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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동양기술, 로봇SI 사업 추진으로 공정 자동화 강화 기존사업을 기반으로 신시장 개척 정하나 기자입력 2021-03-29 11:47:02

(주)동양기술 김용수 대표이사

 

BLDC(Brushless DC) 모터를 직접 개발하고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주)동양기술이 최근 로봇SI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동사는 3개의 공장을 하나로 통합해 로봇SI사업을 실현할 수 있는 데이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더 나아가 향후 (주)동양기술은 자동차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에도 공정 자동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 자동화 최적화된 포트폴리오 제공

자동화 장비, 반도체 장비, BLDC(Brushless DC) 모터, 제어기 등을 개발·제작하며 로봇SI 사업을 추진하는 ()동양기술(이하 동양기술)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별로 특화된 공정 자동화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양기술은 BLDC 기어드 모터, FFUBLDC 모터, BLDC 제어기를 주력하는 한편 오실로스코프, 주파수 분석기, 회로망 분석기 등의 측정기를 통해 생산품을 정확하게 계측과 측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 유니버셜 UR Robot e-series 3e, 5e, 10e, 16e를 활용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로봇을 활용해 공정 자동화를 완성할 수 있다.

 

동양기술 김용수 대표이사는 자동화 설비를 다루면서 축적된 경험을 통해 작업 현장에 알맞은 공정 자동화를 제안하며 고객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공정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동양기술은 공정 자동화를 위해 IoT, PLC, 측정 테스트베드 구축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컨설팅까지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여러 기업들이 수작업 공정을 벗어나기 위해 공정 자동화에 대한 의지는 있지만 투자자금 부담, 유지보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동양기술은 고객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있다.”라며 당사는 반도체 장비 개발에 연구 경험과 개발 역량이 풍부한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면서 얻은 노하우로 협동로봇, 측정 등을 활용에 적합한 공정 자동화를 제시하고 있다. 공정 자동화 최적화 및 관리를 위한 확장된 폴트폴리오와 전문성을 제공한다.”라고 전했다.

 

(주)동양기술 신축 공장 전경 (대전 둔곡산업단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개별공장서 통합으로 기술교류 확대

동양기술은 기존 3개의 개별공장에서 하나의 통합공장으로 이전했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자동화 시스템이 탑재된 BLDC 모터 생산라인을 보유하며 효율적인 생산을 이뤄내고 있고 산업용 제품 개발 및 제조 공장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각각 위치한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기술교류를 하는 등의 작업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을 통합했다.”라며 기존 공장보다 더 넒은 공간에서 공정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어 활용도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향후에는 기본 사업과 로봇IS 사업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로봇을 활용한 솔루션으로 공정 자동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동양기술이 취급하고 있는 유니버셜 UR Robot e-series

 

자동차 배터리 리사이클 공정 자동화까지 확장

현재 모터 사업은 경쟁 업체가 많아 포화상태이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동양기술은 기존사업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로봇SI 진출에 진출했다.

 

로봇SI 사업은 ▲사출 및 조립 ▲판가공 및 태핑 ▲자동차 배터리 해체 ▲건전지 팩 제조 자동화로 구성됐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일반 사업장의 경우 수요처의 로봇 도입 환경에 대한 장벽이 높아 로봇SI 시장 진출이 어려워 로봇에 대한 전문지식 없이는 쉽게 시도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고 당사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기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자동차 배터리를 재활용하기 위한 리사이클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동사는 산업용 자동화 사업에 로봇SI를 추가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자동차 배터리 리사이클 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리사이클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배터리 해체가 필요한데, 셀 분리시톱으로 작업할 경우 안전성이 위험할 뿐만 아니라 분진과 함께 소음까지 환경이 열악하다. 또한 자동차 배터리 재활용에서 다양한 사이즈와 종류로 인해 자동차 배터리 해체 작업 자동화 공정이 복잡하다. 이에 동양기술은 자동차 배터리 해체 전문 기업과 협력해 1차 해체는 로봇으로 가동하고 2차 해체는 각형 셀 커팅 설비로 진행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아 헝가리에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 배터리의 크기는 팩, 모듈, 셀 순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 동사는 셀 공정 자동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추후에는 팩과 모듈에도 공정 자동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동차 배터리의 팩을 해체하는 로봇에 딥러닝 기술을 탑재해 스스로 볼트의 위치를 찾고 공정을 진행하는 과정까지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향후에는 사람이 없어도 운행되는 스마트팩토리까지 실현할 것라고 말했다.

 

 UR로봇를 활용한 자동차용 배터리해체 설비

정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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