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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금) 오늘의 날씨·주말 날씨, "오늘까지 대기 건조.. 일교차 커" 오늘 밤부터는 제주도 및 전남남해안부터 비 시작 최난 기자입력 2021-04-02 08:42:57


기상청에 따르면 4월 2일(금) 오늘의 날씨 및 주말 날씨는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오늘까지는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많고 제주도와 해상으로는 계속해서 바람이 많이 불면서 강풍과 풍랑특보가 발표된 곳이 있다. 또한 오늘까지 일교차도 15도 이상 크게 나타나겠다. 

 

오늘 밤부터는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제주도와 전남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동해상과 남해상에 자리잡은 이 고기압과 저기압의 사이에서 동풍이 우리나라 쪽으로 불어들면서 수렴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어제 밤사이 제주도와 남해상에 영향을 줬다. 이 동해상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서해상에서도 구름들이 만들어지면서 레이더 영상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나라로 유입이 되고 있다.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날씨는 흐리겠지만 건조한 내륙으로 구름대가 약해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은 레이더에서 보는 것처럼, 주로 서해5도와 경기도의 도서지역 그리고 남해안의 일부지역으로 국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주도는 공기가 모여들면서 형성된 구름대의 영향을 직접 받으면서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우리나라 남쪽의 해상과 제주도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해상으로는 풍랑 주의보가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내일까지 강한 바람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상활동과 시설물 관리,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아침으로는 전국이 5~13도의 분포 그리고 오늘 낮으로는 기온은 13~24도 안팎의 기온분포가 예상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서 점차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지역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최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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