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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코모션, V 가이드 & 정밀 트랙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웨비나 개최 국내 영향력 확보 극대화 김용준 기자입력 2021-06-03 15:40:55

햅코모션 한국지사 황승용 지사장이 웨비나를 진행했다.

 

직선운동 시스템과 자동화 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HepcoMotion(햅코모션)의 한국지사가 6월 3일(목) V가이드 & 정밀 트랙 시스템 자동화 솔루션 웨비나를 개최했다. 동사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햅코모션의 핵심 장비인 V가이드를 소개하고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햅코모션은 1969년 설립된 기업으로 V 가이드 전문 제조 개발 기업이다. 동사는 자동화 시스템 부품을 지속적으로 생산, 개발하며 발전해왔으며 지난 2000년에 한국지사를 설립,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가고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직선 회전운동 장비, 트랙시스템, 구동모듈, 리니어 가이드를 생산·공급해 고객사의 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햅코모션 황승용 한국 지사장은 “햅코모션은 63개국에 자동화 시스템을 정기적으로 판매하며 영향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한국지사의 경우, 최근 글로벌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 및 전기차 부품, 바이오 및 화장품 검사장비, 공작기계 산업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 공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기후 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정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국내에서도 2050 탄소중립 정책을 기반으로 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다배출 품목인 내연기관차는 전기 및 수소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이에 필요한 배터리의 수요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햅코모션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극대화할 수 있는 V 가이드와 리니어 가이드를 공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햅코모션이 제안하는 V 가이드는 직선운동과 원형 회전운동이 가능한 제품으로 베어링이 회전할 경우, 내·외부 속도가 달라 이물질을 밀어내는 운동을 한다. 또한 편심베어링 조정이 가능해서 이압 조정이 가능하고 유지보수에 매우 유리하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갭(Gap) 구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캐리지 배어링을 추가할 경우, 가이드 레일이 끊어져 있어도 이동이 가능해 리니어 모터 구간에 적용해 효과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햅코모션의 V 가이드는 고속운동이 가능하며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고강성, 고정밀, 높은 순응성의 구현으로 장비의 생산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이를 통한 매출 극대화를 가능케 한다.

 

황승용 지사장은 “V 가이드는 고강성, 내구성, 고정밀의 부품으로 고품질 베어링 강에 열처리가 강해 높은 내구성을 자랑하며 설계 적용이 용이해 공간 활용에 따른 제품 설치가 편리하다. 특히 로봇이나 자동화 시스템을 연계해 사용한다면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최근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 팩토리 시장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도 인기몰이 중인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햅코모션의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성과 함께 가성비가 우수하다는 데에 있다. 

 

황승용 지사장은 “당사가 공급하고 있는 DTS 정밀 벨트구동 트랙시스템은 통합 패키지 제품으로 제품 가운데 여백 공간을 활용해 로봇을 장착,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고 고속인덱스 시스템이 적용돼 다양한 부품에 적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히며 “이외에도  GFX는 백오프(Beckoff)와 합동으로 개발한 리니어 가이드로 업무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제품을 공급한다. 이 제품에서 햅코는 고강성 내구성 높은 가이드 장비인 GFX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햅코모션이 2021 부산국제기계산업전에 참가했다(사진. 여기에).

 

한편, 햅코모션 한국지사는 지난 5월 26일(수)부터 29(토)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1 부산국제기계산업전에 참가해 자사의 V 가이드 제품을 소개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햅코모션 관계자는 “당사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알려 국내 영향력을 제고하는데 집중하고자 부산국제기계대전에 참가했으며 많은 참관객들이 방문해 관심을 보여줬다”라며 “특히 당사의 핵심 장비인 V가이드 장비의 효율성과 함께 기계의 안정적인 가동성에 높은 신뢰도를 보워져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국내에 공급할 수 있도록 영향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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