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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친환경 전기차로 신시장 발굴하는 '(주)형제파트너' 상생 협력할 파트너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한다 최난 기자입력 2021-04-15 14:21:33

신제품 전기차 블루윙스를 출시한 (주)형제파트너가 더욱 다양한 차량 라인업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려 한다. 이 기업은 친환경 전기차 도입이 필요한 신시장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관련 투자사와 더욱 협력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주)형제파트너 김정완 대표이사
 

전기차 전문 기업 (주)형제파트너 
(주)형제파트너(이하 형제파트너)가 친환경 동력운반차를 시작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앞서 법인 전환을 마친 해당 기업은 자체적인 설계 및 생산을 위한 공장을 확충, 국내에서 독자적인 전기차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안정적인 주행 능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확보한 신차를 출시하며 자체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도 했다.


전기차 골프카트 시장에서 생산 기술과 영업력을 확보한 형제파트너 김정완 대표이사는 이후 신공장 매입 및 인력 충원을 거쳐 자체적인 생산 라인을 확보했다.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을 터득함과 동시에, 기술 및 디자인 기반의 특허를 취득함으로써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를 탄생시킨 것이다.


김정완 대표이사는 “기존에 근무했던 회사에서 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력을 얻고 이후 전기차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라며, “독자적인 생산 체제와 R&D 연구 인력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주)형제파트너

 

신차 출시로 이목 집중시켜 
차세대 전기차 브랜드로 시장에서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형제파트너는 최근 신제품 블루윙스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골프카트 기반의 블루윙스는 전동 유틸리티카와 트랙터 케빈의 우수함이 그대로 결합된 제품이다. 이 차량은 우수한 주행 능력은 물론 보다 유연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활용성을 지닌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다. 이들은 신차 출시 이후에도 꾸준히 연구 개발하며 결합 및 분리가 가능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대, 적용 분야의 편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차량의 성능 및 디자인만큼이나 차별화된 부품을 생산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형제파트너는 삼성SDI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고효율 및 안전성을 동시 확보했으며, 차량 부품 국산화를 90% 이상 달성함으로써 국내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동사는 현재 국내에서 자체 제작된 전기차를 시장에 적용하며, 국내 및 해외 수출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주)형제파트너

 

적용 시장 확대한다 
형제파트너는 전기차 블루윙스 외에도 다양한 차종을 개발 및 생산하며 다수 기업과 관공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동사는 이번에 출시한 블루윙스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출고하며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재난 대응의 퍼포먼스를 위한 소방차를 공급하면서 특장차 전문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개인부터 기업 및 관공서까지 폭넓은 인프라를 형성한 형제파트너는 향후 수행 과제에 따라 5인승 이상 탑승할 수 있고, 냉·난방이 가능한 차량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개발한 프로토타입 모델을 시작으로 더욱 다양한 사양의 전기차를 생산함으로써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정완 대표이사는 “블루윙스뿐만 아니라 당사의 특장차 역시 수요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있다. 실생활부터 퍼포먼스가 이뤄지는 행사까지 적용처를 넓혀가면서 국내 자체 생산된 차량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들이 넓은 입지를 형성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서 형제파트너는 기술 개발을 위한 R&D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남다른 경쟁력을 키워왔다. 대량 생산 및 공급 체제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한 것이다. 동사는 더욱 전문화된 기술 및 인력을 활용해 차세대 시장으로의 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사진. (주)형제파트너

 

투자사와 협력 활성화 
농업용 전기차 국산 모델 양산을 시작으로 차량 및 차량 부품을 자체 생산한 형제파트너는 각종 특허 및 디자인, 인증을 취득하며 거듭 성장해왔다. 법인 설립을 마친 이후에는 더욱 세분화된 생산 라인과 연구 기반을 마련하면서 기술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박차를 가했다. 특히 다수의 기업 및 관공서와 협력하며 상생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향후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형제파트너는 향후 투자사와 협력함으로써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꾸준히 규모를 키우고 기업을 성장시켜 온 형제파트너 김정완 대표이사는 전기차 및 전기차 부품과 관련된 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고, 투자 성과를 본격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완 대표이사는 “당사와 관련 있는 기업들의 투자를 받아 기업 역량을 확대하기를 희망한다”라며, “투자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더욱 업그레이드된 친환경 전기차를 공급하며 시장 인프라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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