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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스 AI, 자폐아동 위한 AI 튜터 '큐티로봇' 선보여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교육 효율 높인다 최난 기자입력 2021-04-19 16:54:20

럭스 AI가 가정 내 AI 튜터 '큐티로봇'을 선보였다(사진. 럭스 AI)


럭스 AI(Lux AI)가 자폐아동을 위한 가정 내 AI 튜터 ‘큐티로봇(QTrobot)’을 출시했다. 럭스 AI는 자폐아동이 새로운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기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와 같은 로봇을 출시했다. 해당 기업은 오랜 기간 학교와 연구소에 로봇을 제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특수 교육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놀이 기반을 설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럭스 AI는 연구와 교육 분야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후 최소의 비용으로 진보된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로봇을 만들어냈다. 실제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한 소년은 1년 이상 큐티로봇을 활용하면서 달라진 삶을 얻기도 했다. 큐티로봇은 아동 발달과 사회 감정 훈련의 연구 결과와 응용 행동 분석 등을 기반으로 어린이들이 놀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표현형 로봇은 사회 정서적 행복, 언어 발달, 의사소통, 인지 능력과 관련된 광범위한 기술을 다루는 학습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되는데, 이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현재 능력 수준에서 수업을 시작함과 동시에 게임의 복잡성과 난이도를 점차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럭스 AI의 사내 특수 교육팀은 지속적으로 커리큘럼을 확장하며, 미국 및 EU의 여러 자폐증 전문가들과 협력해 연구 개발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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