 저렴한 의수를 만드는 한 쌍의 캐나다 학생들이 마이크로소프트가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인 Imagine Cup 컵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as Labs社 Peter Vicars(피터 비카스) CEO는 ‘로봇에게 촉감 부여’로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Ras Labs社는 로봇 그리퍼용 센서 업체로 촉감과 위치에서부터 형태, 크기, 밀도 등과 같은 수동적인 감지를 세밀하게 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 제작하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동사가 자랑하는 자체 로봇 센서를 심도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Seismic社 Rob Palfreyman(롭 팰프리먼) CEO는 ‘웨어러블 로봇의 기능’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Seismic社는 로봇 슈트 개발 업체로 파워드 클로딩 슈트를 개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파워드 클로딩 슈트란 옷 내부에 작은 모터와 배터리를 장착해 엉덩이와 허리에 최대 30와트의 힘을 추가로 제공하도록 설계된 웨어러블 로봇으로 Rob Palfreyman CEO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의 미래 가능성과 함께 파워드 클로딩 슈트의 적용 가능성을 소개할 전망이다.

 

Thinking Robots社 Bradley Oosterveld(브래들리 오스터벨트) CTO는 '인지 로보틱 제어 아키텍처'의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로보틱 제어 아키텍처 보스턴에 위치한 스타트업인 Thinking Robots는 센서 및 액추에이터에 대한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모든 로봇 플랫폼에서 작업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Hello Robot社 Aaron Edsinger(에런 에드싱어) CEO는 HRI를 통한 새로운 로봇 플랫폼'을 주제로 발표한다. Hello Robot社는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구글에서 로봇 담당 임원을 역임했던 애론 에드싱어(Aaron Edsinger)와 조지아텍 교수 출신인 찰리 켐프(Chalie Kemp)가 지난 2017년 미국 애틀란타에서 설립한 기업이다. 


Hello Robot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는 ‘스트레치 RE1’ 버전이다. 스트레치 RE1는 아이로봇의 룸바 청소로봇처럼 모바일 베이스를 갖고 있으며 확장 가능한 원격조작용 로봇팔을 갖추고 있다. 인텔 리얼센스 D435i 심도카메라와 관성측정장치(IMU)를 내장하고 있으며 초당 0.6m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Aaron Edsinger CEO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진화하고 있는 로봇 플랫폼을 소개하는 한편, 미래 로봇 산업의 플랫폼이 어떻게 진보할 지에 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Neurala社 Massimiliano Versace(메시밀리아노 베르사체)는 '인공지능의 창조'라는 주제로 본 웨비나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Neurala는 화성탐사로봇의 비전 인공지능 엔진을 만들던 엔지니어들이 그 기술을 자율주행에 적용하기 위해 새롭게 차린 스타트업이다.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다른 인공지능 기술들과는 달리 Neruala의 인공지능은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저 전력 칩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이로 인해 자동차의 자율주행에도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는 효율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는 로봇 산업 진흥을 위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능형 로봇 산업과 관련된 정책을 지속 개발 및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는 '대구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포럼 2017'이 개최된 이후 4개국 5개 클러스터가 채택한 대구선언을 통해 '글로벌 루트 클러스터'의 설치 논의를 본격화했으며 지난 2018년 11월, 글로벌 로봇 클러스터 출범을 선언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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